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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 최고
생계형 결혼
노? 겉으로는 무심하지만 속은 따뜻한 경상도 아저씨였구만
걍 같이 살면서 서로 챙겨주고 살믄 좋은데..... 저 "같이 살면서"랑 "서로 챙겨주고" 부분이 좀 많이 빡쎄지. 아무리 금슬 좋아도 결국 빈정상하고 싸우게 되는게 사람임
딸 : 사랑이 밥 먹여주더냐! 아버지 : 그렇더라
처음듣는 이유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런거 아냐?
아빠 : 마! 이게 갱상도 남자의 순정인기라
순애 최고
순애 최고 순애 최고!!!!!!!!!!!!!!!!!!!!!
순애(상대는 모름)
순순히 애를 낳아....
생계형 결혼
생존이 아니라?
결혼하지 않으면 너를 죽이겠다ㅡ생존형 결혼하지 않으면 굶어 죽겠구나ㅡ생계형
노? 겉으로는 무심하지만 속은 따뜻한 경상도 아저씨였구만
아 그 포인트에서 알아차렸구나 ㅋㅋㅋㅋ나는 '안 문 거 같고'에서 아 경상도네 싶었는데 ㅋㅋㅋ
내가 글에 "노" 붙이는거 겁나 거슬려 하는데, 이 댓글 보기 전까지 노 있는거 눈치 못챔 진짜 제대로 된 사투리 글은 노가 안 거슬리는구나
ㅇㅇ 나도 이 댓글 보고 다시 가서 굳이 그걸 찾고 있었음. 동감, 그리고 공감 또 공감이야.
의문사가 들어간 `노`는 올바른 용법이얌
처음듣는 이유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런거 아냐?
스릴러 순애!!
어머니도 처음 듣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 그 년 또 언 년이여???
'엄마도 처음 들었는지 나랑 같이 기겁하고 있었음'
몇십년 동안 숨겨온 아버지의 순애보...
걍 같이 살면서 서로 챙겨주고 살믄 좋은데..... 저 "같이 살면서"랑 "서로 챙겨주고" 부분이 좀 많이 빡쎄지. 아무리 금슬 좋아도 결국 빈정상하고 싸우게 되는게 사람임
근데 그걸 또 이해하고 풀고, 때론 덮어주기도하면서 살아가는게 부부고 가족 아니겠냐
ㅇㅇ 가끔은 애정이 짜게 식을 정도로 빡돌기도 하는데 아플때 챙겨주는건 바로 옆 마누라뿐이더라고.
ㅋㅋ 나도 아빠 연애할적일기 본적있는데 보고싶어 애간장타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더라
요약) 먹고 살려고 결혼함
엄마 반응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 사랑이 밥 먹여주더냐! 아버지 : 그렇더라
... 밥을 먹여주진 않지만 ... 없으면 밥을 못 먹음 ...
사랑이 밥먹여주지는 않지만 살게 해준다더라
의외로 중매든 정략이든 순애커플은 꽤있다.
살다보면 정드는케이스에요
아빠 : 마! 이게 갱상도 남자의 순정인기라
갱상도 사내라 안카나 뉘가 지지배마냥 남자 이카고 있나
는 저도 서울사람입니다.
아재는 삼도 수군 통제사 야잉교
근데 스울 사람은 맞음 지금으로 치면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서 태어났음
??? : 직업에 정신을 맞추소
경상도 사내 ㄴㄴ 경상도 보리문디
경상도 ㄴㄴ 갱상도 싸나이 아이가 캐야됩니더
순.애.최.고
볼 때 좋은 것보다 안 봤을 때 아쉬운 게 더 찐사랑임
어머니는 와 기겁을 하십니까 ㅋㅋㅋㅋ
너무 좋아 심쿵
??? : 한 번도 지 입으로 말을 안해주든데........
아 시발 좋은 핑계 잡았네 저 인간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9480969456
어쩌면 이런 이유일지도...
어머니 : 이 양반이 돌았나?
우리딸은 중학생되면서 자꾸 물어보던데... 왜 결혼했냐고.... 딸들은 왜 궁금할까..????
왜 궁금하긴 엄마 아빠한테 관심이 있으니까 궁금하고 물어보는거지
... 사실 타인이 같이 사는 게 되게 괴상한 일이긴 함 ... 따지고 보면 맞는 게 한 개도 없거든 ...
그 '왜'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
아니야 이유가 있는거 같어 다른집에도 물어보니 딸들은 물어보는데 아들들은 안물어 본다고 무슨 이유가 있는거 같어....
같이 자식 낳고 살고 인생의 풍파를 같이 겪다보면 연애하면서 그 불타는 감정은 아니더라도 같이 인생을 걷은 동반자나 동지애는 있음 그리고 불타는 연애 감정은 조금만 시간나면 금새 꺼지는 어린애 장난같은거라면 후자는 평생 갈정도로 끈끈한 어른의 감정이지
'지금까지 나랑 같이 살아준게 고마워서' 라고 답한 노부부가 있다던가.
엄마: 아니 난 그냥 한건데!?
드라마 한장면 뚝딱이네
엄마도 몰랐대 ㅋㅋㅋㅋ
결혼까지 하신거 보면 어머님도 싫진 않으셨던게지 ㅋㅋㅋㅋㅋ
아버지도 아버지지만 어머니도 경상도상여자시네 전화하면 끊어버리는데 찾아오면 같이 걸어주는게 크으
어우 나중에 우리딸랑구가 물어보면 뭐라고 해야대 커뮤하다가 친해져서 만나서 그만…
그....인터넷 동호회 정도로 갑시다.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었지 정도로;;
아니 어머니가 놀라시면 안되죠
다음날 아빠 : 내가 언제 그켓..!
뭐, 저때 경상도면 보고 싶다 말 하거나, 사랑한다 말 하면 속 간지러워서 죽었을끼라. ㅋㅋㅋㅋ 말은 안하고 꽃다발 사와서 오다 주섰다, 갔다 버리던지 해라. 하는게 남자의 순정이 었을때니까.ㅋㅋㅋㅋ 절대 말 못하지. ㅋㅋㅋㅋㅋ
엄마도 기겁 ㅋㅋㅋㅋㅋ
시큰둥 한게 사랑 없는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ㅋㅋㅋㅋㅋ
요즘은 하도 이혼률이 높아서 결혼해도 언제 헤어질지 모름
이번 추석때 처가집갔는데, 마누라랑 장모님이랑 치고받고 싸움함.. 베틀이 절정에 달했을때, 장모님이 크리 터트림..장모님은 장인어른때문에 그나마 있는거고 저 인간 죽어삐면 자신도 산에 조용히 가버릴꺼라고 했는데... 그걸 듣는 장인어른 표정.....혼돈 그자체 였음.
동생 생기겠네
엄마:어느년이고!
우리 엄빠는 아빠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둘이 도망가서 동거부터했고 혼전임신하고 받아드려진 케이스인데 나 18살 큰애 20살에 이혼하심!!! 그래도 아빤 우리낳아준 엄마한테 고맙다고히심!!!!
굳이 어투까지 그대로 쓸 때는 그 말을 그대로 외웠을 때지. 근데 보통 저런 상황에서 물어볼 때 녹음하고 외우나? 주작이라는 뜻.
아빠야. 고마해라. 엄마 갔다.
보통 애 키우면서, 양가 부모님 모시는 방식으로 정 떨어지는 경우 많음...
말로안하고 애정표현 안해도 눈에 다 보인다. 우리집이 경남인데 행동에서 다 보임. 어머니는 아버지가 아프시면 천리가 집앞인거 마냥 저 멀리까지 직접가셔서 라도 좋다는거 다 구해오시고 아버지는 아버지 술주정에 참다 못한 어머니가 이혼하자니까 그 좋아하던 술 딱 끊어버리심.
??? : 손투리로 글을 쓸라카믄 이렇게 써라. 알긋나?
생각외로 순애농도가 꽤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