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마냥 랜스 뽑아올리고 착지해서 겨누는 것만으로도 멋있었는데
창조의 엔진이 주먹 들어올리더니 같이 공격해주는 부분에서 정말 머리 깨져서 육성으로 소리지름
게다가 1페이즈 넘겼더니 갑자기 bgm에 가사 붙으면서 천성 떨구는 건 1도 예상 못 해서 굉장히 충격 받았음
다만 뽕차는 거랑은 별개로 딱히 내가 유물을 파밍도 안 하고 별다른 거 끼지도 않고 와서 그런가
애들이 사실상 아무런 보정 없는 물몸이라 픽픽 계속 쓰러져서 한 세 번 정도 랜스 다시 뽑고 왔다
심지어 그러고서도 마지막에 불척자 한 명만 남은 상태로 아슬아슬하게 깨서 소 뒷걸음치다 쥐 잡듯이 업적 깸
뭐 이겼으면 됐지
예전 스타레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자세한 스토리 스포일러는 피했지만)
'이야 거기서 보컬이 나오더라' '솔직히 이건 치트키지 개쩌네' 하는 말들 있길래 뭔가 했는데 이거였구먼
괜히 더 관심 안 가지고 깔끔하게 '뭐 그럼 인게임에서 봐야지' 하고 마음먹길 진짜 잘했다
다 알고 봤으면 오 멋지네 정도는 했어도 이런 뽕은 절대로 못 느꼈을 듯
ㄹㅇ 머리 박살나는 부분 ㅋㅋ
We've made a choice, go fight against your fate!
나부에선 어떤 연출이 나올지 기대됨
여기 또 한명 대가리 깨졌군 ㅋㅋ 어서와라
ㄹㅇ 머리 박살나는 부분 ㅋㅋ
가사버전 열차에 들불 레코드 틀면나옴
We've made a choice, go fight against your fate!
붕괴열차에 오른것을 환영합니다 개척자
최종장에서의 개쩌는 연출과 단편애니로 오타쿠들 가슴 부여잡게 만드는 건 붕괴시리즈의 전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