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네라도 대부분 현실에 있었으면 역사에 남을 명장 수준임
현실 속 전쟁은 어떤 시대에서도 치밀하고 냉정한 수싸움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아군의 폐급짓을 수습하냐의 싸움이었고
전쟁이 이렇게 허술할리가 없다 or 이렇게 애들 장난같은 분위기일 리가 없다는 사람은 전쟁을 라노벨로 배웠거나 전쟁으로 꽉차있는 인류 역사에서 몇몇 명장들의 단편적인 활약 말곤 모르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단적인 예시로 국가 최고의 브레인들이 모인 칼레 해전은 지휘관들이 군 행정내역을 책으로 엮어 출판한 바람에 패배했고
워털루 전쟁은 나폴레옹조차 "우리 부대 레전드 폐급썰..."에 올라오고도 현실에 이런 사람이 어딨냐는 댓글이 나올 수준의 업적을 남겼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졸장새끼들 수준보면 어처구니가 없긴함 이게... 인간의 뇌에서 나온 생각??? 싶음
조선시대도 임진왜란이 초반에 밀려나가서 이일 같은 장수들 폄하되기 쉬운데 사실 얘네 정도면 당시 장수들 중 유능한 축에 속했음 그 균만 빼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