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들 아니메위킥스라고 아니...?
내 커뮤니티 시작은 거기였었는데, 흐르고 흘러다니다가 어느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ㅋㅋㅋㅋ
당연히 중간에 거친 커뮤들이 몇 개 있긴 한데, 여튼 시작점은 거기였었고 루리웹은 걍 그런 사이트가 있더라 정도만 알고 있었던 기간이 꽤 김.
근데 이제 마음 편하게 들어와서 글 보는 곳들 중 그나마 대형커뮤가 여기 밖에 없네
뭐 여기 다들 말 안해서 그렇지, 나처럼 흘러 들어와서 정착한 사람들 꽤 될 걸?
나도 루리웹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건 21년도부턴가로 기억하니까.
근데 근 3년 동안 대충 눈팅하면서 여긴 참 바람 잘 날 없는 것 같다는 생각만 들고, 불판 내성만 생기는 걸 경험하고 있음 ㅋㅋㅋㅋ
13년전 친구1,2가 술마시다가 유게나 보자며 유게만 안켰다면... 거기서 웃긴 글이 아닌 불판이 일어나고 있었다면 난 여기 안왔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