웰치스
치과의사이자 감리교 목사였던 토머스 브램웰 웰치는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죄악시했지만
동시에 성찬식때 포도주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모순점에 대해 고민하다가
포도로 만들되 발효시키지 않아 알코올이 없는 포도즙을 만들려 했음
당연히 포도즙이 발효되면 포도주가 되므로
웰치는 포도즙이 발효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했는데
(당시 보존기술상 포도즙을 바로 안 마시면 썩거나 포도주로 변해버렸을듯)
심지어 치과 진료비로 돈 대신 포도를 받아 실험재료로 쓰며 연구에 전념했을 정도
우여곡절 끝에 개발해내어 자기 교회 성찬식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아들인 찰스 웰치가 웰치스 포도주스를 상품화시켰고
음료수로서도 많이 팔렸지만 금주법 시행 이후 성찬식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함
현재도 술을 금기시하는 개신교에선 성찬식 때 포도주 대신 이런 포도주스를 사용함
우리나라 일부 교단은 교단 자체에서 성찬식용으로 생산하는 포도주스인지 포도즙인지가 있다고 들었음
웰치탄산은 신이다
웰치스 포도랑 탄산 좋아하는 나로선 최애음료임 얘는 대용량으로 안파는거 같애서 슬퍼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결국 또다시 우상을 만들어 내고야 말았구나
뚜껑 따이면 위험한 음료수
대충 "취하지말라."라는 구절때문에라도 자기의 욕망을 이기기힘드니까 아예 멀리하자고 판단해서 만든거겠지.
마셨는데 눈이 감겨요..
웰치탄산은 신이다
히키관련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히키관련
결국 또다시 우상을 만들어 내고야 말았구나
십자가는 우상이지만 우상이 아닌 그런 느낌
웰치스 포도랑 탄산 좋아하는 나로선 최애음료임 얘는 대용량으로 안파는거 같애서 슬퍼
초딩때 피씨방에서 왕뚜껑에 핫바에다가 웰치스 뚱캔 먹으면 캬 그게 야스지
웰치스 1.5L로 팜
1.5L 있긴한데 탄산이 너무 금방 빠져서 추천하고 싶진 않음
실제로 세례는 미성년자 중고등학생도 가능하다보니까 그거때문에도 포도주스나 포도즙으로 성찬식하는 교회도 있긴하더라.
맛있음!!
마셨는데 눈이 감겨요..
뚜껑 따이면 위험한 음료수
왜?
디시쪽에 유명 괴담이 하나 있어. 뚜껑 따진 웰치스 검색하면 나올걸
하지만 뚜껑따진건 여전히 조심해야한다
웰치 청포도 탄산이 제로까지 나와서 행복하거든요
마시면 다른곳에서 눈을 뜬다더니 천국에 간건가!
그래서 안 썪는 원리가 뭔데오
예수님도 술 마셨는데 ㅋㅋ
드레드노트
대충 "취하지말라."라는 구절때문에라도 자기의 욕망을 이기기힘드니까 아예 멀리하자고 판단해서 만든거겠지.
모세: 뭐라는거야 난 화나면 십계명도 찢어 맨정신으로 돌을 찢는다고
술 떨어지니까 아부지한테 기도해서 리필까지 해서 마시잖아 ㅋㅋㅋㅋ
"술에 취하지말라"라는 구절은 구약에도 신약에도 계속 나왔으니까 물론 예수님도 술을 금지시킨게 아니지만.
예수님이 물로 포도맛 환타나 웰치스 만들 수 있었으면 안마셨겠지
딱히 깊게 생각한적 없는 음료인데 이런 재밌는 배경이 있었네
탄산은 마셔봤는데 무탄산 포도주스는 아직 안마셔봤는데 과연 어떨까
탄산빠진 웰치스맛
존나 진하고 담ㅇㅇ 마시면 당이 뇌수 끝까지 충천해서 기분이 좋아짐
포도껍찔만 씹어봐
예수가 술을 금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왜 개신교는 술을 죄악시 하는걸까 오히려 결혼식에 술 없다고 징징대니까 물을 술로 바꿔줬는데
아예 금지하다시피한건 한국 개신교 정도고 저건 저 목사님의 일종의 개인적인 신념도 들어간 듯 그러니까 자신에 대한 욕망이 크다고 판단해서 "술에 취하지말라."라는 걸 지키려고 술을 멀리하려고 한거라고 보면....
그러네 청교도도 술 먹었다고 나오네
당장 독일 목사님들도 맥주 잘만마시고 외국 목사님들은 자기네나라 술 잘드심.
한국 개신교에서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개신교가 처음 한국에 들어올 당시 분위기가 술이 일상의 한 부분을 넘어 마치 하나의 '우상'처럼 여겨지는 것 같았다, 라고. 개신교가 유일신 종교다 보니, 신보다 더 우선순위가 있어서는 안되는데 술(+담배)가 선교활동에 제약이 있을 듯 싶어 선교사들이 '술 안됨'이라고 이야기 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조상들에게 제사지내는 부분도 뭐 귀신이니 어쩌니 그것보다도 제사라는 행위자체가 신보다 조상을 더 위에 두는 것 아니냐, 라는 부분에서 금지했던거지. 사실은 추모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걸 인정한 이후에는 묵념하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긴 했지만.
그게 구한말에 선교사들이 조선 와서 선교할때 폭음 문제를 심각하게 여겨서 절제를 강조해서 그게 이어졌다는 말이 있음 초창기 주로 한반도 선교활동 했던 미국 개신교 쪽이 유난히 음주에 대해서 죄악시 하는 성향이 강하기도 했고
또 한국식 로컬라이징 문제였군
웰치스는 딸기맛이 진리지
난 웰치스 포도맛만 먹으면 머리가 아프더라 다른맛은 괜찮은데.. 이것도 뭔 알레르기일려나
꺼무위키에는 개발 실패햇고 그 노하우 토대로 만든거라는데
나 장로교였는디 성찬식 때 와인썼음 ㅇㅇ
개신교도 개신교 나름이라 성찬식에선 잘만 포도주쓰는데 많으니까
과연 그런거였어?
한국 웰치스랑 미국 웰치스랑 성분이 다르지 않나 마운팀 듀 도 성분이 다르고
포도 껍질에 발효균이 많이 있어서 그냥 으깨면 오래 보관 못하니 살균에 진공포장까지 필요하다더라. 그래서 기술개발이 오래걸려 역사가 짧고 주스치고 비싼편이라네.
이거 탄산있는 웰치스랑 별개의 음료 아님?
그니까 완전 다른건데 왜 다들 뚱캔 소환하냐
내가 포도를 좋아하는데,.. 알ㄹ..ㅔㅜ
아, 그리고 자위를 싫어하던 목사가 켈로그를 만들었다는 얘기도 세트로 들은 기억이 난다.
웰치스 포도 주스 개맛있지
뭐야 탄산말고 그냥 포도주스 웰치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