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지의 제왕에서 보르미르 원래 착한애인데 반지땜에 그런거임?

[리톨쿤]

아니면 나라 망해가니까 급해서 그런건가?

콩줄!

[유리★멘탈]

둘다임
나라망해가서 급한대
반지가 그 정신의 틈을 파고듬

[유리★멘탈]

동생 파라미르가 겉은유약한대 속은단단하면
보로미르는 겉은강한대 속이약한듯

[리톨쿤]

겉바속촉 ㄷㄷ

[미하엘 세턴]

원래 반지가 불안에 휩쓸린 사람일수록 빨리 타락시키는데 보로미르는 일국의 섭정의 아들로서 막대한 책임감을 떠안은 채 몰락해 가는 나라를 어떻게 구할지 고심하고 또 고심하던 입장이라 타락 롤로코스터 탐

[CMFprecipition]

보로미르에게 마음의 틈이 있던 것도 맞지만 애초에 반지의 유혹이란 게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묘사됨.
괜히 간달프랑 갈라드리엘이 무서워한 건 아닌 듯.

[Birdmissile]

둘다임
그래도 얜 마지막에 정신차린데서 아주 마이너스는 아닌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