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쨩: "국어란 말이지, 뭘 가르쳐야 할지 모르니까 어렵단 말이지."
"문법이라던가 가르쳐도 재미없잖아."
"국어란 건 말이지, 문법이란 걸 배웠습니다, 어디에서 쓸 수 있나요? 했을 때 뭐라 답할 수 있을지가 가르치는 쪽에서도 어렵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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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 소설 가르치면 것도 재밌을 거 같긴 한데...
시나 소설 가르치면 것도 재밌을 거 같긴 한데...
근데 이 갈리는 것도 시나 소설 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