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재밌고 딱 팝콘무비라 맘편히 보기 좋음
다만 아쉬운점이 좀 많았는데
1.마석도 캐릭터가 1편에는 적당히 부패한 형사 정도였는데
2편부터 점점 정의덕후 막가파 폭력형사로 변질된거 같음
이새끼 살인범이야 꼭 잡아야돼 이 이유만 반복하니 좀 지루한느낌
2.조연들 캐릭터가 너무 가벼움. 영화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하면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긴했는데
너무 많은 조연들이 등장하고 개그한번씩 던진다음에 활약없이 퇴장하는 느낌 .
김범수는 눈치없는 부장님같았다 .등장때마다 한마디씩 던지는게 거슬렸음.
3.악역이 전작보다 너무 약함. 잔인한 장면을 다 들어내서 그런지 악역에 임팩트가 없었다 .
메인악역도 3인조 경찰 ㅁㅇ상이라니 좀 무리수같았음
전체적으로 장기화된 시리즈물의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마석도의 액션과 개그는 항상 재밌었고 잘터졌다.
4편에서 변주가 필요한 시점이긴 한듯 .
1편은 19금이였으니
완성도가 훨씬 높은 1편이 7백만인데 2부터 1200만찍은 거보면 19금 유무가 꽤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