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선생님
소문은 진작부터 듣고 있었습니다
연방학생회장의 부재로 패닉 상태였던
키보토스를 정리해 주셨다고요
..SRT 특수 학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천만에"
하지만 츠키유키 소대장과 이야기하고 있는 건
SRT 특수 학원 내의 일
그러니, 뒷일은 저희들에게 맡겨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은.. 학생의 의지를 존중하는 어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건 물론이지"
"그런데, 갑자기 이야기해서 다들 당황 하는거 같으니까"
"미야코에게도, 조금만 더 시간을 주지 않을래?"
..알겠습니다
역시 샬레의 선생님
모든 학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분 다운 발언이네요
저희들은.. 당신같은 어른이 정말 싫습니다
"..그런가"
그 소리하고 푹 빠진 애가 바로 옆에 있다고 ㅋㅋ
미야코가 뭐 보고 배웠겠냐 저런애 보고 배웠지
영원한 고통의 트리거를 당기다니, 자신있나보네?
이쯤되면 SRT 학원 인삿말 아니냐
위쪽만 봤을땐 별로 싫어하지 않는거 같다가 갑자기 틀어버리네
호...
영원한 고통의 트리거를 당기다니, 자신있나보네?
미야코가 뭐 보고 배웠겠냐 저런애 보고 배웠지
생각해보니 순서는 그게 맞겠네
한줄로 설명 다되네 ㅋㅋ
위쪽만 봤을땐 별로 싫어하지 않는거 같다가 갑자기 틀어버리네
미야코랑은 늬앙스가 좀 다르긴 해
유키노는 그저 자신의 의지는 상관없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무기 역할이 옳다고 생각하는 애라서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그런 의지를 주려는 사람이니까
오
오 원본좀
실장을 암시하는 그 단어
속지마라 괜히 퐉스련 소대가 아님, 이게 다 방심을 유도하는 거임
이쯤되면 SRT 학원 인삿말 아니냐
너도냐...
= 선생님, 전 당신같은 어른이 좋아 미치겠어 어떡해
호...
.....
마 자신있나
전용 스토리가 진행되다 중간에 끊기고 1년정도 뒤에나 진행되어도 아무도 관심이 없는 학생이 되는 저주의 주문을 읊었구나
근데 진짜 싫어하는 케릭 하나둘쯤은 있는게 신선하고좋을듯 전부 데레데레되는것도 노잼임
십덕겜에 그런 캐릭터 나온 전례가 없진 않은데 결말은 매번 같았음 사건사고/논란에 이름 올라가고 인기고 뭐고 그냥 십창남
적당히 선긋고 공략불가정도로 남기면됨. 그런케릭터는 귀한대접받음 프리코네 무이미처럼
걘 이미 전작부터 이어온 서사가 있는 캐릭터라 그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거고 지금 블아에서 선생 이외의 다른 사람이나 선생과의 관계를 거부 하는 캐릭터 나오면 팬덤 터짐
딴겜이면 몰라도 여긴 애정도 조금이라도 밀리면 바로 나가리되는곳임
서약까지 했는데도 백합 컨셉이라고 플레이어와는 여전히 선긋는 캐릭터가 나오는 가챠겜이 있다 당연히 불탔다 ㅋ
이사쿠상 저거 쓰면서 개좋아 했을거 같음 ㅋㅋㅋㅋ
토키팀은 부팀장이 쓴걸걸
저말의 뜻은 용하형이 곧 실장할거니 지갑이나 열라는 뜻입니다
싫다는데 어쩌겠어 존중해줘야지
'저희들'이야? 아니면 '저'야?
나쁜놈이면 그냥 처리하고 가면되는데 좋은놈이라 귀찮다는거같네
흑역사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