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상 최고의 천재 중 한명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그런 아인슈타인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것이 바로 양자역학인데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우주적 현상들은
그가 발표한 상대성이론에 따라 현재까지도 영구적인 진실인 것으로 평가됨.
그런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이론에 대한 확신은 있었지만
관측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천문현상이 있었는데
바로 "아인슈타인의 십자가" 라는 개념
거대한 은하, 또는 퀘이사와
관찰자인 지구 사이에
그보다 훨씬 거대한 은하가 존재해
중력이 휘어지면
뒷쪽에 있는 천체의 빛이 네 갈래로 갈라져
마치 십자가 처럼 보일 것이라고 주장한 아인슈타인은
"이 현상을 직접 관측할 순 없을 것이다.
이렇게 완벽하게 정렬된 두 은하를 발견하는 것과
이런 은하를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은 존재할 수 없을 것"
이라며 이 현상의 관측을 부정적으로 말함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간과한 사실은
우주에 얼마나 많은 천체가 존재하는가,
인류가 천체 관측을 위해 얼마나 많은 자원을 사용할 것인가였고,
아인슈타인 사후 30년 뒤인 1985년
인류는 최초의 아인슈타인 십자가를 관측하는데 성공함
그 이후에도 매우 희귀하게 새로운 아인슈타인 십자가는 발견됐고,
가장 최근에 발견된 아인슈타인 십자가는
인류 최대의 광학망원경인 칠레의 VLT 로 관측한 천체임
천재 무서워...
중력파는 100년만에 증명됐다던가 하여튼 무서운 양반임ㄷㄷ
???: 박사님 저희는 박사님만큼 머리가 좋지 못해서 몸으로 때웠습니다.
이거 블랙홀도 그렇잖아 상대성 이론 너무 무섭다
그래서 그렇게 원형인 천체는 아인슈타인의 반지라는 이름으로 따로 있음
아인슈타인: 이론상 이럴거 같은데 진짜 나오겠어? 현대: 네 나옵니다
머리속으로 행해진 이론만으로 우주의 현상을 깨달아버렸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신기함.
이거 블랙홀도 그렇잖아 상대성 이론 너무 무섭다
블랙홀도 천체가 그 조건을 만족하기 전에 붕괴한다고 생각했는데 초신성으로 해결되는 걸 보고 인정했다지
아 그거말구 블랙홀을 우리가 관측한 사진이 결국 저 십자가랑 동일한 중력렌즈효과라는 말이였음
천재 무서워...
천체도 무서워...
???: 박사님 저희는 박사님만큼 머리가 좋지 못해서 몸으로 때웠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십자가...네이밍 너무 쥑이는데!
중력파는 100년만에 증명됐다던가 하여튼 무서운 양반임ㄷㄷ
불로불사였다면 지금쯤 초전도체랑 핵융합 완성 쌉가능이었을라나...
아인슈타인: 이론상 이럴거 같은데 진짜 나오겠어? 현대: 네 나옵니다
코미야카호
아 : "양자역학 말이 되냐 ㅋㅋㅋ"(광전효과로 노벨상 받음)
일단 저게 존재하는걸 예측했네?
왜 하필 4개로 갈라지지?
중력체는 구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편함
카메라 촛점 안맞으면 빛이 덩어리져서 보일때 있잖아. 중력 때문에 그런 느낌으로 보이는 거지.
호시노 바이올렛
왜 원형이 아니라 4개로 갈라지는거인지도 알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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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
사고실험 : 머릿속에서 물리법칙대로 상상하면 이론상 맞다
머리속으로 행해진 이론만으로 우주의 현상을 깨달아버렸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신기함.
이건 뭐 머릿속에서 우주를 시뮬레이팅 했나.............
근데 왜 4개야 동심원이 생겨야 하는거 아님?
그래서 그렇게 원형인 천체는 아인슈타인의 반지라는 이름으로 따로 있음
무슨 조건이 있길레 전방향으로 뻗는 빛이 4군데에만 모이는거지 신기한데
완벽한 구형이 아니고 타원형 형태의 렌즈가 있으면 90도 차이나는 4방향 말고 다른 방향으로 휘어진 빛은 다른 초점에 맺히는거
아직 좀더 검색중...
자세한건 광학을 익혀야 알 수 있을것같다...
?? : 이론상 가능은 한데 이런게 살마 진짜 있겠어ㅋㅋ
사실 아인슈타인이 부정한건 양자역학 자체가 아니라 코펜하겐 해석이라 들은거 같은ㄷ
? 궁금한게 있는데 빛은 직선으로 움직이는거 아님? 저 그림 보면 태양에 빛이 굴절되는데 이거 잘못된거 아닌가? 큰 물체가 빛을 꺽는건가?
정확히는 빛이 지나가는 공간을 휘어버림 그래서 경로가 휘는것
중력장 따라서 빛도 휨
빛은 직선으로 가는게 맞음 다만 중력체가 빛이 지나가는 공간 자체를 휘게 만드는 것임 만약 저 빛에 사람이 타고 있다면 자기는 직선운동한다고 여기겠지만 외부 관측자 입장에서는 휜다고 표현하게 됨
여기 까지 오는 도로가 중력 때문에 울퉁불퉁해서 그래
"나는 전진만 하고 있지만 도로에 커브가 들어가 있어요" - 이런 상황
나 이래서 양자역학도 사실은 고전역학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아직도 우리의 관측이 부족한거 아닐까 생각될때가 종종 있음
그건 이중슬릿부터... 사실상 불가능한게아닐까
궁금한게 어느 사이즈부터 고전물리학이고 어느사이즈까지 양자역학인가요?
그게 젤 어렵다더라고요. 현재 과학자들이 이중슬릿이 가능한 고분자들을 계속 찾고 있다하니 영역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킨한데 양자역학 이해해놓고 다른 학문에서 적용시키려하니 되긴되지만 따로노는 느낌이란 말이지. 광학현상에서 영자역학은 좀 많이 신기하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특수상대론과는 합쳐지잖아.. 일반하고는 따로놀지만
굉장해
내가 문과라 그런지 저게 왜 저렇게 대단한건지 감이 안오는데 좋은 예시 들어주실분 있나요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져서 코끼리 그림 그렸는데 그 그림이 똑같이 생김
1990년에 2020년쯤에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가상 아바타를 쓰고 개인 방송을 하는게 유행할것이다! 했더니 진짜 유행한거랑 같은거라구 하면 비슷한가.. 암튼 생각보다 이론으로는 되야하는데 해보면 안되는게 많은데, 아인슈타인은 그걸 맞춘것
아하 현상 자체의 신기함 보다는 보통사람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현상을 혼자서 시뮬 때렸는데 그게 또 사실이라는게 신기하다는 부분이구나 근데 그게 우주적 스케일이라 그런거고
아인슈타인은 자기가 만든 이론은 어느정도 맞는데 확신이 안들면 아니라고하는것같은 ㅋㅋ
근데 왜 네갈래임? 렌즈 같은 효과를 적용하는거라면 고리형으로 보여야 하는거 아니야?
투자자: 아인슈타인은 백 년도 전에 이걸 예측했어! 너흰 이걸 찾기만 하면 된다고! 과학자들: 저흰 아인슈타인이 아닙니다.
네갈래로 보이는 이유는 혹시 빛의 파장대 별로 중력파에 대한 영향이 달라져서 인건가?
아직 아인슈타인 이론중에 증명 안된거 더 있나?궁금하다
우주상수가 아직 완벽하게 증명되지않음
이것이 지성이라는 것이다.. ㅠㅠ
인류 발전을 위해 아인슈 타인 세포로 복제 한다면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