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기묘한 달의 신비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지구 크기에 비해 달이 너무 큼

[아니라고는할수없지]

대충 돌로 만들어져서 그럼

[OwlPen]

안에 외계인의 거대 우주선이 들어있어서 그래

[데피아즈망가대왕]

초은하 그렌라간이 숨겨져있지

[이글부터봐라]

아닌데? 나치의 비밀기지가 있다고 서프라이즈가 그러던데?

[끈적한포도죽]

사실 달은 지구의 일부라...

[나라니]

어쩐지 조수간만의 차가 일어날 정도더라니

[오비탈레인]

달과 지구가 생성 초기엔 서로 너무 가까워서 지구에선 60m짜리 용암해일이 일어났다고 함
마치 인터스텔라에 나온 바다행성처럼

[맥클라우드]

60미터 파고의 용암해일이라니.......개쩌는데

[타이어프라프치노]

안이 비어있는 인공 구조물이라 그래.
나찌 잔당들 숨어있음

[Feed]

테이아랑 지구랑 부딪히고 튕겨난 찌꺼기라

[RnDShughart]

테에엥 마망

[거북법순이]

그리고 태양과 비교했을때 400배 작은데 400배 거리에 있어서 딱 일식 각이 나오는 마법같은...

[아니라고는할수없지]

그냥 지금 거리가 그래서 그럼
과거엔 지금보다 훨씬 가까웟고 계속 멀어지는 중

[거북법순이]

당신은 내 낭만의 포인트를 (이하생략)

[바보 도미니코]

옛날엔 아니였고, 탄생직후 부터 지구로 부터 점점 멀어져 가는 중에 우연히 들어맞기 시작한 것이지

[영혼탈곡기]

가지마 ㅠㅠ

[인조외계인]

그래도 여전히 신기하기는 함 ㅋㅋㅋ 인류가 나타나서 달 관측하는 기간과 딱 맞아떨어진거니깐

[에너존큐브]

그럼 나중엔 지구와 달 사이에 태양계 별 말고 또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은 생기겠네

[아니라고는할수없지]

운이 좋앗다고하더라
목성이엇나 토성도 고리가 지금 아주 잠깐 잇는거래
여태 기간으로 따지면

[피곤한한니발.]

하지만 딱 그 우연이 맞아들어가게 된 시기에 지구에 인류가 등장해서 이런 의문을 갖게 된 것도 정말 놀라운 우연이지. 사실 낮에 보이는 태양과 밤에 보이는 달의 크기가 거의 같아 보여서 동양에서는 음양 오행 사상이 생기는 게 크게 기여를 하기도 했고.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그렇다면 당신의 탄생이 낭만적인가보오.

[바보 도미니코]

그때는 달이 태양으로 들어가거나 왜행성이 될겨

[작안의샤아]

멀어지는 중(일식 자체가 없어지려면 대략 15억년 지나야 함)

[루리웹-4997129341]

딱 인류가 과학 기술을 발전 시기에 맞춰서 400배 거리를 맞춘..

[아니라고는할수없지]

매년 멀어지는게 3.78cm라 ㅋㅋㅋㅋ
정확하게 400배는 아니고 약 400배라서
과학기술이 없엇을때도 지금이랑 별 차이도 없엇을걸 ㅋㅋㅋ

[루리웹-76461616]

그야.. 달은 지구였는걸

[에너존큐브]

동생 ㄷㄷ

[루리웹-76461616]

ㄹㅇ 동생이라고 봐도될정도임

[아니라고는할수없지]

동생이 아니라 거의 자식 아니냐 ㅋㅋ

[우즈읏!]

근친이라는거야?

[블루아카 유일한구원페도의안락사]

대체 어디서 근친 키워드가 툭 튀어나오는 거시냐

[아니라고는할수없지]

다른 애가 박아서 낳은거니
근친은 아니지

[저녁식사식후30분]

달까지 포함인진 몰라도 수성.금성은 목성위성만한 덩치라고 알고있는디. 통계표보면 명왕성은 빼박 목성위성보다는 덩치가 작겠구먼

[루리웹-76461616]

그래서 퇴출당한거 아녔나?

[청새리상어]

그것보단 명왕성 자체가 태양을 기준으로 공전하는거 자체가 긴가민가 해서였던걸로 아는데.

[아니라고는할수없지]

궤도도 문제엿음

[저녁식사식후30분]

단순히 작아서 퇴출된건 아님. 그 이유가 치명적이긴했지만. 현재 행성계를 정의하는 3개에서 [봐뀌었을수도있음 밥먹듯이 봐뀌는게 천문학계라] 명왕성이 1.2번 둘다 부합한데 유일하게 안되는게 3번. 공전궤도장악력임. 명왕성 행성중 제일큰 카론이랑 도는게 자기몸안이 아니라 몸밖을 중심적으로 돌고있어서 행성이라기엔 뭐하니깐 왜소행성으로 분류하자 해서 추가로 발견된 세리스까지 싹다 왜소행성으로 분류함. 다만 3번의 경우 수성.금성.지구도 존나 애매한 위치라서 말많았음.

[페렛]

명왕성 안쪽궤도에 왜행성을 새로발견해서

[마하고고]

명왕성과 그 위성 카론은 크기차이가 많이 안남 거의 이중소행성이라고 봐도될정도라 발견시부터 논란이 많았지만 미국이 찾아내서 밀어붙인게 컸음. 다른 행성은 거의 몇백년전에 찾아내서 거의다 유럽이었으니

[Jet Arrow]

명왕성을 계속 행성으로 인정하면 계속 발견되는 수많은 왜행성들도 행성으로 쳐줘야돼서 그럼 태양계 행성이 너무 많아짐. 그래서 명왕성도 왜행성 취급하는걸로 정리

[에너존큐브]

미국놈들 하여튼 ㅋㅋㅋㅋㅋ

[저녁식사식후30분]

명왕성이 강등된건 딱히 상관없는데 그 규정이 너무 말장난이라 이상한거지. 궤도 내의 절대적 장악력? 그럼 수성.금성은 뭘로 증명할껀데? 가 되어버려서 ㅋㅋㅋㅋㅋ 심지어 지구조차도 달을 잃어가는중임. 지구도 따지자면 행성이 아님. 이걸로도 또 말이 많았음.
새롭게 규정하는건 좋았는데 너무 주먹구구식에 천문학계기준으론 일사천리로 진행되서 당시에도 말 많이 나올수밖에없었음.
여기부턴 찌라시인데 해당 안건통과할때 미국인천문학자가 한명도없어서 의도적으로 미국업적 지우기 아니냐? 라는 소리도 나올정도.

[저녁식사식후30분]

안밖으로 많은 왜소행성들이 나와서 재대로된 규정법이 필요하긴했음. 웃긴건 걍 명왕성은 이제부터 왜소행성이에요. 이런게 아니라 명왕성의 명칭은 이제 명왕성이 아니며 행성에서 강등당했습니다 라는 워딩쓴게 참 골때리지.

[마하고고]

맞지 위성의 공전중심점이 행성 내부에 위치해야된다는건 몇억년뒤에 달이 더 멀어지면 지구도 해당 안되게 되고 너무 말장난같은 규정이긴 함. 명확한 정의가 필요한데 그게 될지는 몰?루

[저녁식사식후30분]

되어야함. 어렵겠지만 되어야하는게 맞음.

[아니라고는할수없지]

행성 자격 박탈한거도 미국인임 ㅋㅋㅋ

[저녁식사식후30분]

더 정확히는 국제우주천문학계가 한거고 유럽에서 결정권내림. 그 미국인은 걍 명왕성밖의 왜소행성을 너무많이 발견했음. 지금은 풀루토킬러로 즐겜중이시고 들리는 향문으론 진짜 행성x[9번째행성]을 찾을려고 겁나 노력중이라고함. 추측상 있긴한데 겁나작아서 못찾거나 혹은 블랙홀인것으로 추정되는 애가 중력영향을 끼치곤있다고하더라고.

[복슬복슬성애자]

나치들이 살아야 될 정도니까 큰게 당연함

[뒤도라 너에게로]

큰것도 큰건데 제일 신기한게
지구 자전 속도랑 달 공전 속도가 정확히 똑같아서 지구는 달의 뒷면을 본적이 없음...이게 진짜 신기하더라

[바보 도미니코]

조석 고정이라고 해서 의외로 자주 보이는 현상이래

[페이스북]

조석고정은 우주적으로 흔한 현상임 당장 우리 태양계에 달 말고도 명왕성과 카론도 조석고정으로 같은 면만 마주보면서 공전함

[거믄고냥이]

달 뒷면엔 그들의 기지가...

[풍야4]

지구가 달 보면 좀 흔들흔들거림. 오뚜기가 흔들흔들 하면서 최종적으로는 바로 서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0.1%라도 더 빨랐으면 언젠가 뒷면이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종류랑 살짝 다른 거 같더라.

[버플스머크 스퓨핏]

저기서 셀레스티얼 나올거라서 그래

[Phenex]

그리고 지구와 달과 태양의 거리와 크기가 개기일식 현상이 벌어질 정도 딱 맞지

[게임안함]

거리와 크기는 지구 역사로 볼 때는 지금이 기묘하게 딱 맞는 시기고
예전이랑 이후에는 달라질 거라고 함
수억년 단위의 시간이지만...

[찌찌야]

진짜 크긴하네ㅋㅋ

[게임안함]

그래서 지구에 생명이 싹텄다고도 함

달이 크니까 인력으로 밀물 썰물이 크게 일어나고, 그 순환이 생명탄생에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하던데

진짜 우주가 암만 넓어도 골디락스존부터시작해서 생명이 싹틀 조건 맞추려면 너무 빡센 듯

[FrostFire]

태양계만해도
지구보다 위성 비율이 더 큰 명왕성이 있지,
명왕성은 이 카론 덕분에 행성의 지위를 잃었지만...

[엥념]

카론이 너무쎄서 휘청대니까 바로 행성지위 박탈 ㅋㅋㅋ
그래봤자 인간 기준이겠지만 ㅋ

[저녁식사식후30분]

결정타는 카론이 맞긴하지만 이전부터 화성 목성사이에 있는 소행성띠에서도 준행성급 천체가 발견되고 명왕성 뒤로도 오히려 덩치큰애들이 더 우루루 발결되는 바람에 행성에대해서 재정의할 필요가있다해서 한거임.
다만 진짜 애매한 3번 궤도장악력같은경우는 존나 웃긴 말장난밖에안되더라고. 그래서 좀더 명확한 구분법이 필요하다고는 봄

[배니시드]

달 꽤 크네

[핥쨗]

꽤크네 수준이 아니라 행성과 위성 간의 비율로만 따지면
쟤보다 큰 애가 없을 걸?

[루리웹-6622273153]

나선족이 남겨놓은 우주선인데 당연하지;;

[쟤시켜알바]

맞지 아크그렌 맞지

[에스쿠엘라]

원래는 작았는데 나치가 증축한거임

[핥쨗]

그래서 명왕성문제로 불거진 행성의 정의를 논할 때
달이 존나 문제였다하지

[에너존큐브]

뭐야 이렇게보니 진짜 존나 큰 거였메

[roness]

이 내용에 관햐 과학자들이 머리를 탁 칠
달에 대한 영화도 있습니다.!!

[바보 도미니코]

엌ㅋㅋㅋ

[저녁식사식후30분]

후반 음모론만 뺴면 의외로 진짜 재미있는 영화임 ㅋㅋㅋ

[서르]

클 수도 있지 왠 참견이시죠?

[톰 빌리]

그리고 지구에서 보는 태양과 달의 크기가 같음. 이것도 신기한 점

[MikaAlice]

더 무서운 거 알려줄까?
지구와 달 사이에 거리에
태양계 모든 행성 다 들어간데.

[루리웹-1136785702]

적도쪽에 적도방향으로 놓으면 달에 글힐 정도
극지대에 극 방향으로 놓으면 몇백미터정도 남았을걸ㅋㅋ

[페이 커]

[마탄의사수]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에 태양계 행성을 모조리 쑤셔넣을 수도 있다던데

[에너존큐브]

생각보다 겁나 멈 ㅋㅋㅋㅋ

[페이 커]

[오뚜기후추]

그래서 달은 인공위성이니 하는소리가 있었지

[바보 도미니코]

이제는 달의 탄생이 어떻게 밝혀졌는지 거의 확실한 증거까지 나와서 음모론들도 많이 약해졌더라

[MikaAlice]

무슨 소리야?
음모론이 약해지긴.
이젠 지구는 평평하고
달에 간 거 자체가 음모라고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말이지ㅎㅎ

음모론자들을 너무 얕잡아 본 거 아냐?
음모에는 더 큰 음모로 맞선다가 음모론자 상식이잖아(젠장...)

[Oret]

달 궤도가 38만 km로 멀어서 합쳐지지 못하니까. 지구반지름의 60배정도 됨. 그래도 지구중력 힘이 쎄서 달의 자전주기랑 공전주가가 같음.

[☁️]

1. 달은 항상 같은 면만 보여준다
2. 달은 위성치고는 너무 크다

이 떡밥은 진짜 우연치고는 너무 그럴싸함 ㅋㅋㅋ 근데 천문학적으로 가능은 해서..

[로얄가드]

달에 비하면 화성의 위성은 짱돌 두개 정도...

[테레시스]

대충 화성만한게 초기 지구에 갖다 박았고
그때 튕겨져 나간 파편들이 달이 됬다는 설

[나비향]

다크스타 아니었나?

[루리웹-8568145386]

신이나 신에 근접한 문명이 마치 지구에 생명이 있으라고 던져놓은 하나의 돌맹이 같은 수준

지구급 행성 치고 너무 거대한 위성임

[decard9]

전부다 우연이다

[KRODU]

그래서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달이 여러개인 건 현실에선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달이 여러개 있으면 자기들끼리 중력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다른 달을 튕겨버리던지 자기들끼리 꼬라박던지 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