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1452년) 겨울 메흐메트 2세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원정에 대해 상념하던 탓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많았다. 일설에 의하면 사병 복장을 하고 아드리아노플 거리를 쏘다니는 그의 모습이 한 밤중에 목격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를 알아보고 경례를 올린 병사는 그 자리에서 (메흐메트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원문 : Mehmet himself spent many sleepless nights that winter as he thought about his campaign. It was said that he might be seen at midnight tramping through the streets of Adrianople dressed as a simple soldier; and anyone who recognized him and saluted him was straightway put to death. -Steven Runciman, The Fall of Constantinople, 1965
물론 일설에 따른 것이고, 메흐메트 2세의 경우 무예가 출중했던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그 와중에 암행하는 황제 알아봤다고 죽이는 거 존나 너무하네 진짜
그 와중에 암행하는 황제 알아봤다고 죽이는 거 존나 너무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