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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다보니 별별 인생이 다 있더라 그걸 어릴때부터 많이 말해줬으면 포기하는 청춘이 많이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이런댓글 쓰는 사람이 제일 위험함
이 세상에 자기가 생각한대로 술술풀려서 '난 커서 이렇게 살테야!' 라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사람 몇이나 있겠어
와! 뭐가 위험한가요?
제 친구 아버지가 모든게 망하고 50대에 알바 시작해서 50대 중반에 시작한 사업이 잘되서 지금은 부자가 되셨더군요 인생의 시작은 랜덤하게 시작하지만 인생의 종점은 본인이 정한다는걸 그 분을 보고 배웠어요
"몰라, 인터넷에서 이런말하면 지들끼리 막 이유 붙여가면서 추천 눌러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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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507672448
와! 뭐가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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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507672448
이런댓글 쓰는 사람이 제일 위험함
루리웹-8507672448
보기에는 포기하지 말고 뭐든 다양히 시도하는게 중요하다라는 말로 들리는데 어떤게 위험한지 들려줄수 있나요 ?
ump45의 샌드백
"몰라, 인터넷에서 이런말하면 지들끼리 막 이유 붙여가면서 추천 눌러주던데?"
아마도 반대로 생각하면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쳤는데 그게 하나의 길로가는 환경일수도있는거 뭐 생각하기 나름인듯
루리웹-8507672448
아마 남들은 파악하지 못한 뛰어난 안목이 있으신거 같은데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루리웹-8507672448
뭐 위험에 도전하라는것도 아니고 다양한 방식의 인생이 있으니 실패한 인생이라고 좌절하지 말라는게 핵심인데 위험할게 있나.. 아니면 좀 힘들거나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넌 실패한 인생이고 나이도 많아서 암것도 못함" 이럴까?
루리웹-8507672448
그럼 뭐 자11살하라는 사람이 제일 안전한사람인가?
루리웹-8507672448
아프니까 청춘이다. 비슷한걸로 들렸나본데 그거랑은 좀 다르잖나... 그뒤에 ㅈ같은 사회 시스템과 자본가에 굴복해서 저항없이 순응하기만 하라는 메세지도 아니고. 딱 여기까지는 좋은 이야기니까 너무 삐딱하게 보지 말자.
루리웹-8507672448
맞는말이기도하고 틀린말이기도한데. 받아들이는이가 저걸로 희망을보고 노력하면맞는말인데. 저걸로 자기상황을 낙관하고 안주한다면 틀린말이기도하고. 나이가 상관없는건 열심히 사는 인간에게 통하는 말이지, 노력없이 유게나하는 내겐 안통하는 말이긴하지. 근데 노력하는이에겐 맞는말이야.
루리웹-8507672448
어떤게 안맞나요
루리웹-8507672448
저처럼 사세요 도 아니고 무너지지마세요라는 뜻인데 뭐가 위험함?
루리웹-8507672448
우리나라 실정을 얼마나 아시길래요
루리웹-8507672448
캬 대현자님 우리나라 실정을 꿰뚫어버리셨다!
루리웹-8507672448
캬 일침 지리네요 완전 찐 같아요
루리웹-8507672448
안 맞긴 뭐가 안맞아 ㅋㅋ 우리나라는 사는데 정답이 있는 나라임?
루리웹-8507672448
엄청난 고견이 있는거같아 기다리고 있는데 왜 대답이 없나요 아니면 제가 정리해드릴까요 ? 자 일단 저 내용은 간단합니다 29세 무직 그럴 수 있음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뭐라도 해야 밥 벌어먹는다 절망할 시간도 아까우니 뭐라도 하면 밥 벌어먹는다 자 이게 어떤게 말이 안맞나요 ?
피해의 근원을 제거하는 그건가
잘 자라 빠니보들...
내 돈 어딨어 레보스키 라고 할것 같네
??? "안전"요원이라고 했지 무슨 일을 관리한다고는 말을 안했습니다.
장님 안마사라고! 왜 안전요원으로 화면이 나가는거야 ㅋㅋㅋ
진짜 살다보니 별별 인생이 다 있더라 그걸 어릴때부터 많이 말해줬으면 포기하는 청춘이 많이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이 세상에 자기가 생각한대로 술술풀려서 '난 커서 이렇게 살테야!' 라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사람 몇이나 있겠어
그런 인생들도 많고 그런 인생들도 살아가는데 지장 없다는걸 알려줘야하는데... 세상은 언제나 잘 된 케이스만 보여주면서 "저렇게 안되면 실패하고 망한 인생이다." 하고 부추기는거 같음.
내가 주변에 가끔 하는 말이 디아블로 국민테크를 타듯이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면 길이 많이 보인다는 거임.
그래서 스스로 시야를 넓혀야한다는거임
근데 국민태크 말고 다른 태크는 안타는 이유가 있고... 패치(국가정책, 새로운 기술) 되면 어찌 될지 몰라서 솔직히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단 느낌;
진짜 대학 학과랑 연관된 직업 가진사람 얼마 안됨. 공대 빼고.
심지어 그 공대마저도 100%는 아니더라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9072495321
특히 블라가 심하드라
거긴원래 회사이름달고 연봉자랑하라고 만든곳이니
제 친구 아버지가 모든게 망하고 50대에 알바 시작해서 50대 중반에 시작한 사업이 잘되서 지금은 부자가 되셨더군요 인생의 시작은 랜덤하게 시작하지만 인생의 종점은 본인이 정한다는걸 그 분을 보고 배웠어요
루리웹-8987975454
그게 일이 잖아
루리웹-8987975454
그게 일인걸요
이거보니 슈카아재 였나 누가 우리나라는 20퍼만 바라보고 살아간다고 했던게 생각나네
다른 나라라고 안그러겠냐만은 우리나라는 눈치주는 문화가 진짜 오지다보니까 상위 20%가 평범의 컷트라인이 되버린 느낌
나도 내가 게이기획자로 게이회사 다니고 있을 줄 몰랐음 하다 보니까 되더라
정말 pc하군요
게이가 기획하면 되는 거였구나 대단한걸?
뭘 기획하는데?
중요한 말인거 같음
이거 보니까 픽사 소울 생각남 말하는 주제가 비슷한거 같아
남의 시선으로 만든 삶이 아니라 진짜 내가 정말 살고 싶은 삶을 사는게 중요한거 같음 근데 이게 종종 타인이나 환경으로 많이 왜곡되는게 슬픈거 같아
나이 39살은요..
본문에 써놨듯 니가 스스로 멈춰서지만 않는다면 늦은나이는없음
남이 늦었다고 하는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셈 오히려 '늦긴 뭘 늦어 병1신들 ㅋㅋ' 하고 원동력삼던가
멈추진않았지만 너무 힘듦.. 여러가지로
뭐라도 하면 그냥 숫자 39 아닐까요 제 아는 분이 그 나이에 7급 때려치고 청소업체 차려서 잘지내시는..
아일라이
99살이면 좀 멈춰도되지않나
그건 뭐 다 힘들지
나도 힘들어
님이 시작안한다면 나이가 문제가 아님 시작과 시도를 해보고 그다음에 자기가 판단하는거지
아일라이
그 나이는 보험도 못들어요..
뭐라도 해야지 그땐... 돈이라도 벌어야대
주위사람들 시선만 신경쓰지 않으면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근데 그게 쉽지 않으니까 다들 사회가 만든 틀속에서 좌절하는거겠죠
돈은범
돼지가 호랑이라고?
눈치보는 사회의 문제점이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아니 저기 70대 아저씨가 알바를 한다고??? 젊었을적에 놀고 먹었나보네'
아일라이
그건.... 그냥 있어도 달리는 것 아님?
범이돌고있다고
잘됐으니까 하는말이지
몇살땐 뭘하고 있어야 된다는 사회적 인식도 문제지만 유게를 보면 앞에 그런 인식이 원인이지만 나 X되따고 적어도 같이 유게 하는 너도 X되게 살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자학하고 하는 사람들이 중간 중간 있는것도 문제지
남들과 비교를 안하던가 비교를 하려면 비교를하고나서 발전할생각을 하던지 만족을 하던지하면되는데 누워서핸드폰만하면서 남들과비교하고 난실패한인생이야 이러니깐 문젠대 그러고있음 진짜 실패한거맞음 앞으로도 못고치면 계속실패자
취업에서 나이제한이 있다는게 좀 큰거 같음 다른 나라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첫 취업이 30넘어가면 진짜 끝장이라는건 우리나라가 심한 편이긴래
일본은 더 심해... 대학 4학년까지 내정 못 받으면 커리어 심하게 꼬인다고 보면 됨. 얘네 군대 안 가이까 22~23 사이
기졸 신졸 이라고 나누면서 옆나라도 심각함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 뿐이지 선택지가 아예 없어지진 않지
수능성적 조졌다고 ■■하는 아이들 나오기도 하니까 뭐.. 사실 시간 지나고보면 내가 가장 늙고 끝났다고 생각할때가 웃길뿐임 그러니까 인생에 끝난건 없다고 봄
매우 안타깝게도 한국의 시스템은 나이가 조오온나 중요함... 시불장거...
ㄹㅇ 나이많으면 안뽑음 씨.발 다른나라로 이민가든 해야지
꼭 회사에 다니지않아도 살아갈길은 무궁무진하고 성공할길도 많음
내가 가고싶은회사가 있는데 나이가 걸린다? 그러면 그 회사를 안가면되잖아
뭘 하든 무너져 주저앉지만 않으면 할일은 많고 돈벌길도많아
가고 싶은 회사인게 문제지
그렇다고 거기에 못갔다고 무너지지는 않을거아냐 그걸 말하고있는거임 본인이 원하는바를 싹 다 이루는사람은 이 세상에 정말 몇없음 당연히 고꾸라지기도하고 목표했던바를 이루지못할수도있고 여러가지 조건에 걸려서 두번다신 도전하지못하는길이 될수도있음 그럴때마다 주저앉을건가? 뭐라도 해야지
기준을 낮추면 얼마든지 행복해질수 있음
29살이면 지금 사회에선 늦기는 커녕 어린 나이구만ᆢ
맞아 뭐가 됐든 뭔갈 한다는게 전제로 깔려야 함 저 말의 뜻은 어떤 삶을 살든 남과 비교하면서 살지 말고 만족하면서 살라는거지 아무것도 안하고 백수 생활을 하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이렇게 세월을 보내라는 뜻은 아니라고 봄 당장 저기서 언급하는 것도 결국 알파카 라마 양치기든 요리사든 놀이공원 안전요원이든 하고는 있잖아
스스로 만들어내는 벽이 가장 무서움. 수없이 실패하고 사람들이 뭐라하던말던 벽이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이라도 해서 잘 살아감.
근데 저말도 저기가 성공했으니까 적용되는 말이지 ㅋㅋ
또 이상하게 해석한사람 나오네 저 사람이 하는말은 자기가 나이가먹었는데 포기안했다 뭐 이런소리가 아니라 전세계를 다 돌아다녀보니까 정말 많은 나이대의 분들이 정말 많고 다양한일자리에서 나름의 만족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러니까 나이가 많다고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도전해봐라 라는건데 ㅋㅋㅋㅋㅋㅋ
성공한 사람의 경험은 많은 사람을 망치지 뭔가 방향을 정하고 실패하는 중인 것은 괜찮음 그런데 그냥 허송세월하면서 시간 보내고 저런 말에 위안을 얻는다면 볼장 다 본거지
'저처럼 하세요' 도 아니고 늦은거 아니니까 힘내세요인데 위안얻을수있지 ㅋㅋㅋㅋㅋ
제발 글을 읽어 니가 말하는 성공한사람이 나 이렇게 성공했다 이 소리가 아니잖아
이게 중요한게 뭐라도안하면 마음에 병이 생긴다는거 진짜 많은이들이 고민해봤을 문제임
근데 면접 보니깐 늦었더라고 나이 이야기만 하다가 끝남
개인이 잘해서 뭘 하기엔 이미 사회가 너무 고였다
빠니보틀은 그럼 뭐 기업이달라붙어 도와줬나
사람이 참 신기한게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 하게된다 안늦었어 일단 시작이라도 해봐
우리는 자신의 삶을 신봉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철저하고 진실하게 살도록 강제되고 있다. 그러면서 이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의 중심으로부터 반지름이 다양한 원들을 그릴 수 있는 것처럼 인생에는 수많은 길이 존재한다. 생각해보면 모든 변화는 하나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기적은 매 순간 일어나고 있다.
정답을 강요 받는데 정작 그것도 정답이 아님 정답이라면 누구나 누릴수 있는 보편성이 있어야 하는데 정작 그 정답이라고 하는건 매우 한정되어 있음
법에 저촉되는 범죄를 저지르지만 않았다면 인생에 오답이란건없음
살아라
'저 처럼 사세요' 도 아니고 '무너지지마세요' 의 글에 이딴짤 올리는 이유가 뭘까 너무 궁금해짐
난독증이지 그냥 여기도 3~4명 있는것 같은데 거따 추천박는애들도 참 웃김 ㅋㅋㅋㅋ
다른나라에선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나이압박이 좀 심하긴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