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가 침체되었던 디즈니 극장판 애니의 재부흥과 새시대를 열었던 임팩트있는 작품이긴 한데..
문제는 제법 옛날 작품임.
그리고 PC주의는 미국 청소년 22.5%가 자신을 성소수자라고 주장할 정도로 아무래도 요즘 애들 사이에 유행하는 거고.
그러니 그 신세대들에겐 에바 완결편 나오고 아재들이 '내 아스카는 그렇지 않아!' 하는 거 보는 기분이겠지. ㅋㅋㅋ
아까 언더더씨 노래 문제를 들고 실사판 실드 올린 측도 정작 그게 작중 뭐 하는 노래인지를 모르는 걸 보고 확신했다.

이성애자 쿼터제 해야할판
89년작에 국내 재개봉을 감안해도 97년이니...
라고 주장
ㄹㅇ 인어공주 원본하고 의미를 모르는거같음
걍 요즘 유행하는 흑염룡이구나 하면 됨.
디즈니 르네상스가 옛날이라고?에이 타란의 대모험 정도는 돼야 옛날이지
저게 중딩때 '나는 달라'하고 주장하는걸 죄다 성소수자로 퉁치는지라 말이 좀 많긴한
내 아스카는 그렇지 않다고...
이성애자 쿼터제 해야할판
89년작에 국내 재개봉을 감안해도 97년이니...
제 때 극장에서 본 쪽에겐 전에 없던 충격적 수준의 작품이고 어린 시절의 소중한 꿈과 추억인데.. 그런 게 흔해진 요즘 시점에서 접하는 사람들은 그게 뭐 대수라고 할 수도 있긴 함. ㅎㅎ
본사람도 거의 티비로만 봤지...
어.. 음.. 저는 절대로 극장에서 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아님.
그럼 볼만하게라도 뽑았어야지...
디즈니 르네상스가 옛날이라고?에이 타란의 대모험 정도는 돼야 옛날이지
그건 똥망작이라 추억이 아니야
ㄹㅇ 인어공주 원본하고 의미를 모르는거같음
지역에 따라선 요즘 미국 부모님들 가운데 디즈니 클래식 공주들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우도 없진 않음 구시대적인 가치관의 존재라 여김
'좀 더 주체적인 여성으로'는 인어공주-미녀와야수-포카혼타스-뮬란 으로 이어지는 그때의 기조이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구시대의 유물이란 식으로 너무 물어뜯는 분위기란 말이지.
ㅇㅇ 물론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같은 경우는 이해가 가긴 함
하기사 나도 인어공주 원작 안 보긴 했음
원작은 안봐도 각종 굿즈들에서 본 인어공주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22.5%나 성소수자라고??
루리웹-8113711173
라고 주장
지들딴엔 그게 멋져보이나봄
걍 요즘 유행하는 흑염룡이구나 하면 됨.
루리웹-8113711173
저게 중딩때 '나는 달라'하고 주장하는걸 죄다 성소수자로 퉁치는지라 말이 좀 많긴한
우리나라에도 있는 패션 페미같은느낌인 애들이 많단거겠지
걍 돌고돌아 히피인거임
그런걸 따로 부르는 용어도 있는거 같던데 자뻑질 허세떠느라 소수사 행세하는 애들
저런것도 유행따라감 방송 언론 매체에서 하도 난리부루스를 떠니까, 자아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애들이나 다성성을 지닌 사람들의 정체성이 엉뚱한 방향으로 강화되어버림. 남자라고 100%남성정이지 않고 여성이라고 100%여성이지 않듯이 모든 사람이 다양한 성적 측면을 가지는데 그 모두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게 정상이건만, pc는 그 중에 특정 성정체성을 우월하거나 특별한 힙한 느낌으로 지속적으로 묘사해옴. 확고한 성관념 없는 사람들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자기를 성소수자라고 믿게됨. TS수술 받고 후회하는 사람 비율이 그렇게 높다더라
힙스터
힙스터 얘기 듣고보니 그타5에서 그 정신병자놈이 난동으로 왜 힙스터 학살했는지 이해 쌉가능
나는 시바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보고싶은데 왜 자꾸 시바 이마에 사마귀난 아귀년을 들이밀면서 '너 이거 안좋아하면 인종 차별자야!!!' '어서 좋아한다고 말해!!!!!!!!!!!!!!!' 이 ㅈㄹ 하는지 시 - 발
언더더씨를 몰라?
영화 나오기 전에도 쉴드치던 사람들 요즘엔 헤임달 닉퓨리 같은거 들고와서 에리얼 흑인화는 아무 문제없다고 물타기 시도하더라 ㅋㅋㅋㅋ
사실 흑인도 미인이였다면 이정도까지 안갔을것 같긴함.
물타기 존나게 해봐야 애초에 재미 없는 똥망작은 결국 망할거고 이익의 극대화가 목표인 기업 입장에선 적자가 반복될 수록 결국 안함ㅋㅋㅋ 애초에 시간이 지들 편이 아닌데 용써봐야 현실이 달라지낰ㅋㅋㅋㅋㅋㅋㅋㅋ
90년생인데 나는 알라딘이랑 티몬과 품바만 디즈니 만화동산에서봄 나머진 몰?루
으어아으아오우어
당시에 더빙 굉장히 신경써서 잘 했다고 화제였었는데.
성정체성이 유행탄다는 내용에서 이미 정신줄 놨다
난 오히려 반대로 어린애들이 디즈니를 잘 몰라서 더 열심히 깐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씹덕이던 거구나. 일단 겨율왕국 1 나올때 학교에서 예전에 본 디즈니 애니 얘기하면 애들이 별로 본 게 많지 않더라고 그리고 이번 인어공주 실사 건 때문에 이미 나온 잠자는 숲속의 공주나 신데렐라 실사 있는 줄도 모르고 슈렉이 디즈니인줄 알거나 하는 사람들이 내 디즈니를 돌려줘 ㅠㅠ 하길래 "아 평소에 디즈니 영화 별로 안보고 굿즈 정도나 쓰는 20대들이 커뮤 보고 난리치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구나.... 내가 생각하는 디즈니덕후-"안 봤어도 무슨 영화 나오는지는 다 꿰고 있고 타란의 대모험같은 금기시되는 영화까지 아는 사람" 보통사람-디즈니 드림웍스 분간도 못하지만 인어공주만은 본 사람 오히려 더 소중할지도 모르겠군...
나는 이번 인어공주 실사 쉴드치는게 아니라 오히려 디즈니 찐팬이다 보니 꼭 이런 건수 있을때만 가십으로 보고 온 사람들이 디즈니는 망했어 ㅠㅠ 하는 게 싫은 거였거든. 정글북 실사 2016년에 평가고 흥행이고 잘 나왔을때는 아는 사람만 알았으면서 이제와서 갑자기 이렇게 내 추억 ㅠㅠ하는 사람이 는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인어공주가 정말 알못에게조차 중요한거였군
인어공주 이전에는 '디즈니 극장판 애니는 애도 어른도 모두 즐기는 성공의 보장'이란 인식 자체가 없었음. 앞서의 것들은 옛날 이야기고, 극장에서 국산 로봇 만화영화나 그거 폭력적이라고 못 만들게 하니 대체로 형식상 특촬과 애니를 섞은 우뢰매 같은 걸 개봉했었지만 그마저도 애들이나 보는 거란 인식에 인어공주 시점이면 슬슬 비주류로 빠지던 때라.. 그러던 와중에 어른이 봐도 볼만한 디즈니 애니는 제법 충격이었지. 인어공주 이후로 디즈니의 극장개봉 애니는 애들이나 보는 게 아닌 제대로 된 블록버스터 취급을 받기 시작했어. 애초에 골수 매니아여야만 따진다는 시각이면 따지는 사람 머릿수가 많아질리가 없잖아? 이번에 극장개봉 슬램덩크가 대흥행 했어도 그거 보러 간 사람 중에는 사회생활 이후로 만화 안 본 사람도 많았을 거임. 찐 매니아만이 팬이고 탓할 자격이 있다는 생각은 좀 그렇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