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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릴리트 2페이즈 최종폼 보니까 어딜 봐도 메피스토 딸네미더라. 그야말로 장구벌레 2 어릴때 불길의 강 중간에 던져놔도 지나가던 악마 아재들이 니 메피햄 딸이제! 하면서 증오의 사원에다 데려다줬을듯.
그치만 마지막에 폼잡으면서 하는 소리가 결국은 아 제발 한번만 봐주세요인걸...
내가 증오의 대악마지만 좀 이성적으로 생각좀 해보라고!
증오에 사로잡히지 말고 이성을 찾으라고!
근데 혹시모르지 약한척 갖히는게 계략중 하나였을지도 그리고 네이렐을 딴데로도 인도하잖슴
대사 치는게 엔딩 선택지 두갠데 뭐선택할래? 아 이거했냐? ㅇㅋ 엔딩 정해짐 같은 느낌이었어
애초에 아즈모단이나 벨리알한테 3대악마들 추방당한것부터가 천상과 맺은 협약인 지옥이랑 천상이 성역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협약을 이용해먹으려고 메피스토가 일부러 추방당한거라고 하던데
그치만 마지막에 폼잡으면서 하는 소리가 결국은 아 제발 한번만 봐주세요인걸...
방과후엔진톱
증오에 사로잡히지 말고 이성을 찾으라고!
방과후엔진톱
근데 혹시모르지 약한척 갖히는게 계략중 하나였을지도 그리고 네이렐을 딴데로도 인도하잖슴
Crabshit
내가 증오의 대악마지만 좀 이성적으로 생각좀 해보라고!
??? : 내가 증오잘알인데 지금은 증오할때가 아니라니깐?
그게 메피스토의 진가 라는 거지. 당장의 자존심 따위는 쿨하게 내려놓을 정도로 빅픽쳐에 진심인.
아무튼 잘못되면 니 탓이다!
그거 일부러 자기 영혼석에 넣게 하려고 연기 한거 아니냐 그전에 메피스토 죽이고 릴리트 봉인하려고 했었잖아
게임내내 난 지금 존나 약해빠졌으니 릴리트가 위험함. 어필하던거보면 일부러임.
메피 목소리가 너무 근엄해서 완전 아군임
애초에 아즈모단이나 벨리알한테 3대악마들 추방당한것부터가 천상과 맺은 협약인 지옥이랑 천상이 성역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협약을 이용해먹으려고 메피스토가 일부러 추방당한거라고 하던데
ㅇㅇ 맞음 말이 7대 악마지 사실상 디아블로 3형제 vs 벨리알,아즈모단 싸움이고 안다리엘이랑 듀리엘은 사실상 위 5명과 동급이 아닌 한단계 떨어지는 위치인데 애네둘이 디아3형제 추방할때 벨리알 아즈모단 편에섯던 애들인데 디아2에서 디아삼형제 따까리 하고있는 이유도 메피스토한테 전말을 듣고 다시 디아 삼형제한테 붙은거라
모든게 예상과 계획 안에 있다보니 늘 여유가 넘침 원래 메피스토의 설득 방식이 너도 손해보는거 없게 해줄께다보니 술술 풀려나감
마지막에 영혼석 결정 잘해라 이것도 어차피 릴리트를 가두던 나를 가두던 니들 역량으로는 내 계획의 예정 안 밖에 안된다라는 느낌
급사
대사 치는게 엔딩 선택지 두갠데 뭐선택할래? 아 이거했냐? ㅇㅋ 엔딩 정해짐 같은 느낌이었어
??? : 너희들을 위해 플랜 A와 플랜 B를 준비했단다 현명히 선택하거라
릴리트한테 먹혔어도 결과적으로 과거에 자기 계획처럼 성역이 지옥의 전진기지역활이 될거고 영혼석에 가둬도 딱히 패널티가 없는 놈임...
애초에 게임의 시작이 메피스토였던 걸 생각하면 정말 모든 게 메피스토의 손바닥 안이었을 것 같기도 함. 아무리 이나리우스와 릴리트가 서로 죽이려 한다 해도 둘 다 성역에 메피스토 넘어오는 건 막을 애들인데, 어느새 둘 다 죽음.
전성기의 호라드림 + 풀파워 티리엘도 실패했는대 늙은 로라스 혼자서 뭘 할 수 있겠음 메피스토가 완전부활 할 때까지 릴리트 영혼석 보관하기 or 성역에 메피스토 영혼석 가져가서 아이단 시즌 2 찍기 말곤 선택지가 없었음
인생이란게 원래 잘나갈때도 있고 개같이 굴러갈때도 있는거 아니냐고 푸념하는거보면 이게 대악마인지 대현자인지 구분이 안감
메피스토는 2에서 영혼석에 갖힌 상태임에도 자카룸 타락시킨 전적이 있어서 영혼석에 갇혔다고 안심할수있는 상대가 아님... 오히려 성역 싸돌아 다니면서 할거 다할수도 있음...
ㅋㅋㅋ 솔직히 디아 확팩은 무조건 나올텐데. 네이렐 타락, 메피 완전부활은 거의 결정사항 같은 느낌 아님? 친구들끼리 엔딩 다들 보고 나서 얘기한게 아.. 이거 네이렐 타락은 확정인데? 하고ㅋㅋㅋㅋㅋㅋ
2에서 디아블로가 형제들 풀어준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네이넬+메피가 바알이랑 디아블로 부활시킬 목적으로 돌아다닐듯 ㅋㅋㅋㅋ
진짜 교단하나 조진새끼가 멋대로 싸돌아다닐거생각하니 호러내
릴리트 2페이즈 최종폼 보니까 어딜 봐도 메피스토 딸네미더라. 그야말로 장구벌레 2 어릴때 불길의 강 중간에 던져놔도 지나가던 악마 아재들이 니 메피햄 딸이제! 하면서 증오의 사원에다 데려다줬을듯.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릴리트가 이대호 딸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사람들 엔딩까지 다 보고 나서도 '이거 사실 성역으로 나오려는 메피의 음모 아님?' 하고 자와자와한 거 보면 캐릭터 잘 살린듯
123 편 메피스토: 개쩌는 계락을 짜긴 했는데 압도적인 무력 앞에서 계획은 쓸모없다는 사실만 증명하고 박살남 4편 주인공은 좀 평범해서 계략이 돋보이는거고
기끟이
디아3가 너무 크게 일을 벌려놔서 어쩔 수 없긴했음ㅋㅋㅋㅋ
바알: 일단 다 때려부수자고 하는 분조장 디아블로: 공포에 질려하는 나약한것들 괴롭히는거 좋아하는 강약약강 찐따 얘네 둘데리고 메피스토가 한짓 성역 3번정도 멸망할뻔함
마지막에 이지선다 거는거 보면 적어도 머리만큼은 가장 잘 돌리는 놈
니가 하려는 게 내가 원하는 거니까 바라는 건 없고 도와만 줄게 어차피 너도 쟤를 잡아야 하잖아? 를 일관적으로 보여줘서 오히려 호감임
제일 평가오른건 얘아닌가 "아 네팔렘이였으면 2막안에 릴리스척추꺾었는데"
이상하다 왜 여기선 탬을 안주지?
메피런 ㅋㅋㅋ
오히려 책략 안부리고 담담하게 너와 나는 적이 될 거지만 지금은 협력하는 게 윈윈일 걸 하는 게 설득력도 있고 좋았음
진짜 책략가는 책략을 안써야할 때를 아는법
난 이나리우스가 풀려난 경위도 궁금하더라 이것까지 메피스토 의도면 소름
(갖고 노는 것도 슬슬 질리는데 이 새끼가지고 빅픽쳐 한번 짜봐?)
사실 디아블로도 무식하게 생긴 거에 비해 은근 책략가인데 메피스토만 보여서 좀 아쉬움
잘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7 악마의 리더는 디아블로가 아니라 메피스토임
메피스토가 지배하는 영토가 악마들도 제일 많이 복작거려서 사실상 수도 취급받는다는 설정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