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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그게 무공비급이지
ㅋㅋㅋㅋㅋㅋ 그게 무공비급이지
아니라곤 할 수 없지
비급을 본 잼민이는 사범님의 악필에 좌절하고 마는데...
나에게는 항상 비술서를 보여달라고 보채던 제자가 있었다. 첫 만남은 아직 내 허리도 오지 못할 정도로 어렸을 때였을까. 마냥 아이인 줄 알았거늘, 비술서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서 들었을까. 그 이후로는 매일같이 비술서를 보고싶다며 보챘다. 그래도 아직 어리니 "너에겐 아직 이르다"는 말로 어떻게 돌려세울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제자를 막지 못했다. 언제 이렇게 강해진 걸까. 그리고 대체 비술서는 왜 보고 싶어했을까. 뿌듯함 반, 두려움 반이 바닥에 누워있는 내 몸을 뱀마냥 휘감았다. 그렇게 하늘을 올려보던 나에게 비술서를 한 장, 두 장 넘기던 제자가 다시 물었다. "쌤 왤케 글씨 못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