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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프닉
그건 지금 인싸들도 그래 우리가 몰라서ㅠ그렇지
고구려는 명절 축제 때 거리에서 다 같이 즐기다가 남녀가 눈맞으면 저어기 으슥한데 다녀오는 풍습도 있었다던데
장수왕때 기록이 10년 정도 없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내부 쿠데타 때문에 수습한다고 기록이 없는 걸로 추정하고 있는데... 신빙성 있는게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수도 이전 하면서 장수왕의 기록이 다시 나오걸랑. 만약 쿠데타 없으면 광개토 대왕때 거의 복속 시킨 백제와 신라를 서서히 흡수 동화 시키고. 한세대 지나 고구려인이 되면. 남쪽에는 인구가 많고 북쪽에는 자원이 많으니 남쪽에 있는 인구를 조절해 빼서 북쪽으로 다시 이주 시키고 그 북쪽 지역의 사람들을 다시 동화 시켜 고구려인으로 만들면서 계속 만주 지역의 권한을 더 강화 시켜 나갔다고 이야기도 있었지... 근데 장수왕의 내부 쿠데타로 인하여 10년 가까이 수습하다 보니 백제, 신라 영향력이 약해 다시 독립해 버리고 다시 복속 시킬려고 남하 정책을 하지만 완전히 정복은 못해 3국 고착화 되어 버리고...
그래서 망해버렸지ㅋㅋㅋ
고구려는 진정한 엘리전 시전했으니...
추운동네의 수렴진화 자세같은거네
고구려는 명절 축제 때 거리에서 다 같이 즐기다가 남녀가 눈맞으면 저어기 으슥한데 다녀오는 풍습도 있었다던데
루리웹-3470091471
그건 지금 인싸들도 그래 우리가 몰라서ㅠ그렇지
그정도는 "인싸"로 설명되는 애들이 아닌디
in싸"
고구려는 진정한 엘리전 시전했으니...
소돌이
그래서 망해버렸지ㅋㅋㅋ
고: 아니 우린! 화친하자고 했다고! 조공도 바치려고 했다고! 니들이! "국가 조지는 한이 있어도 고구려를 반드시 멸망시키겠다!" 이 지랄만 떨지 않았어도!
그러게 진작 외교를 잘했어야... 응 ㅈ까 하다가 위급해지니까 형님 거려봐야 이미 당은 백제 고구려 다 조져버리기로 마음을 먹었으니ㅋㅋㅋ
연남생 : ㅎㅎ...ㅈㅅ...ㅋㅋ!
아니, 수 망하고 당 처음 생길 때부터 친하게 지내려는 노력은 충분히 했어. 당태종이 고구려 공격하려고 하니까 신하들이 말릴 정도로 고구려를 친다는 판단은 외교적인 이득이 없었고. 그냥 당태종이 쫀심 때문에 푸틴처럼 무지성 꼴박을 시전했다는게 정설. 그러지 않았음 2대에 걸쳐 3번이나 공격에 실패한게 설명이 안 됨.
애초에 잘 지낸다의 관점이 달라서. 중화제국 관점에서 한반도와 잘 지내는것은 한반도가 스스로를 실질적으로 명분적으로 중화의 제후국임을 천명하고 중화질서에 편입되는것이고 이것의 그나마 성공적 예시가 조-명 관계인데 그냥 어중간하게 잘 지내봅시다는 다른 유목민들처럼 힘 쓰기 애매하면 참지만 힘 모이는대로 조질 대상이라. 결국 고구려 백제 다 조지는데 성공했고. 물론 적이 한반도만 있는게 아니라 죽 쒀서 신라 줬지만ㅋㅋㅋ
애당초 조공을 바친 시점에서 제후국 천명하고 중화질서에 편입되려고 시도한 거 맞음. 영류왕이 괜히 굴욕외교라 디스 당하면서까지 당나라한테 고개를 조아린 게 아님. 근데 당태종쯤 가니까 '니들이 바치는 조공따윈 필요없다!'면서 먼저 거부해 버리고, 선빵 갈김. 만약 신하 말 귀담아들어서 그냥 적당히 윽박지르는 정도로만 계속 갔으면 조명관계 프로토 타입이 되었을걸?
하지만 연 개 소 문 등장! 국가를 보존하려면 굴욕외교하면서 패권은 꿈도 꾸지말고 복종하라는게 당태종의 방식이었지. 영류왕도 고구려 입장이 자존심 세울 상황이 아니라는걸 알고 굴욕을 감수한거고. 근데 연개소문에게 역으로 당하면서 고구려의 운명은 정해졌지.
고려: 난 죽음을 경험한적이 없네
사실 고구려가 당나라에게 치명상 줌
高프닉
ㄹㅇ 양아치 국가. 근데 힘이 존나센...
기몐슈
추운동네의 수렴진화 자세같은거네
손 시려움 바닥에 앉으면 엉덩이 시려움
풀스쿼트 자세 잘 나오겠다 ㅋㅋㅋ
확실히 영역이 넓어질 수록 글로벌 마인드가 발생하는 듯. 고구려가 다민족 국가였다는거 의외로 잘 모르더라.
외교 ㅈㄴ 사패같이함
장수왕때 기록이 10년 정도 없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내부 쿠데타 때문에 수습한다고 기록이 없는 걸로 추정하고 있는데... 신빙성 있는게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수도 이전 하면서 장수왕의 기록이 다시 나오걸랑. 만약 쿠데타 없으면 광개토 대왕때 거의 복속 시킨 백제와 신라를 서서히 흡수 동화 시키고. 한세대 지나 고구려인이 되면. 남쪽에는 인구가 많고 북쪽에는 자원이 많으니 남쪽에 있는 인구를 조절해 빼서 북쪽으로 다시 이주 시키고 그 북쪽 지역의 사람들을 다시 동화 시켜 고구려인으로 만들면서 계속 만주 지역의 권한을 더 강화 시켜 나갔다고 이야기도 있었지... 근데 장수왕의 내부 쿠데타로 인하여 10년 가까이 수습하다 보니 백제, 신라 영향력이 약해 다시 독립해 버리고 다시 복속 시킬려고 남하 정책을 하지만 완전히 정복은 못해 3국 고착화 되어 버리고...
오히려 장수왕 사후 부터 고구려 내란이 극심해지기 시작해서 문자명왕 이후에 고구려가 힘 재대로 못쓴게 내부 분란 때문이라고 하더라
장수왕때는 힘으로 찍어 눌렀는데 가 버리니까
역사가들은 본격적으로 제국으로 나가는 시점으로 장수왕때가 제국으로 갈때 겪는 홍역중 하나로 보더라. 헤게머니 싸움. 다양한 민족들을 수용하고 동화 시켜 나가는건 좋았는데 인구가 늘어날수록 헤게모니 권력 싸움이 치열해 지는데 만주 지역 국내성파와 한반도 지역 평양성파의 내부 구데타 인거 같다고 하더라고. 거기서 한반도 지역의 평양성파의 승리로 어수선해 진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천도 한걸로 보는 역사가들도 있더라고.
그러니까 이 가설에 따르면 평양천도 하고 내분 터져서 한 10년동안 외정은 손놓고 있다가, 겨우 수습해서 장수왕이 컴백했다 - 하지만 이미 때를 놓쳤다는 거야?
아니 국내성에서. 국내성이 수도 일때 만주파와 한반도파가 내분 났다는 이야기. 고려때도 비슷한거 있었잖아. 묘청의 난. 고토회복 북벌 지지 평양파와 내치부터 개성파 이때 묘헝이 쿠데타 승리하면 평양으로 천도 수순이었는데 묘청 쿠데타 실패로 평양 천도 실패. 고구려도 이 상황과 비슷한 국내성파와 평양성파 내분으로 보는 시각. 고구려는 평양성파가 승리해 수도 이전. 이 이후로 한반도 쪽 호족들의 힘이 더 쌔지고 만주 지역의 힘은 약화되고. 그 예로 나중에 수나라 침공과 당나라 침공때 만주 지역이 전쟁터로 게속 되다 보니 한반도 호족들은 도와 주지도 못할망정 수탈만 한다고 만주지역 불만이 엄청나게 쌓였는데 그게 빵하고 터진게 연남생과 연남건의 갈등을 단순히 아들들의 권력싸움으로 안보고 분명히 그걸 지지하는 세력이 있다 보니 분열이 된건데... 만주지역 세력과 한반도지역 세력의 분열이 연남생과 연남건의 분열로 기폭제 폭발 된걸로 보더라.
그렇군 고구려 후기의 그 지랄은 단순한 후계자 다툼만이 아니었다는 거구만...지식이 늘었다
오오 하나 더 배웠다 고마워
물론 외교를 안한것도 아니다.
패전한 장수를 처형하는 건 볼때마다 진짜인지 신기하네
구당서에서 고구려의 형벌에 대해서 언급할때 나오기는혀. "전쟁에 패한자, 성을 지키다가 항복하자는 목을벤다"
청야전술 한번 할때마다 국가수명이 깎여나간다는 단점만빼고
원본은 파라과이였던가 그럴껄
유리왕: 쓸데없이 나대다니 자1살해라 해명: 네 땅에 창 박아두고 말 타고 돌격해서 자1살
9년 3월(음력) 유리왕이 해명에게 “나는 도읍을 옮겨 나라를 튼튼히 함으로써 백성을 편안히 하려 했는데 네가 강한 힘만 자부하여 이웃 나라의 원한을 샀으니 자식의 도리라 할 수 있느냐”며 칼을 주고 자1살을 시켰다. 혹자가 이를 행하려는 해명을 말렸지만 “우리 나라를 황룡왕이 가벼이 여길지 몰라 그 활을 부러뜨린 것이었는데 뜻밖에 부왕께서 이를 책망하고 자1살하라 하니 어찌 피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을 남기고 창을 거꾸로 꽂은 후 그 위로 말을 달려 자결하였다. 나이 21세였다. 그가 죽은 곳을 창원(槍原)이라 하고 그 자리에 사당을 세웠다.
빠꾸없는 상남자 나라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