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도
“무릇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기(氣)가 아닌 것이 없고, 그것이 뭉쳐 물(物)이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백이다. 그리고 혼과 백이 합하여 이목의 총명과 구비의 호흡과 인생의 허다한 정신과 근력이 되는 것이고, 급기야 늙어서 죽으면 양기가 떠서 흩어지며, 흩어진 양기는 둘로 분화하여 하나는 승천하여 양으로서 신이 되고, 하나는 땅으로 강하하여 음으로서 귀가 되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초에 땅에 내려가서 땅에 예속된 애들이기 때문
그럼 지박령들도 땅 닮아서 네모나겠군
그렇다면 브라질 귀신들은 어디로 강하하는 것일까?
땅이 자전하는 거에 끌려가고 있는거야...? 중력이 없으면 원심력 때문에 끌려가고 있으면 막 위로 붕붕 뜨긴 할텐데..
땅에 예속 = 특정 좌표에 고정이 된 것인가? 그렇다면 중력의 영향을 받고 있을테니 치면 쓰러지겠군 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