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진짜 임신, 출산은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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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몸에 엄청 신경쓰는 사람이면 진짜 우울증 올 듯..
복근 선명하게 나 있는 사람들도 임신하면 없어지더라 인체는 신비한거같음
어머니는 위대한거야...
저러고 불굴의 의지로 또 원래 쉐입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음 출산도 대단하지만 진짜 탈인간 정신력 가지신 분들도 간혹 봄
와이프 빼빼 말랐었는데 출산후 허리~배 주변이 꽤 살집이 생겼음 원래대로 안 돌아감
그 전에 약 열달에 걸쳐서 뱃속의 온갖 장기가 다 짖눌려서 짜부가 되고 소화불량과 헛구역질 및 수면장애를 겪으면서 제정신 유지하기 챌리지가 있음(개인별 난이도 상이)
임신하고 출산하면 노화까지 앞당긴다니까 영 효율이 안좋은듯
복근 선명하게 나 있는 사람들도 임신하면 없어지더라 인체는 신비한거같음
워낙 많이 늘어나서 그런가봄 임신기간동안 복근운동 못하기도 하고 그거도 엄청 빡세게 관리해서 복구하는 경우도 있긴 하던데
복근은 결국 매스 이전에 데피니션 문제니까
어머니는 위대한거야...
심영물에 절여져서 그런가 왜 김두한 대사 같냐 ㅋㅋㅋ
본인 몸에 엄청 신경쓰는 사람이면 진짜 우울증 올 듯..
몸 엄청 신경쓰는 사람 아니더라도 여자들 거의 대부분은 몸의 변화 때문에 출산 우울증 겪음..;
저러고 불굴의 의지로 또 원래 쉐입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음 출산도 대단하지만 진짜 탈인간 정신력 가지신 분들도 간혹 봄
인공자궁 같은것이 개발되면 더 이상 자연임신/분만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지 너무 위험하잖아.
어디 헬다이버 같은 세계관이 아닌 이상 그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봐야지.
인류 역사 300만년 동안 이어진 행위인데 그걸 너무 위험하다고 말하는 구나
요즘도 애낳다가 죽는 사람 있어 위험한건 맞지만 그걸 감수할 가치가 있으니까 하는거지
진짜 얼른 나와야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함... 국가에서 엄격하게 잘 관리하면되지않나...
그럼 위험한 걸 위험하다고 하지; 아직도 산모들은 목숨걸고 낳는다
출산은 실제로 위험한거 맞아
이게 뭔소리지 그럼 300만년동안 흔하게 해온 행위니까 안위험함? 그럼 산부인과는 왜 있어?
위험과 가치는 다른 영역이란다 얘야.
와이프 빼빼 말랐었는데 출산후 허리~배 주변이 꽤 살집이 생겼음 원래대로 안 돌아감
그거 살 아니라 늘어진 피부
제 와이프는 그대로 돌아갔습니다. 키 171에 48kg였는데 지금 애기 세돌 넘었는데 돌 지났을때부터 50kg정도 됐고, 지금은 회사 다시 다녀서 스트레스 받아서 47kg됐어요.;;; 살 쳐진것도 없고...
임신하고 애낳으면 산후우울증 오는 사람들이 꽤 되니깐
워메
임신하고 출산하면 노화까지 앞당긴다니까 영 효율이 안좋은듯
괜히 생물학적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중후반 권장인 것이 아니지
회사 복귀하신 분들이 노산하면 다들 힘들다고 그러시더라구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젊을때는 현실적인 어려움때문에 힘든뎅
근데 정작 결혼들은 30살 넘어서 하려고 함 몸에 가는 부담도 나이들수록 커질텐데 20대 즐길거 다 즐기고 그때 결혼해야지 라는 논리던데
뭐가 되었든 하나를 취하면 그만큼 하나를 잃는 것이 세상의 이치니까…
남자도 20대에 결혼하라 그러면 미쳤냐 소리 들을텐데 마찬가지지
딱히 미쳤냐 소리 듣진 않을텐데..
한 세대 전만해도 20대 결혼 출산이 일상이고 30대부터는 노처녀 노총각 취급이었음 지금 격변의 시대라서 그런거야
즐길거 다 즐기려는게 아니라 취업하는 시기가 세대별로 계속 늦춰지니까 20대에 결혼하기가 힘든거지 뭐ㅠㅠ
뭔소리야 직장잡고 일하고 돈 좀 벌다보면 30인데 여자들은 취직 안해? ㅋㅋ
20대에 결혼해서 출산하려면 해결해야할게 얼마나 많은데
저... 즐기기보단 취업하고 먹고살기 힘들어선데요;;
남자는 대학 - 군대 - 취업 풀스트레이트로 해도 26인데; 설마 사랑만 있으면 결혼해서 원룸 쪽방에서 시작해도 좋다는 구시대적 마인드는 아니겠지?
그래서 저걸 위한 피부성형도 있다고 유부남선생님이 말했었음
ㅇㅇ
진짜 건강 개박살나는게 출산인데 그래서 어머니가 대단한거
울 마누라는 다행히 안 쭈굴쭈굴해지던데 다행이다 ㅠ
그건 정말 본인이 관리를 엄청 잘한거임...
관리 개빡세게 했다는 증거야 잘해드려
세금 더 내라
숙녀를 지나가고 애엄마가 돼었으니...
저거 원래대로 돌리려면 원래 몸매 만들던 노력의 몇배는 해야할듯
우리 어머니가 너 낳고 살쪘다고 농담삼아서 말하시곤 했는데 진짜 차이가 있긴하네
저건 평범한 운동이나 식단으론 회복 절대 불가능인가? 존나 빡쌔게 운동, 식단 하고 피부과 다녀야 원복되나 ㄷㄷ
운동만 빡쎄게 해도 회복가능하긴 함.. 근데 애 낳고 기르는 엄마가 되면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지.
살이 처진거라 완전한 원복은 수술 없으면 힘들지
아 맞다 육아도 해야지 ㄷㄷ
그리고 살이 찐것도 있지만 몸 전체가 부어서 저리 보이는것도 있음. 시간 좀 더 지나면 가라앉음..
고도비만인 사람들 살 빼면 살 늘어지는거랑 같다 보면 됨. 살이 많이 처져서 운동해도 어느정도는 남게 됨. 그리고 피부에 살튼 자국도 남아. 연예인들 보면 출산 후 몸매 어쩌고 하는건 거의 피부과 + 운동 + 산후조리 + 육아를 돈으로 커버 쳤다 봐야됨.
그 전에 약 열달에 걸쳐서 뱃속의 온갖 장기가 다 짖눌려서 짜부가 되고 소화불량과 헛구역질 및 수면장애를 겪으면서 제정신 유지하기 챌리지가 있음(개인별 난이도 상이)
흑인,동양,남미 쪽 보다 백인들이 은근 더 심하더라. 피부탄력, 회복력 그런게 다른거같음
실제로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피부가 약한편임
과거엔 출산과정에서 죽는 사람도 부지기수였고.. 임신과 출산과정 자체가 내 생명을 자식에게 전달하는 과정임... 말 그대로 몸의 모든것과 정신까지 리셋되고 망가져버림
야생동물들도 임신출산기간이 가장 위험한 시기고, 이때 많이 죽음 새끼들도 생존율 다 낮고 그래서 대체로 동물들은 한방에 5~8마리씩 낳는데 그중 몇마리 죽고 몇마리 살고.. 근데 인간처럼 하나만 낳고, 게다가 태어나자마자 걷지도 못하고 목도 못가누는 상태로 태어나니 인간이 포유류 중에서도 임신출산난이도가 최고난이도라도 들음
우리 와이프는 축복받은 사람이었네...임신 흔적만 남고 붓기랑 살 다 빠지던데...
걱정되네...ㅠㅠ
대리임신 기계 나와야함 서로서로 좋지
임신 후 몸에 변화에 대해서 진짜 대한민국은 굉장히 무지한 편이다. 교육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별로 없고. 산후우울증도 저런 변화가 이유기도 하다. 임신하면 탈모는 양반이지 니플이 겨드랑이 쪽에 몇 개가 떡하니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누가 믿겠냐... ㅠㅠ
젖먹일때 양쪽 유방에서 동시에 젖이 나오는 것도 모를것 같다. 어느쪽 젖을 먹여도 다른쪽 유방에서도 젖이 흘러서 이게 옷에 묻으면 젖비린내는 잘빠지지도 않고 구린내나고....
그리고 임신 출산과정에서 장기가 밀려나와 치질에 걸리는 경우도 많은데 치질 수술비 지원이나 임신하면서 몸의 변화를 원래대로 돌리는 수술등에 대한 비용은 오롯이 임산부가 가져가야함 출산수당 양육수당 임산부 검사 비용 등은 사회에서 지원하고있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이런부분도 같이 지원하도록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좋을것 같음
개인차가있지만 대체로 백인이 피부가 얇아서 회복력이 낮다는 말은 들은적 있어요. 백인들이 선글라스를 즐겨쓰는 이유도 빛에 유독 약해서그렇다는 말도 들었구요
애초에 인체가 직립보행 + 고성능 뇌로 인한 대두 구조로 인해 출산에 매우 불리함
임신하면 큰게 호르몬 변화라 머리도 빠지고 우울증도 씨게 옴.
울 와이프는 말랐는데 첫째 둘째 임신했을때 배만 불룩하게 나오더라 진짜 어?? 했음 주변에서 임신하면 전체적으로 오른다고 들어서 그러겠지 했는데 배만 볼록나오는거 보고 신기했음
그런 사람들 있죠 회사 다닐때 여직원 분 임신 한지도 몰랐는데 출산 하고 며칠 안되서 회사 나오데요
울 와이프는 첫째는 그럭저럭 살 튼 자국만 남고 잘 회복했는데 둘째 낳고는 회복이 안됨
대단하네
학교다닐때 배웠었음. 임신하면 abdominal muscle이 늘어나던가 찢어지던가 암튼 그게 출산한 후 100%회복이 안되고 60~70%만 회복된다고 봤음. 그래서 애낳고나서 뱃살처럼 살이 쳐지고 늘어나서 뱃살처럼 보인데
다들 임신한 여자한테는 잘해줘야 해. 저건 진짜 숭고한 일이야.
어느 마른 여자의 출산 후기 //
윗 댓글들 별얘기 아닌데 비추가 달리네. 뭐지??
그놈들이지 뭐
다시 전에 모습으로 돌아간 친구들은 관리 엄청 잘한거구나
이거보니까 임신하기 두렵다ㅠㅠㅠ 애는 좋지만 몸 망가질거 생각하면 ㅠㅠ..
그래서 빡쎄게 관리하는 사람들은 임신중에도 요가나 필라테스로 틈틈히 운동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