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수학을 포기한 이유.. 난 이해해야 넘어가는 편인데 수학 공식을 외우라고만 하지 선생님한테 따로 찾아가서 물어봐도 공식이 도출되는걸 이해시켜 주질 않았어.. 나중에 대학가서 경제학 공부할때 교수님이 문과 애들은 수학을 잘 안배워와서 수업에 꼭 필요한 미적분을 특강으로 가르쳐 줬었는데 공식도출 과정을 설명해주니까 재미도 있고 이해도 잘 되더라
뭐 롤은 그래도 되니까, 모든 챔피언의 스킬쿨이나 효과를 100%알진 못해도 겜 몇년 해온사람이면 대충 이쯤해서 이런 스킬이 나오고 상대방이 무슨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뭐가 위협적이고 뭐가 약점인지 어렴풋이라도 이해하고 있으니까
심지어 아예 처음 보는 상대라도 대놓고 트릭키하게 만든게 아니면 최소한의 밸런스는 맞춰져 있으니까 야매딜계산도 됨 ㅋㅋㅋㅋ
[기억의 궁전]이라는 기억법도
사실, 없는 연관관계를 억지로 만들어서 기억하는 식 인것처럼
롤 챔프나 아이탬이야 그 모양/효과/설명 등이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암기가 용이한 반면
주기율표는 막말로, 수소나 탄소같은 기준 빼놓고는 그 물리량과 호칭간에 연관성을 찾아내기 힘들잖아. 그래서 더 힘든듯
난 사회복지과 입학하자마자 '사회복지가 뭐지?' 싶어서 입학 2달 지나 중간고사 보기 전에 학교 근처 복지관 찾아가서 자원봉사 하고 싶다고해서 군휴학 전까지 계속 다녔음.
영구임대 아파트 차상위계층 밑반찬배달,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영구임대 청소년 동아리활동 멘토, 영유아컴퓨터교실 등등 ... 하면서
복지관에서 하는 주된 일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최저생계 하위 xx%에 대한 의식주 지원을 통한 존엄유지+사회문제 예방 등등...
상담관련 과목도 현장에서 대상자 면담방법과 기법 등 듣고 모델관련 적용 코멘트 받고 자연스럽게 일하다보니까 복지관련해서 특별하게 공부 안해도 다 이해하면서 a~a+ 받았음. (사회복지발달사 같은 외우는거 제외)
당시 21살인데 사회복지사 여선생님들, 총무과장님하고 친해져서 개인적 친분으로 놀러다니고 이런저런 행사나 사회같은 중요한 역할도 많이 맡아봤었음.
저 주기율표에 있는걸로 실제 실험해보면 익숙해지겠지. 롤도 그런부분이 큼.
신지드 같은 챔피언 처음엔 머야 이 빡빡이 하다가 타워 앞에서 넘겨지고 쫓아가다 독사하고 기억에 남는거지.
옛날에 학원에서 선생님이 그런거 해주시겠다고 나트륨에 물한방울 떨어뜨리면서 실험해주셨는데
한번 조금 많이 들어갔다가 뻥 터져서 나트륨이 반응성이 크다 라는게 뭔소리인지는 문과로 전향한 지금도 기억함.
롤도 그냥 보다 보니깐 익숙해진거지 저거 외우는게 재밌진 않았..
게르마늄 플루토늄 아이오딘 이런 게 아니라 게르만의 붉은 피 플루토의 푸른 영체 아이오딘의 검 이렇게 이름 붙였으면 다외웠음.
공부도 똑같음 해보다가 모르는거 나오면 표 찾아보고 여러번 반복하다 보니 외워져야 재밌지 시작부터 달달 외우게 해놓고 문제풀 때 찾아보지도 못하게 하니까 재미가없지..
난 솔직히 롤 챔피언 전부 다 이름만 외웠지 실질적으로 아는건 한 20개 정도임ㅋㅋㅋㅋ
근데 공부를 재미없게 가르치고 학생을 잘 대해주지도 않아서 학교 = 공부에 부정적으로 만들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하니까 더 그런듯. 잘 가르치는 일타강사들 강의는 쏙쏙 들어오던데.
당하면서 배우면 빨리 배우긴 해. 빡쳐서.
롤도 그냥 보다 보니깐 익숙해진거지 저거 외우는게 재밌진 않았..
어른의 카드
공부도 똑같음 해보다가 모르는거 나오면 표 찾아보고 여러번 반복하다 보니 외워져야 재밌지 시작부터 달달 외우게 해놓고 문제풀 때 찾아보지도 못하게 하니까 재미가없지..
난 외우는게 재밌었음 시즌 3~4하면서 나만의 빌드 연구하는게 재밌더라고
어렵지만 롤에서 보는 것들은 재미가 있지 힘들어도 재미가 있으니 계속 할 수 있더라구
외운다기 보단 궁금해서 직접 찾아보게 되지 않나
카사 군
당하면서 배우면 빨리 배우긴 해. 빡쳐서.
보통 당하면서 배우다 8할은 접음 ㅇㅇ
ㅋㅋㅋㅋ 민법 판례인줄 ㅋㅋㅋ
게르마늄 플루토늄 아이오딘 이런 게 아니라 게르만의 붉은 피 플루토의 푸른 영체 아이오딘의 검 이렇게 이름 붙였으면 다외웠음.
샘 : 니가 그렇게 해서 외우면 된다고!!!
사실 그게 경선식 영어단어 외우기 방법이긴해 ㅋㅋㅋ
게붉피니 푸영이니 하다가 원래 이름 까먹는 애들 꼭 나옴 ㅋㅋㅋ
누가봐도정상인
미국식은 아이오다인!!!
난 솔직히 롤 챔피언 전부 다 이름만 외웠지 실질적으로 아는건 한 20개 정도임ㅋㅋㅋㅋ
주기율표도 20개까지만 외우라고 해
그렇게 생각하지만 현실은 만나보면 적 챔피언 패시브 qwer이 대충 어떤 효과를 가진지 다 알고있죠? 20개는 까보니까 내가 하는 챔피언이라 이 챔피언의 스킬 활용도 알고있어서 적들은 몰라서 처맞아야되는 비법서콤보 챔프마다 3~4개씩 써버리죠?
이게맞따 ㅋㅋㅋㅋㅋㅋ
근데 공부를 재미없게 가르치고 학생을 잘 대해주지도 않아서 학교 = 공부에 부정적으로 만들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하니까 더 그런듯. 잘 가르치는 일타강사들 강의는 쏙쏙 들어오던데.
모든 선생들이 1타강사 같을 순 없으니까. .
이런 애들이 교사들 학대로 신고함
내가 어릴때 수학을 포기한 이유.. 난 이해해야 넘어가는 편인데 수학 공식을 외우라고만 하지 선생님한테 따로 찾아가서 물어봐도 공식이 도출되는걸 이해시켜 주질 않았어.. 나중에 대학가서 경제학 공부할때 교수님이 문과 애들은 수학을 잘 안배워와서 수업에 꼭 필요한 미적분을 특강으로 가르쳐 줬었는데 공식도출 과정을 설명해주니까 재미도 있고 이해도 잘 되더라
수학 교과서에 공식만 나오고 유도 과정이 안 나오는건 극히 일부라서 대부분 교과서대로만 수업하면 다 유도해주게 되는데 어떻게 하위 1% 교사들만 만날 수 있지..?
흥미를 가지고 많이 접하다보니 몸도 기억하는경우에 가깝지
초기엔 ad계수까지 외우고 그랬는데...
내가 쓰는 챔프 3신기 검색해서 쓰는거지 왜 같이 써야 좋은지 아직도 모름
죄수번호-4701465847
과연...
죄수번호-4701465847
어차피 원자번호 1번 수소 원자량도 아무도 몰라
죄수번호-4701465847
요새는 걍 블리츠 뛰어놓고 걍 추천해주는 대로 하던데
죄수번호-4701465847
프로도 야스오 궁이 타켓팅 된다는 걸 모르던데.
죄수번호-4701465847
뭐 롤은 그래도 되니까, 모든 챔피언의 스킬쿨이나 효과를 100%알진 못해도 겜 몇년 해온사람이면 대충 이쯤해서 이런 스킬이 나오고 상대방이 무슨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뭐가 위협적이고 뭐가 약점인지 어렴풋이라도 이해하고 있으니까 심지어 아예 처음 보는 상대라도 대놓고 트릭키하게 만든게 아니면 최소한의 밸런스는 맞춰져 있으니까 야매딜계산도 됨 ㅋㅋㅋㅋ
죄수번호-4701465847
롤 780렙... 스킬 이름까지는 다 외웠다...
겜 모르는 사람한테 첨부터 모든 거 다 들이밀면 뉴비도 게임 욕하고 안 함...
정확한 효과까지 외워야함. 이 조건을 걸면 아웃 되는 사람 많음.
소개합니다 커런시 주기율표!
롤챔 90&는 모르는데?ㅋㅋㅋ
쉬운게 아니라 그냥 시간을 많이 들이는거잖어 ㅋㅋ
잭스팔때 접을뻔
주기율표 원소에 미소녀 대입한 교육용 책이 있었는데..
난 롤 템 효과도 잘 모르는데 ㅋㅋㅋ
[기억의 궁전]이라는 기억법도 사실, 없는 연관관계를 억지로 만들어서 기억하는 식 인것처럼 롤 챔프나 아이탬이야 그 모양/효과/설명 등이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암기가 용이한 반면 주기율표는 막말로, 수소나 탄소같은 기준 빼놓고는 그 물리량과 호칭간에 연관성을 찾아내기 힘들잖아. 그래서 더 힘든듯
솔직히 난 수학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17시간씩 했더니 나중에는 계산 안 해도 뇌가 알아서 답을 알려줘버려서 수능 암산으로 풀기는 했음 그 시점에서 재미 없어서 논술 풀려고 했는데 서연고포카 급 논술은 재미는 있는데 선행학습 안 하면 정석으로 못 푸는게 좀 그랬음
롤 챔프도 이름만 아는게 아니라 저 그림의 순서랑 위치까지 기억해야하면 어려움 차라리 주기율표가 나을껄
지금처럼 순차로 픽밴하기전엔 일반전에선 저 챔프 위치 숙지해서 해당 라인 챔프 일단 띄워놔야했던.. 픽창부터 손느리면 하기도 싫은 서폿 가곤했죠 ㅋㅋ
잘하면 뭐든 재미 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포켓몬 3세대 플레이하면 기술머신을 저절로 외우고 있더라는...
난 사회복지과 입학하자마자 '사회복지가 뭐지?' 싶어서 입학 2달 지나 중간고사 보기 전에 학교 근처 복지관 찾아가서 자원봉사 하고 싶다고해서 군휴학 전까지 계속 다녔음. 영구임대 아파트 차상위계층 밑반찬배달,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영구임대 청소년 동아리활동 멘토, 영유아컴퓨터교실 등등 ... 하면서 복지관에서 하는 주된 일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최저생계 하위 xx%에 대한 의식주 지원을 통한 존엄유지+사회문제 예방 등등... 상담관련 과목도 현장에서 대상자 면담방법과 기법 등 듣고 모델관련 적용 코멘트 받고 자연스럽게 일하다보니까 복지관련해서 특별하게 공부 안해도 다 이해하면서 a~a+ 받았음. (사회복지발달사 같은 외우는거 제외) 당시 21살인데 사회복지사 여선생님들, 총무과장님하고 친해져서 개인적 친분으로 놀러다니고 이런저런 행사나 사회같은 중요한 역할도 많이 맡아봤었음.
뭐 그렇긴하지. 먼 옛날 한 10몇년 지난 RPG 게임 공략집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음
사실 롤도 몇 천판 하기전까지 저거 다 외우는 사람 없음
롤이나 스타는 그래도 10년에 한번 나올 게임인데… 저 표는 저것만 공부한다고 끝이 아니니
롤은 프로할거아니면 대충해도 되지만 공 부는 대충하면 망하자나....
포켓몬 이름뿐만 아니라 상성,기술 배치 등만 봐도..
3족까지 외웠는데 그 뒤는 도무지 못 외우겠더라.
예전에 졸업하고 엄청 오랜만에 공무원 시험 좀 볼까? 하고 공부 다시 시작해 봤는데 간만에 공부하니까 재미있더라 근데 집중력 떨어지고 재미 없어지니 다시 예전처럼 머리에 안들어옴
포켓몬 + 속성 및 상성관계 + 종족값, 개체값 및 노력치 + 착용아이템
롤도 저거 외우는게 귀찮아서 시작안했는데 공부는 말할거도 없지
모에몬처럼 각 원소에 캐릭터부여하면 안되나?
저 주기율표에 있는걸로 실제 실험해보면 익숙해지겠지. 롤도 그런부분이 큼. 신지드 같은 챔피언 처음엔 머야 이 빡빡이 하다가 타워 앞에서 넘겨지고 쫓아가다 독사하고 기억에 남는거지. 옛날에 학원에서 선생님이 그런거 해주시겠다고 나트륨에 물한방울 떨어뜨리면서 실험해주셨는데 한번 조금 많이 들어갔다가 뻥 터져서 나트륨이 반응성이 크다 라는게 뭔소리인지는 문과로 전향한 지금도 기억함.
아시안게임에 나와서 중계 한 번 봤는데 캐릭이 뭔지 모르니 ㅋㅋ 픽밴시스템도 있다는 건 알겠는데 딱 거기까지 겜에 익숙한 사람도 이런데 일반사람들은 진짜 뭥미 수준이겠네 완전 바둑보는 느낌임
롤은 챔피언을 강화시키고 직접 조종해서 상대방을 물리치는 과정을 거치니까 저걸 다 외우는게 재밌지, 만약 설정집만 던져주고 달달 외우라고 시켜봐. 그러니까 우리도 직접 원소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싸우게 해야됨
롤 챔프도 뉴비한테는 엄청난 진입장벽인데... 몇 년에 걸쳐 롤 세 번 깔았다 지우고 결국 포기함
와우는 공부 해야할 게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