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커뮤니티 밈과 다른 존 윅 시리즈

[DDOG+]

(존 윅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커뮤 밈: 사이다 복수물의 화신

영화 내의 이미지:

- 야 이 빡대갈 놈아. 네 잘난 복수로 신나게 사람 죽이다가 친구들 다 죽거나 망하고 있잖아.

제발 생각 좀 하고 사람 죽여라 좀.

니가 뭔 최고회의 수백 수천명 다 죽여도 그놈들 바로 인원 채워서 돌아올건데, 언제까지 그렇게 멍청하게 총질만 할거냐?

- (자기 난장판에 휘말려서 지인들 여럿 인생 골로 보냄. 할말없음)

- 이미 다 잃고 죽음만 기다리는 인생임. 그냥 자기 죽이러 오는 놈들은 함께 골로 보내준단 마인드일 뿐

- 감독공인 해피엔딩같은건 없는 살인자. 결국 사망처리로 끝.

- 사실 복수극이라기보단 체제 대 인간을 그리는 작품에 가까움.

특히 1편 이후 2~4편은.

[전격메이드]

난 그래서 생각없이 볼 수 있던 1편이 좋았음

[DDOG+]

걘적으론 2~4편은 1편과 분리된 소프트 리부트에 가깝다고 생각해
영화의 주제적인 면 쪽에선...

[닉뺏긴 미아크라]

한편으로 끝낼 영화를 인기때문에 연장했는데 중간에 한번 삐끗한거 치곤 마무리는 깔끔하게 잘한 영화

[관절약]

1편이 제일 쿨해

[굴비히어로]

저 위 부기영화 짤도 1~2편 한정 인듯함. 2편도 솔직히 세계관, 설정등이 굉장히 강해져서...

[Keldsolark]

메세지를 품고 나름 잘 풀어냈지만 액션씬들이 너무 개쩔어버려서 나머지를 삭제시켜버린 느낌임 ㅋㅋㅋㅋㅋ

[루리웹_맑스]

나름이지 절대 잘풀었다고는 말못함......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세상"의"

[루리웹-7041558396]

정복자 루트가면 재미가없어지니까

[루리웹-2595463879]

오죽하면 4편의 남작이 존 윅더러 병원균이라고 했지...

[펭더]

의외로 잘 파악하고있었던 걸로...

[닉뺏긴 미아크라]

1편 복수이야기 2~4편 업보

[알파베타감마델타]

4편까진 진짜 딱 깔끔하게 마무리했음.
이제 콘티넨탈 드라마로 프리퀄을
발레리나로 에필로그 딱 끊어주면 완벽한 작품일 듯(잘 나온다는 가정하에)

[보리수앞에고양이]

1편까지가 깔끔한 마무리고 2편부터 사족이면서 3편은 너무 엉망이었고 4편은 2,3반복

[모쏠딸출]

난 3편 재밌던데 샷건 액션 승마 액션 전부 흥미로웠음

[루리웹_맑스]

근데 체재vs존윅이라고 하기에는 막판에 체재의 규칙으로 수장만 죽인건데 좀.....

[DDOG+]

체제 속에서 발버둥치는 인간이 더 정확하다고 봄.
체제 와 정면대결하는 브이 포 벤데타 식 작품은 아니니.

[루리웹_맑스]

그러데 정작 시작은 체재에 대한 복수도 아니고 사적인 이유였자너 그래서 난 그냥 복수하는 남자 일생으로 보는게 가장 편함

[보통의게이머]

2편까진 복수가 맞지

[언더스톤]

어차피 존윅의 인생은 아내가 죽고 개가 죽는순간 끝났어

나머지는 그냥 개같은새1끼들 저승으로 같이 데려가는 보너스 타임인거지

[때끙]

라스트 팡!

[저녁식사식후30분]

사실 2편도 생각해보면 존윅이 은퇴했을땐 그래..잘살아.. 했던 애가 1편에서 그난리를 치니깐 이야..실력안죽었네? 이정도면 복귀아님? 해서 존윅이 지가 직접걸었던 맹약까지 들고와서 일시킨거였는데 그 맹약어기면 죽음. 이라는 조건이있었음에도 로켓포한방으로 대충 무마하고 말아버렸던 빌런.
2편애는 솔직히 좀 밉상이였던거 빼면 딱히 존윅한테 잘못한것도 없음. 존윅이 일끝나고 지죽이겠다고와서 암살자붙힌게 뭐대수라고...

[TLGD]

잉 일 끝나자마자 죽이려고 셋업 다 해놓고 바로 죽이려고 보낸 걸로 아는데…

내 기억이 잘못됐나 햇갈리넹

[코스모스창고]

맹약은 맹약이고, 자기가 지인 죽이라고 명령했는 생퀴는 죽일려고 할 수 있지..

[`MOR`]

문제는 그 대상이 결국 위원회?테이블의 한자리라 존윅은 또 쫓겨야함.
그렇다고 뒤를 봐주는 것도 아님 그냥 지가 그 자리 가려고 했던거고
집에 로켓포날린거로 무마했다라고 생각하는거면
그건 자기 일 안해주겠다고 하니 ' 아내와의 추억이 남은 집' 까지 날려버린 거임
이래도 안해?수준임

[저녁식사식후30분]

맹약관련해선 절대적으로 지켜야하는 룰. 이있기때문에 사실상 뭐... 집날린것정도면 존윅도 아마 감안했을꺼임.
다만 내가 싫다고했는데 어거지로 일을 시키고 개고생하게만들어? 너도 편히못간다. 라는느낌이 난 강하게들었음.
만약 집날린걸로 복수할꺼였으면 일처리를 안하고 바로 갔어도 안이상했을것.
존윅입장에선 아 집까지날려? 좋아 일처리해주면 나한테 관심끈다 이거지? 해줄게. 대신 너도 죽는다. 라는 느낌이 강했음.

[저녁식사식후30분]

암살업계에서 지인이 뭐가 중요하겠음 1편에선 나름 중요하게 나오긴하겠지만 일은 일대로 처리할수있는거임.
1편에서의 암살자도 원래 그런목적이였는진몰라도 존윅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거절할수있음에도 받아들였던것처럼.

[`MOR`]

나도 그렇게 생각함
거기에 다시 생각해보니 죽이는 대상이 자기 누나였지 않나?
존윅도 꽤 좋은 관계로 있던 ㅇㅇ...

[저녁식사식후30분]

맞음. 누나죽이면 그 다음이 자기가 그 자리에 앉거든. 그걸 노리고 부탁한거임. 존윅과도 꽤 좋은관계고.
근데 그거와 별개로 존윅은 임무듣기도전부터 이미 난 은퇴했어 제발.. 이라는 태세였던지라. 아마 자기 지인죽인거에서 야마돌았다기보단 난 은퇴했다니깐 씹세야. 라는 느낌이 듬.
자기 업보생각해서 맹약까지들고 부탁했음 앞으로도 이일처리하고나서도 거절하지못할 부탁할놈들이 꽤있을것같으니 그짓거리막고자 본보기로 한것같기도하고.
자긴 은퇴했으니깐 아 ㅈ까 난 은퇴했다고 호텔룰 어쩔? 하면서 쏴죽인것같기도함.

[코스모스창고]

암살업계라고, 지인이 왜 안 중요함?
당장 1편에서 자기 살려주는 사람도 지인이고,
2편에서 호텔 지배인도 친한 지인이라서 원래는 바론데, 도망갈 시간 좀 주잖아..

게다가 죽일 당사자도 아는 사이라서,
존윅이 죽이러 오니, 내가 여기서 뭐 반항해봐야 살수 있을것도 아니고, 쉽게 보내달라고 할 정도 사이고,
그 사람 지키던 흑인같은 경우는 살려서 보내주던 걸로 기억하는데...(칼로 찔러놓고 그냥 보낸걸로 기억하는데.)

[코스모스창고]

뭔소리임.. 호텔룰이 그런거 알고 있지만, 넌 ↗같아서 내가 죽인다라는 마인드로 죽이는 거지...

[코스모스창고]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어서 다시 찾아봤는데,
지누나 죽이라고 하고 나서, 죽이고 나니까 그 생퀴가 존윅 죽이라고 의뢰 함...

[저녁식사식후30분]

1.지인이 중요하긴하지만 그지인도 존윅죽이는 의뢰를 받았음. 물론 뒤를봐주려고 받았는지 중간에 맘이 돌아선건지는 알수없음.
고로 지인이더라도 의뢰를받고말고는 자율적임. 지인이니깐 안받는게 1빠따지 할려면 할수있음.
2.맹약이전에 이미 거절함. 고로 지인여부는 크게 상관없이 존윅은 은퇴했다고..제발부탁하지마 태세였음. 그럼에도 맹약에.바주카빵까지 쏘니깐 그래 씹세야 해줄께 대신 이일끝나면 너죽인다. 라고 선언하고 떠남. 그러니깐 당연히 의뢰주가 뒈지기싫으니깐 암살자 붙힌거고.
3.맹약에 따르면 거절하면안되고 거절하면 죽어마땅한수준의 뭔가가있었던걸로 기억함. 고로 맹약거절한 시점에서 다시 받아들이기전까진 암살자붙혀도 존윅은 할말없는 상태임.

[만사가아주귀찮아]

2편 빌런도 은퇴할때 존윅 존중해줘서 그 마커도 안쓰고 있다가 복귀소식듣고서야 찾아온거고 작중 마커 의미보면 거절은 대놓고 상대 모욕한거라고 보면됨. 마커설정 나올수록 오히려 빌런이 진짜 신사적으로 접근했다고밖에 안보임

[저녁식사식후30분]

맹약이 중요한지 몰랐다는건 진짜 미안한데 님 자율적인 해석같음. 1편에서 호텔룰 어기면 뒈지는걸 우습게 생각한 뉴비암살자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존윅정도면 그맹약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알고있을탠데. 무엇보다 그맹약을 절대깰수없는 임무를 깨서 은퇴하기위해서 지장박은거라...

[로얄꽁치]

집을 날려먹은게 아니라 아내인 헬렌과의 추억이 곳곳이 스며들어있는
유일하게 쉴수있는 장소를 아예 없애버린게 문제

[저녁식사식후30분]

근데 문제는 그게 아씹 맹약이네...진짜 마지막이다? 했음 안날려먹었음. 맹약거절하고도 집만날렸다고? 그정도면 다행인줄알아 새꺄. 하던 장면이 있는지라...

[🃏]

난 2편이 재밌었어 시원하게 죽이고
얄미운 시키도 시원하게 빵
3편으도 시원하게 쥭여버릴줄 알았는데
시작부터 낑낑.... 닌자리 방방 아재들까지...

[떡밥인생]

결국 자기 죽이려는 모든 인물에게 복수했죠?
복수극이죠?

[무념군]

사실 존 윅 영화는 복수에 대한 영화가 아님. '존 윅을 건들면 ↗되는 거야.'를 다룬 작품에 가깝지.

[루리웹-0667423322]

시지프스나 카뮈의 글에 빗대서 설명한 리뷰도 있던데, 보면서 재미있었음

[티렉스9]

[혹독한고통]

1편만 존윅.

[기계교 사제]

괜찮아 영원히 살면서 싸우는 것도

[루리웹-8031606638]

이 세계관 인간들은 아무래도 목숨 여분으로 가진 것처럼 행동한단 말야.

[민트붐]

아니야 존윅 안죽었어 죽은척하고 살아있을꺼야

[Bull'sEye]

존 윅이 대적하는 빌런들에 심지어 호텔장까지 나서서 극딜했음
"이게 명분만 챙겼지, 피에 미친 새끼네 아주?"

[FMDM]

하지만 하이-테이블 놈들이 너무 꼴받게 하잖아ㅋㅋㅋ

[pine57]

난 하이 테이블 할 인간이 수백 수천이나 되나라는 생각 들어서 그냥 적당히 죽이면 와해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참그린]

1편~2편까지는 사냥꾼 입장
3편~4편은 사냥감 입장

갠적으로 2편까지가 재밌었음.

[기끟이]

3편에서 나약한 모습이 자주 나와서 좀 그랬음...

[루리웹-9534679272]

사망처리로 끝? 존윅4가 결말 스포해도 될 정도로 오래된 영화였나? 개념을 ㅅㅂ 밥쳐말아드셨나.

[DDOG+]

?
맨 위에 스포일러 있다고 명시해놨습니다만.

[GGaaKK]

스포 있다고 제일 위에 써있는데..

[GP-01[FB]]

따지고 들어가면 열린결말 입니다.

[눔베르오네]

남을 욕하기 전에 첫줄도 못 읽는거 보니 수준이 뻔하네 ㅋㅋ

[루리웹-9660466844]

눈이 리신인가? 아니면 국평오인가?

[💧비오는날나가기싫다🥺]

ㅇㅇ

[일하자일]

개인적으로는 2편이 제일 재밌었음.

[케르발]

4편 너무 뇌절이었음

[레옹]

4편에서 끝난거 같지가 않아... ㅎㅎ

[유파_동방불패]

난 4편에서 잘 끝났다고 봄
그러니까 제발 다시 ㅂㅈ 말자.. 5 따윈 절대 나와선 안된다
차라리 세계관만 다시 쓴 걸로 나오던가

[성유게는봐야지]

솔직히 사이다라는 느낌보다는..
존윅이 맷집이 좋고 질겨서 그렇지 거의 대부분 엄청 처절하게 싸운다는 느낌이었음

[거시경제학]

그니까 제발 5편 내지말고 지금 그대로 있어줘..

[출근하기싫어요]

4편 시작하자마자 장로 죽여버리면서 저걸 잘 보여준거같음

[slient bill]

키아누 이미지가 너무 존 윅으로 되어 버려서 아마 본인도 딱 4에서 하차하려고 한 거 같은데…

네오 -> 존윅이 됐음 ㅋㅋ

[루리웹-6075200536]

그 존윅이 다시 네오 하려다가 존윅이 매트릭스 찍고 있었지.
그래서 망했고.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진짜 2편 마지막부터는 그냥 더이상 잃을거 없어 꼴린대로 다 휘젖는 그런 느낌이긴 해...
도무지 해피앤딩 나오기 어려운 그림.

[연금술사알케]

3편이 쓸대없이 오컬트 세계관 확장하려 하던거 4편은 초반부터 부정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Jumping spider]

1편까지는 깔끔하고 힘있고 절도있는 액션을 보여줬는데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총기 매니아들 대상으로 총 팔려고 붕쯔붕쯔 액션이 전부임....

[Jumping spider]

차라리 1편에서 끝났어야 됐다고 생각함 스토리의 부실함을 액션으로 몰빵해서 단점을 가렸는데 그 액션까지 갈수록 붕쯔붕쯔해지니까 너무 안타까움

[그래네말이다맞다]

살인자들 죽이는 살인자? 사법기관이네

[RealJ]

간지나는 재앙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