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포리자 전선에서 우러 양군은 일진일퇴를 거듭 중. 우크라가 진격하면 러시아가 다른 쪽에서 진격하고 그런 식
2. 다수의 우크라군 레오파르트2, 브래들리 등이 지뢰밭에 꼴박한 뒤 (이들의 발이 묶인 틈을 탄)러시아군 포병과 전투헬기 등에 의해 격파되어 노획당하는 일이 속출 중. 많은 승무원이 살아서 탈출했지만 전사자도 다수
3. 미국이 피온 자주포용 203mm 유탄을 포함한 새로운 군사원조 패키지를 발표.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마련한 우크라 지원 자금은 9월 말 쯤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다, 이번 전차 꼴박 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 외로 커서 작전 계속이 가능할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중. 드론이 공격보다 방어 시에 훨씬 강력한 성능을 보여줌 = 러시아군의 드론 보유량이 많음 = 적의 정찰능력 향상으로 인해 우크라군의 공세가 지연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이 나옴. 일단 전선 자체는 유지 중
4. 공세 관련해서는, 주도면밀하게 마련된 방어진지에 공격을 가할 경우 일반적으로 첫 돌파 시에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법이라며 이번 손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의견도 있음. 한 미군 기계화부대 지휘관은 "우리 부대가 지뢰밭 등으로 무장된 복잡한 적 진지를 돌파할 경우, 모든 게 원만히 풀렸다는 전제 하에 25% 이상의 손실이 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One US armour officer said to me: if his battalion had to breach complex obstacles, mines, he’d expect 25%-plus casualties—“if everything went right”)
5. 이번 꼴박 사건은 격파된 부대가 신병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즉 훈련 부족으로 일어난 사태일 가능성이 있다고 함. 서방 국가들의 몇 개월 간의 훈련만으로 신병들이 베테랑이 되지는 않는다는 지적
6. 우크라군이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됨. 참고로 이스라엘은 자국 무기의 이스라엘 공여나 제 3국의 자국산 무기 공여를 허용하고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