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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유머] 가정폭력 당한 친구랑 얘기할때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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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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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까진 아니지만 아빠나 친척 얼굴 안보고 사는 삶에 진정 평화를 느낌. 가족은 갈등의 핵심. 멀리 둘 수록 좋다.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234.***.*** | 23.09.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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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썩 화목하지는 않은 집안에서 자랐는데 그렇다 보니 친구가 '오늘 가족 외식 있어서 못 놀아'라고 할 때마다 의아해했음. 가족끼리 외식을 한다고? 왜?
VICE | (IP보기클릭)220.126.***.***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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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전쟁중인 지역에서 평화를 이해하지 못하는것과 같은가..
루리웹-3236957474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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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일종의 가챠라 ㅜ
타이요어린이 | (IP보기클릭)124.49.***.***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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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深く暗い 幻想 | (IP보기클릭)175.223.***.*** | 23.09.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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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경험해 본적이 없으니까.... ㅠㅠ
Ai-03 | (IP보기클릭)211.238.***.***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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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가끔봐야 반가움
초코파이쩡 | (IP보기클릭)106.102.***.***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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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深く暗い 幻想 | (IP보기클릭)175.223.***.*** | 23.09.27 10:53

쩝...

용사님 | (IP보기클릭)223.39.***.*** | 23.09.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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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까진 아니지만 아빠나 친척 얼굴 안보고 사는 삶에 진정 평화를 느낌. 가족은 갈등의 핵심. 멀리 둘 수록 좋다.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234.***.*** | 23.09.27 10:55
루리웹-2294817146

내가 생각하는 가정의 평화가 지금 리플과 비슷함 나도 "가족은 서로 그리울 정도가 딱 좋다" 라고 생각하거든

ATKWAVE | (IP보기클릭)180.80.***.*** | 23.09.27 11:00
루리웹-2294817146

가족이 누군가에게는 가까이살수록 족같은것들 일수 있지 안보고살면 싸울일도 없어

LordJ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1:11

ㅠㅠㅠㅠㅠ

기생숭생충 | (IP보기클릭)221.146.***.*** | 23.09.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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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경험해 본적이 없으니까.... ㅠㅠ

Ai-03 | (IP보기클릭)211.238.***.***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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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전쟁중인 지역에서 평화를 이해하지 못하는것과 같은가..

루리웹-3236957474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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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가끔봐야 반가움

초코파이쩡 | (IP보기클릭)106.102.***.*** | 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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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썩 화목하지는 않은 집안에서 자랐는데 그렇다 보니 친구가 '오늘 가족 외식 있어서 못 놀아'라고 할 때마다 의아해했음. 가족끼리 외식을 한다고? 왜?

VICE | (IP보기클릭)220.126.***.*** | 23.09.27 10:56
VICE

왜냐니.. 아빠가 밥그릇으로 나좀 패고 싶으신가ㅂㅈ 가서 토사물좀 줏어먹고 하는거지 뭐

루리웹-6942682108 | (IP보기클릭)68.104.***.*** | 23.09.27 11:09
VICE

나 어릴적에 "다른건 다 참아도 부모욕만큼은 못참는다" 라던가"자, 살하면 부모님 슬퍼하는모습 떠올라서 못하겠어" 같은말 왜 그런지 전혀 이해 못했음

히드라 쉐이크 | (IP보기클릭)118.235.***.*** | 23.09.27 11:36
VICE

청소년 수련회 캠프파이어 부모님 얘기는 물론이고 군대가서 훈련소때 집에 처음 전화할때도 울먹이는애들도 전혀 공감이 안되더라...... 머리로 이해는되는데 공감은 안갔음. 난 그냥 뚱한 표정으로 있고.

히드라 쉐이크 | (IP보기클릭)118.235.***.*** | 23.09.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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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일종의 가챠라 ㅜ

타이요어린이 | (IP보기클릭)124.49.***.*** | 23.09.27 10:56
타이요어린이

가챠는 여러번이라도 돌리고 확정이라도 있지..

루리웹-91454507 | (IP보기클릭)1.210.***.*** | 23.09.27 11:24

ㅠㅠ

Hospital#1 | (IP보기클릭)223.39.***.*** | 23.09.27 10:56

부모한테 버림받은 애들 만나보고는 효도는 당연하게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

레첼파인슈메커 | (IP보기클릭)218.152.***.*** | 23.09.27 10:56

나도 그런 비슷한류의 친구랑 대화할 때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넘은 무언가가 말에서 느껴질 때 먹먹하더라

epsilon0609 | (IP보기클릭)125.190.***.*** | 23.09.27 10:57

나도 부성애 관련은 영 이해도 안 가고 공감도 안 가던데ㅋㅋㅋㅋ(모성애는 충분히 이해감) 난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비슷한 경험 겪어본 사람들은 얼추 비슷한가보다

루리웹-4500745343 | (IP보기클릭)182.214.***.*** | 23.09.27 10:57
루리웹-4500745343

어릴때 엄마가 바람나서 집나가고 아빠가 평생 키워줘서 모성애가 이해안간다는 애들도 있으니까 뭐.

()엉덩이 | (IP보기클릭)221.166.***.*** | 23.09.27 10:59

'그래도 가족이야 잘 지내야지' 이런말 이해 안가긴함

잉그베이・ | (IP보기클릭)49.171.***.*** | 23.09.27 10:57
잉그베이・

존나 배부르게 살은 새끼들의 티배깅이지

보고싶은것만 본다 | (IP보기클릭)121.145.***.*** | 23.09.27 11:07

난 저정도 까진 아니고 애증의 단계인데

게이밍양파 | (IP보기클릭)61.75.***.*** | 23.09.27 10:58

동창 중에 가정폭력 심한 집에서 자란 친구랑, 부유한 집에서 평화롭게 자란 친구가 있는데 상식 얘기할 때마다 둘이 엄청 싸웠더랬지 힘든 집 애가 고통을 토로하면 사는 집 애는 그래도 부모는 부모다 그럴 리 없다, 부모한테 나쁜 말 하면 안된다고만 해서 힘든 집 애가 답답해하고 사는 집 애가

Waltre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0:58
Waltre

가족 관계 얘기하면 힘든 집 애는 '배부른 소리' 이런 식으로 일축하고 듣지도 않고 본문이랑은 좀 다른 맥락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저런 부분도 결국 개인의 경험 따라가는 거라 말하기 참 조심스러워지는 게 있는 듯

Waltre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1:00
Waltre

사는집애가 진짜 최악의 인간임 ㅋㅋ 상대의 대화를 있는그대로 이해하기보다 자기상황에 대입해서 이해하는 덜떨어진인간.

아티스트h | (IP보기클릭)58.29.***.*** | 23.09.27 11:02
Waltre

사는 집 애가 선빵쳤네. 자업자득임

작전세력-0674451483 | (IP보기클릭)118.235.***.*** | 23.09.27 11:03
아티스트h

ㅇㅇ... 그래서 우린 안 겪어봤으니 함부로 말할 거 아니라고 중재하긴 했는데 뭐 평생 모르지 않을까

Waltre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1:07
Waltre

'사는 집 애'는 '힘든 집 애'의 환경을 상상하지 못하겠지.. 반대도 마찬가지고 그걸 '아 쟤는 다른문화권이구나' 하고 문화상대주의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에이 안무봐서 그러네 츄라이츄라이'하는게 문제임..

루리웹-6942682108 | (IP보기클릭)68.104.***.*** | 23.09.27 11:12

그래도 가족인데.. 소리 같은거 들으면 속에서 열불나서 뒤져버릴것 같음

앞뒤앞옆 | (IP보기클릭)211.179.***.*** | 23.09.27 10:58

그럴땐 오늘 점심 메뉴같은걸로 빨리 피해야함;; 진짜 할말 없어지지

시발비용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0:59

진짜 지금이야 알지망 어릴땐 당연 모든 집이 우리집처럼 명절때 다 모이고 같이 놀러가고 그러는 줄 알았지

발두르님 | (IP보기클릭)223.39.***.*** | 23.09.27 10:59
발두르님

나도 당연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런집이 적었음. 어른끼리 재산다툼 이니 의절했니 하는 집안 보면 오히려 이해가 안가고

()엉덩이 | (IP보기클릭)221.166.***.*** | 23.09.27 11:01

가족끼린 물리적 거리가 좀 있어야 평화로움 ㅋㅋㅋ

우밍 | (IP보기클릭)112.167.***.*** | 23.09.27 11:00

그냥 미디어에서 나오니까 그런가보다 할뿐인거지

타이쿤-붐은 온다ㅇuㅇ | (IP보기클릭)121.133.***.*** | 23.09.27 11:00

난 저정도 까진 아니지만 싸이의 아버지 같은 노래 안좋아하고 듣기 싫음

싶카 | (IP보기클릭)183.103.***.*** | 23.09.27 11:00

난 가정사가 그리 좋지 않다보니(그렇다고 학대를 당한건 아님) 미워할수는 없는데 반면교사를 많이 느낌...

토나우도 | (IP보기클릭)39.7.***.*** | 23.09.27 11:01

가족끼리는 가깝게 지내는 시간만큼 떨어져있는 시간도 중요한 법임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 (IP보기클릭)211.248.***.*** | 23.09.27 11:01

그건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르니 뭐

파워2001 | (IP보기클릭)175.223.***.*** | 23.09.27 11:02

난 부모님 생각하면 아직도 죄송스러움... 받은 사랑에 반도 못 갚고 있고 이제 나도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어떤 마음으로 날 키웠는지 더 알게되서. 항상 효도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사는게 바쁘고 또 떨어져 있다 보니까. 쉽지 않네.

로빈훗~ | (IP보기클릭)118.235.***.*** | 23.09.27 11:04
로빈훗~

여기에 비추는 뭐지

유저닉네임 | (IP보기클릭)118.235.***.*** | 23.09.27 11:13

정말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는데 부모의 사랑을 못느껴봤다는데 공감 못하고 어쨌든 사랑했을거다 라는 식으로 강요하는 사람도 꽤 있드라.... 다른 환경에서 자랐을거란 이해가 없어

스타더스트메모리 | (IP보기클릭)211.246.***.*** | 23.09.27 11:04
스타더스트메모리

이해하고 말해도 나만 이해했다라서 상대가 말해도 내가 이해 못할때가 있더라 반대 경우도 있고 ㅇㅇ 그래서 이제는 서로 취미 이야기하다 저녁 치맥 쏴라 이정도만 하게되더라 ㅣ

시발비용 | (IP보기클릭)223.38.***.*** | 23.09.27 11:06

내가 보면 흙수저피하는 것보다 가족 잘 만나는 게 훨씬 중요함

응애멍멍 | (IP보기클릭)211.201.***.*** | 23.09.27 11:04

우리집도 딱히 화목했던건 아니고, 친척들도 그다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 못한 걸 보면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라는 개념이 일반적인게 아니라 닿을 수 없는 이상향 같은 건 아닐까 느껴질 때가 많음.

애멘탈크래커 | (IP보기클릭)118.235.***.*** | 23.09.27 11:04

전에 가족사랑 관련 토크쇼에서 다들 감동하면서 웃고 떠드는데 장윤정씨 혼자서만 공감못하는 듯한 표정으로 앉아있으니 많이 안쓰럽더라;;;;;;

보고싶은것만 본다 | (IP보기클릭)121.145.***.*** | 23.09.27 11:06
보고싶은것만 본다

연예인이라고 모든 가정이 행복한건 아니니.... 오히려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고 봐여하니..

dmgpkdm | (IP보기클릭)211.234.***.*** | 23.09.27 11:29

뭐 물직적으로는 평타같은데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내면이 많이 꼬여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있는 상태. 솔직히 가족과 일찍 떨어졌어야했음.

0079 | (IP보기클릭)223.62.***.*** | 23.09.27 11:07

실존이 가지는 무게감.

Lifeisbeaten | (IP보기클릭)112.216.***.*** | 23.09.27 11:10

가족이란게 참...... 서로 사랑하고 존중해주던 가족도 어느날 갑자기 여러이유로 돌변하고 몰락한 케이스들 많지

루리웹-0105900765 | (IP보기클릭)211.234.***.*** | 23.09.27 11:18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면 나중에 결혼하는 것도 회의감이 들게 됨

루리웹-8031606638 | (IP보기클릭)220.122.***.*** | 23.09.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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