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장판 후기 중에 유희왕의 또다른 주제가 아버지를 뛰어넘는 거라잖아. 유희의 목표도 아템을 뛰어넘는 건데다가 마지막에 그걸 이룬 걸 보면 이 둘은 친구이자 유사 부자관계라는 생각이 들더라. 작가가 구상한 에피소드 중에 유희의 아버지와 유희가 대결한다는 게 있었는데 아템이 떠난 후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서 뺐다는 걸 보면 확실히 아템은 유희의 아버지 포지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
그리고 위 이야기에 기반한 추측인데 유희 아버지는 헤어스타일 빼면 아템과 비슷한 외모와 성격일 것 같은데 어쩌면 유희가 아템을 믿고 따르는 건 또 하나의 자신일 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닮아서일지도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니 신경쓰지마.
아무튼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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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와 아템은 부녀자들이 생각하는 그렇고 그런 관계가 아니라 유사 부자관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