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보자마자 그 옛날 트랜스포머 1편 생각나더라구요.
메가트론이랑 옵티머스가 마주보던 포스터...
일단 스토리 전개는 개연성 안따지면 괜찮은 것 같네요.
따진다 해도 뭐 그럭저럭 그럴만해서 일이 생겼다고 납득은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토리보다는 액션이나 로봇 보는게 목적이니 크게 신경 안쓰이는 것도 있구요.
범블비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액션은 많이 좋았습니다.
밝은 곳에서 잘 보이게 붙으니까 알아보기도 쉬웠구요.
맥시멀들의 로봇 모드는 잠깐 잠깐 지나가듯이 나와서 자세히 보지는 못한게 아쉽네요.
그나마 프라이멀은 꽤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받은 느낌이 로봇답게 싸운다라는 점
단순히 화력을 때려박는 것도 좋지만... 이런건 미군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배틀트랩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로봇이란 점을 가장 잘 활용한 싸움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화력으로 밀어붙이기도 하고 주변 지형을 이용해서 공격 하는게 좋았네요.
디자인이 멋지기도 하구요 ㅋㅋ
아무튼 내 돈 내고도 볼만 했던 작품인것 같습니다.
재밌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