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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린 애를 먼저 구하지 뭐 저런걸로 삐지냐 싶은데 생각해보니 서운할 만 하다
자기 그릇이 좁다고 한거보면 여자 쪽도 그 사이 고민 좀 한듯 사람이 말로는 쉬워도 정작 그 상황에 처하면 말처럼 안되는 법이라
여자 입장서는 자기 애가 아니잖음 9살부터 3년 돌본건데 뭐 애한테 잘해줄 수는 있어도 남자가 자기보다 애가 우선인걸 선명하게 보여주면 서운할 수는 있는거 아니냐 남자한테 욕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걍 너한테 첫번째는 영영 못 될거같으니 헤어지자고 한건데
솔직히 애딸린 남자랑 결혼했는데 눈앞에서 저런거 보면 충격받을 수도 있지
자기를 먼저 구하면 혼내면서 아들먼저 구했어야지 하고 화내는 여자였으면 평생 같이 살아도 됐을텐데 오히려 나은게 아닐까?
인터넷에서 댓글달때는 애가 먼저지 라고 쉽게들 말하지만 막상 자기목숨 위험할때 자기대신 애 구하는거 보고 안섭섭할 사람이 있을까?
구해내는게 한순간에 되는것도 아니고 아들 구해내고 한참 허우적대는 동안의 공포감, 아쉬움이 마음 속 깊히 박힌듯 여자 입장에선 머리론 이해되고 마음에서 받아들이지 않는걸 현실에서 마주하고 결론 내린듯
솔직히 애딸린 남자랑 결혼했는데 눈앞에서 저런거 보면 충격받을 수도 있지
이건 누굴 먼저 선택하느냐에 대한 댓가가 아니라 구명조끼를 덥다고 벗은 안전불감증에 대한 댓가지
자기를 먼저 구하면 혼내면서 아들먼저 구했어야지 하고 화내는 여자였으면 평생 같이 살아도 됐을텐데 오히려 나은게 아닐까?
https://starleaf87.tistory.com/m/218 여자분쪽 이야기
읽어보니 헤어질만한 스택이 쌓인거고 남자는 저 사건 하나만으로 헤어진거라고 생각한거네
사귀고 한달 지나서야 애있는거 말한 남자 사진 안예쁘게 찍히니 구명조끼 벗으라고 한것도 남자 여자한테 아빠몰래 용돈달라 뭐 사달라 하면서 알차게 뜯어낸 애 ...여자분이 보살이고 잘헤어졌네
양쪽얘기는 들어봐야지
이런 거보면 세상 모든 일에는 '갑자기'라는 건 없는게 확실함. 쌓이고 쌓인 걸 본인만 모르는게 대부분이지
여자가 보살인데;;
에휴 이혼남인거 모르고 사귄 남자한테 물심양면으로 헌신했는데 툭하면 몰래 전처랑 애 만나러 다니고 굳이 전처 따라간 애를 여친이 착하고 순종적이라고 아무 생각도 안할 줄 알고 맨날 불러서 셋이 여행다니는건 대체 무슨 생각이지?ㅋㅋ 크리스마스에도 아들이랑 전처 눈치 보느라 여친이랑 시간도 못 보내고 그동안 쌓인 상처가 이걸로 터진거네.. 저런 이쁘고 착한 보살여친 있으면 이혼한 전처랑 아들내미는 접촉 최소한으로 하고 앞으로 새 아내 되어줄 사람한테나 잘할 것이지 우유부단한 태도 때문에 스스로 복을 걷어찼네. 여친 성격이 꾹 참았다가 도저히 못참겠으면 터트리고 손절하는 ISFJ 성격이라 평소부터 서운한거 없게 잘했으면 이거 한방으로 헤어지진 않았을텐데.
읽어보니 잘 헤어졌다는 느낌.
남자가 그냥 그레이트 ㅆㅄㄲ였네!!!
조상님이 구해준 케이스 같은데.
조상님이 구해준 케이스 맞음. 여자쪽 조상님이 여자를 구해주셨지
그럼 어린 애를 먼저 구하지 뭐 저런걸로 삐지냐 싶은데 생각해보니 서운할 만 하다
본인도 자기 그릇이 작다고 하면서 저러니... 저런 상황이 생긴게 안타깝다.
거 시발 혈육인데 유전자레벨 본능 아닌가 그걸로 마음이 식었다 이지랄;;
까딱했음 아이나 여자가 차갑게 식었을텐데 참
흔한유령
여자 입장서는 자기 애가 아니잖음 9살부터 3년 돌본건데 뭐 애한테 잘해줄 수는 있어도 남자가 자기보다 애가 우선인걸 선명하게 보여주면 서운할 수는 있는거 아니냐 남자한테 욕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걍 너한테 첫번째는 영영 못 될거같으니 헤어지자고 한건데
물론 여자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지 그런데 어쨋든 혈육을 구한거잖아 그런 면이 싫었다면 그걸로 사귀지 못하겠다 하면 되는걸 내가 평생 1번이 될 수 없다던가, 마음이 식었다라던가 그렇게 너도 상처나보라는 말을 하는게 난 이해가 안된다.
상대도 사람이니까 이성으론 알아도 어쩔수 없는거지 그래서 그릇이야기를 하는거고... 안타까운 일이지 누굴 깔 필요가 있을까?
그래서 그걸 반대로 말해주잖아. 여자는 자기 혈육도 아닌 ㅇㅇ이를 두고 계속 비교하게 될거라고. 만약 재혼해서 아이가 하나 더생겼을때 저 여자가 자기혈육부터 구한다면 그때도 유전자레벨의 본능이라고 말했을때 남자는 이해한다는 말을 할수 있을까? 그런의미라고 봄
너도 그릇이 작나보다
저거 블라인드에 여자가 자기 입장에서 쓴 글 있음. 그거 보면 단순히 저거 하나로 이별 결심한게 아님. '이지랄;;' 하고 지랄하기전에 피카츄 배좀 만지고 써라 https://starleaf87.tistory.com/m/218
위에 여자 입장글 있음 한번 읽어봐
첫댓에 여성분 입장도 있는데 한번 보세요. 여성분이 보살 같은데요...
거 시발 여자 글은 읽어보고 이지랄을 썻어야지..
구해내는게 한순간에 되는것도 아니고 아들 구해내고 한참 허우적대는 동안의 공포감, 아쉬움이 마음 속 깊히 박힌듯 여자 입장에선 머리론 이해되고 마음에서 받아들이지 않는걸 현실에서 마주하고 결론 내린듯
별수없는거지 뭐
혈육부터 구하는게 맞음 그걸로 서운해하면 뭐 어쩔수없는거고...
가불기임 그냥 누굴 먼저 구해도 문제가 안 생길 수가 없음
자기 그릇이 좁다고 한거보면 여자 쪽도 그 사이 고민 좀 한듯 사람이 말로는 쉬워도 정작 그 상황에 처하면 말처럼 안되는 법이라
루리웹-1047876328
https://starleaf87.tistory.com/m/218 보고와라
루리웹-1047876328
정신나간 년 이런 글 쓰기전에 좀 봐라
루리웹-1047876328
앙칼진년
루리웹-1047876328
사건의 사실관계는 이 악물고 외면하면서 쪼잔한 자존심에 자기 했던 말을 되돌리기 싫고 이런 사람이 나이 들면 태극기 드는거임
루리웹-1047876328
비융신
루리웹-1047876328
정신나간 놈 ㅎㅎ
루리웹-1047876328
니 찌질해 좀...
루리웹-1047876328
쓰레기같은 놈
여자먼저구해서 아이마음에평생의상처를줬으면? 여자가 너무자기생각만하는거지
루리웹-7542548298
애가먼저지 성인보단
글쎄 무작정 여자를 힐난하기도 좀 그렇다
아이고...
저건 모르는 외국인 애가 빠졌어도 애먼지 구하는거야ㅡㅡ
이게 누굴 탓할 문제는 아니지 그냥 저런 상황에 놓인것 자체가 사고인거라..
둘다 이해가 가서 애매하구만 ㅋㅋ
하늘이 도운 거임
남자는 어쩔수 없었고 여자는 잘한 선택 같다.
인터넷에서 댓글달때는 애가 먼저지 라고 쉽게들 말하지만 막상 자기목숨 위험할때 자기대신 애 구하는거 보고 안섭섭할 사람이 있을까?
여자 욕할 문제는 아닌 듯 남자나 여자나 다 이해 됨 구명조끼만 잘 챙겨입지 좀
여자 글에 의하면 남자놈이 사진찍겠다고 벗으라고 했데
그럼 남자가 쓰레기지
저 정도면 점잖게 말하고 헤어진거지 여자 욕할것도 없어보이는데
서로 안타까운 상황이라 더 슬프다 둘 다 틀린게 아니라는게 더 마음 아프고
저런여자는 결혼하면 항상 자기가 우선이되기를 바래서 엄청 구속할꺼임
이건 뭔 개소리임? 저 단편적인것만 보고 그정도 까지 파악이 된다고?
곪다가 나중에 터지는 거에 비하면 저게 낫지
그냥 뭐 인연이 아닌거지 그 상황에 놓이면 우리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야
이런거 보면 사람들은 당연히 약자를 먼저 구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아이로봇 영화보면 인공지능은 생존확률로 구조 우선순위를 정하잖아. 실제로 인공지능이 인명구조에 도입된다면 어떤식으로 판단을 하게될까? 취약자를 먼저 구하는 알고리즘을 넣을까, 생존확률을 따지는 알고리즘을 넣을까, 그것도 아니면 사회에 공로할 정도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넣을까.
화제를 구명조끼 안끼면 큰일난다는걸로 돌렷어야지 ㅉㅉ
당연히 애가 먼저지 ㅁㅁ아
여자도 나름 고민하고 사려깊게말한 티가나네
둘 다 이해가 가고 헤어지는 것도 이해됨 어쨌든 남녀사이는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니까 그냥 인연이 여기까지인 것임
여자 본인도 속좁은거 인정하면서 헤어지자 하는거니 솔직히 할 말은 없다 어쩔 수 없지
둘 다 이해가 가네 여성쪽도 한참을 고민하고 말한거일거고 남자는 본능적으로 해야하는 일을 한거고 이건 어쩔 수가 없음 누굴 욕하고 그럴 수도 없고
둘다 이해는 가네 이걸 여자가 욕먹을 일은 아닌듯
머리로는 애 구하는게 맞는거지 하면서 진정하려해도 사랑하던 감정이 식어버리는건 어쩔 수가 없는거임. 그냥 운명인갑다 하고 각자 갈길가야지 이거 여자쪽이 양보해서 계속 같이 살아주다간 나중에 더 큰일난다ㅋㅋ
어느쪽이든 정답은 없는 선택이라니... 뭔가 안타깝네...
어쩔 수 없는 일이네요..
(당신들은 안 그럴거라고 장담하지마 짤)
여자쪽 글도 읽어보니 이건 진짜 뭐라 할게 못되네... 욕할 수가 없다
혈육이 아니더라도 물에 같이 빠지면 아이 먼저이지요....
뭘 선택하든 후회가 있을 일이라 안타깝다
저건 그냥 답이 없다...저런 상황이 벌어진것 자체가 안타깝네
애초에 문제의 기반 자체도 자기가 자초한거라서.. 내가 남자 같은 상황을 만들리가 없겠지만(아이 있고 이혼+ 새장가 갈 준비) 만약 남자랑 같은 상황이라면. 어린애부터 구하긴 해야지. 근데 여자 입장도 당연히 이해가고. 어쩌겠음. 업ㅂㅈ..
여자 입장문이 아니더라도 여자가 욕먹을 이유는 없다보는데
여자입장문보면 남자가 개쓰레기임
엄마와 여자의 차이지... 엄마였으면 아이를 먼저 구하라고 오히려 소리쳤을거고...
이건 결혼안하는게 양쪽다를 위한거임. 저런경우 아이를 구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하고 결혼해야 함. 누가 잘못 한건 아님.
구명조끼 안입힌것부터가 그냥 소중한것에서 벗어난 느낌이다 여자분 현명하네
여자측 입장 보고 오니까 남자가 개쓰레긴데
이거 여성측이 올린글도 있었는데 딱히 누가 잘못한것 같지는 않음
여자측 글보면 남자가 구라치고 존나 여자나쁜년만들고그런거처럼보임
여성쪽 글보면 상처 엄청 받은게 보여서 남자쪽에서 저런 신세한탄 글 쓴거부터가 쓰래기...
여자입장글 보니 헤어지는게 맞는듯 더 좋은 사람 충분히 만날수 있는분
쌍방 입장 다 보면 그냥 남자색이가 ㅈㄴ찌질함. 평소에 자기 여자 존중도 안하던 색이가 헤어지자니까 여성분한테 불리한 내용으로 감성팔이 하는게 ㅈㄴ찌질함.
남자글만 봐선.. 아이인데 질투를 느끼는 시점에서 여자가 이해가 부족한듯 싶어 앞으로 관계유지가 힘들 상황이 많아지니 해어지는게 맞다라 생각했는데 여자 글 보니.. 이건 남자가 잘못했다. 이건 뭐.. 반박글 하나하나 맘에 드는 구석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