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국임.
쓰레기통이 2개 있어. 재활용이랑 일반 쓰레기.
이걸 매주 목요일마다 길 앞에 내놓으면 수거해간단 말이지.
근데 우린 두식구라 쓰레기도 많이 안나오고 해서
2주일에 한번 내놓고 있단 말야. 시랑 스케줄을 그렇게 해서
돈내고 있음.
암튼 어제는 안내놓는 날이었음.
근데 퇴근하고 나서 집앞에 나가보니 쓰레기통이 나와 있음????
우리 백야드펜스 안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보관하긴 하는데
누가 그걸 굳이 끌어다 내놔줌???????
즈기요???
개무섭네ㄷㄷㄷㄷㄷㄷ
친절한 건 알겠는데 시발 나 옆집이랑 인사도 한번 안해보고
얼굴도 몰라;;;;
캔맥주인지 음료수 존나게 마셔서 밤에 엄청나게 분리수거하는거
소리로 들려서 알고 있긴 한데;; 애셋 있는 거 알긴 하는데
어른들 얼굴은 한번도 못봄
뭐 어케 해야 하냐ㅋㅋㅋㅋㅋ
쓰레기통에 메모라도 해놔야 하나
그리고 그안에는 시체가...!
그리고 그안에는 시체가...!
이미 비워갔다곸ㅋㅋㅋㅋ
그리고 그의 집에 찾아오는 SWAT팀...!그의 운명은?! -다음화에 계속-(체포되어서 다음 2주는 휴재입니다)
2주만에 훈방되는 거냐 아니면 보석금 내고 가석방으로 재판참여냐ㅠㅠㅠㅠㅠ
가석방후 증거인멸을 위해 찾아온 진범에 의해 집과 함께 소사...!
그런데 옆집과 이어진 타운하우스라 다같이 동귀어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피해유족들의 벤데타...!는 드라마를 너무 봤군 좀 줄여야지
그거 사실 귀신이 한거임
으앙 그래서 카메라에 안찍혔나ㅠㅠㅠㅠ
그냥 곰이 갖다논거뿐임
우리 동네에 마운틴 라이온이랑 코요테랑 너구리는 있어도 곰은 없음. 어... 아마.
그럼 코모도 도마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