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땅 크기는 남한보다 크지만 인구는 400만명 밖에 살지않는 주
오클라호마 슬램으로도 유명한 그 곳...
인구의 80% 가까이가 개신교를 믿는 바이블 벨트라 불리는 곳
오클라호마 주는 19세기 미국 정부에서 원주민들을 이곳에 모여 살게 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백인들이 적게 사는 주 였음
1907년에 주로 승격 되었었고 그렇기 때문에 당시 인종 차별이 만연 했던 시기에 흑인들이 박해를 피해 많이 이주 했던 곳이기도 했음
오클라 호마는 석유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당시 경제적으로 아주 급성장 하는 동네 였음
그리고 백인들이 없었던 만큼 흑인들이 그 빈자리를 대신해서 경제적 부흥을 누리고 살 수 있었음
그 중에서도 스탤론 아재가 열연하시는 드라마 털사 킹의 주요 배경인 털사 시의 그린우드 지역은
유복한 흑인들이 모여 사는 도시 이기도 했음
검은 월스트리트 라고 불릴 정도로 흑인들에 의한 흑인들을 위한 흑인의 도시 였음
이들은 교육 수준도 매우 잘 되었었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은 흑인들에 의해서 영유가 가능 할 정도 였다 함
부자 흑인들도 많이 살았었음
저 곳의 흑인들은 매우 가치 있고 노력할 보람이 있는 충만한 삶을 영위 하고 살아갈 수 있었음
그리고 1차 대전이 끝난 1921년 어느날 그 사건이 터진 거임
당시 미국 사회는 1차 대전이 끝나고나서 징집 되었다가 돌아온 백인 청년들이 자신들이 전쟁터 나가 있는 동안
자기네들의 일자리 공백을 메꾸고 있던 흑인들에 대한 증오가 만연했던 시기이기도 했었음
그래서 이미 시카고 폭동 같은 일들이 흔히 있던 시기이기도 했었다 함
당시 털사의 딕 로랜드 라는 구두닦이 청년이 엘리베이터에서 백인 여성을 윤간 하려 했다고 알려지면서 큰 사태로 번진 거임
물론 그 백인 여성은 당시의 부실했던 구조의 엘리베이터가 흔들리면서 청년이 자기 쪽으로 밀려지면서
잠시 소리를 지른 거였는데 밖에서 백인들이 그걸 듣고 단 둘이 있었을 터이니 흑인이 백인여자를 윤간 하려고 그랬다 라고 알려진 거임
당시에 엘리베이터에 단 둘밖에 없었기도 해서 정황 증거도 부족했지만 그냥 백인들은 그렇게 생각 했던 거임
백인 여성도 그런 일은 없었다 라고 증언 했지만 그것은 중요치 않았음
백인우월주의 단체를 비롯해서 배운 것도 없고 분위기에 잘 흽쓸리는 백인들이 흑인들 사는 지역에다 불을 지르고
총을 쏘고 뚜드러 패고 난리가 났던 거임
근데 이 털사 학살은 다른 지역의 폭동과는 성격이 좀 다른 것이 일자리 갈등도 아니었고 거기다 폭격기 까지 동원을 했을 정도 였다는 거임
폭격기 조종을 그냥 레드넥들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도 하구
정말 본격적인 차원의 공격이 있었던 거임
흑인들 수백명이 다치고 수천명이 구류 되는 지경까지 가고 300 여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 된다고 함
2019년에는 흑인들의 유해가 집단으로 매장 되었던 현장도 발굴이 됐을 정도라 하지
저 그린우드가 별 탈 없이 살아남았었다면 흑인 인구들이 좀 더 많이 살았었고 흑인 경제가 지금 보다 더 활성화 되어 있었을 거임
그렇기 때문에 음모론 좀 더 있었다고 하지 중요한 사업인 석유 사업이 흑인들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 못 마땅한 계층에서
작업을 친거다 라는 음모론도 있기도 하구
그렇기 때문에 재조사 에서는 털사 시 차원에서 백인 사업가들이랑 결탁을 해서 흑인 사업가들을 몰아내려고 저런 게 아니었겠나
그래서 손해 배상을 해야 한다고 권고 차원만 있었다고도 하지
2021년에는 대통령이 참사 100주년을 맞이해서 방문 연설도 하고 그랬었지
근데 유게이들도 알다시피 미국 공교육은 부실한 편이고 해서 역사 인식이 잘 없어서
미국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까지 많이 기억하고 있지는 않다고 함
왜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경제계에서 똑똑하게 돈 불릴 생각 못하고 딴따라로만 출세하려고 하냐는 말 가끔 보이는데 사실 그렇게 하려다 밟힌 적이 있었으니
왜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경제계에서 똑똑하게 돈 불릴 생각 못하고 딴따라로만 출세하려고 하냐는 말 가끔 보이는데 사실 그렇게 하려다 밟힌 적이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