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성을 쏘아올린다
2. 목표 위치로 이동시킨다
3. 사진을 찍는다
4. 필름통을 지구로 투하한다
5. 공중에서 낚아채거나 지상에 떨어진 거 찾아서 회수한다
아날로그 그 잡채....
[유머] 인터넷 없던 냉전 시절 첩보위성을 운용했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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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 키워서 투입시키는 것 보단 어마어마하게 싸게 먹혔지
국방부가 "빨갱이 때려잡게 로켓개발비 주세요"하면 금괴를 국고가 바닥날때까지 주던 시절...
Q. 고고도 정찰기를 날리면 안되나요? A. 너의 U-2 정찰기는 소련에게 격추되었다. 유감을 표하도록 하지.
상대방 조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허용되었던 광기의 시대니...
ㅋㅋㅋㅋ 디지털로 받으면 되는데, 필름이나 쓰고 완전 병1신 같네 ㅋㅋ 60년전 NASA : 디지털로 위성 사진 받았다. 빨리빨리 프린팅해라 인간 컴퓨터들아! 인간 프린터들(석박사) : 흑흑 전공을 잘못 골랐어
사실 그것도 쉽지 않았음 SR-71도 소련이 고고도 방공망 배치 시작한 이후론 소련 영공 내에 들어간 적 없었음 아 물론 북한을 대신 열심히 드나들었지만
https://www.thisiscolossal.com/2023/01/mars-pastel-drawing/ 화성탐사선 매리너4호가 보내온 최초의 화성 사진... 2진법으로 된 전송 데이터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사이 3인치 종이 테이프에 프린트한 데이터를 이어붙인 후 크레파스로 색칠한거...
하긴 그시절에는 디카도 없고 위성통신도 좌표숫자정도나 공유할 대역폭이었겠지
비용이 어마어마했겠는데
계란으로가위치기
하지만 사람 키워서 투입시키는 것 보단 어마어마하게 싸게 먹혔지
계란으로가위치기
국방부가 "빨갱이 때려잡게 로켓개발비 주세요"하면 금괴를 국고가 바닥날때까지 주던 시절...
상대방 조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허용되었던 광기의 시대니...
계란으로가위치기
Q. 고고도 정찰기를 날리면 안되나요? A. 너의 U-2 정찰기는 소련에게 격추되었다. 유감을 표하도록 하지.
냉전 시기에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비결 ???: 질쑤 없뜸!
A2. 고고도 + 스텔스 + 개빠른 정찰기를 굴린다
게임에서 미사일쏘고(원래는 없지만) 그 미사일을 추월하는게 가능한 넘사벽 스피드를 가진 뱅기.
하지만 엔진 트러블이 잦았고 10대쯤 추락했지.
아니요. 첩보위성 관련 다큐에서 개발자가 말하길 나사뿐만 아니라 CIA 예산까지 땡겨쓰고도 모자라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하도 로켓이 많이 추락해서 '내가 로켓을 개발하는 건지 간척사업을 하는 건지 헷갈릴 지경.' 이라고 농담을 하더군요.
졸라 고고도에 졸라 빨라서....레이더로 포착하고 요격준비 중일때면 벌써 국경밖으로 사라짐
저것도 진공관으로 만든걸까
2. 존나짱빠른 정찰기를 부왁 띄워서 사진 파파팍 찍고 돌아온다
사실 그것도 쉽지 않았음 SR-71도 소련이 고고도 방공망 배치 시작한 이후론 소련 영공 내에 들어간 적 없었음 아 물론 북한을 대신 열심히 드나들었지만
헐 내 블랙버드 환상이
U-2 정찰기를 아직도 굴리는 이유 중 하나이긴 한데 단순 사진찍고 튈꺼면 위성으로 하는게 리스크도 훨씬 적고 장시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면 아니면 비교적 안전한 지역의 졸라 높은곳에 U-2 정찰기 띄워서 관음하거나 인간의 목숨 걸 필요없이 스텔스 무인항공정찰기 집어넣고 적들이 모르는 동안 계속 감시하면 되서리
근데 사진은 왜 다른 건가요.
리플 마지막에 언급한 '스텔스 무인항공정찰기' 사진이니까.. U-2는 오산 AFB에서 구경할 수 있어요!
위성보다는 방공망보다 살짝높은 미사일수준인것닽은데
이러니 U-2가 떨어져대도 열심히 굴려댔지...
필름이 손상되지 않게 떨구려면... 돈이 얼마가 들어간거야 ㄷㄷㄷ
떨구는건 걍 낙하산달면 끝이고 발사비용이 압도적일거임
낙하 종단속도는 정해져있고, 어짜피 낙하산을 펼쳐도 되니 큰 기술적 문제 없을듯?
인터넷하고 상관없지 않나.
맞아 인터넷과는 별 상관이 없지. 인터넷은 정해진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광범위 통신망을 말하는 거고 정찰기에서 찍은 이미지를 전자적으로 송수신하려면 여러가지가 필요한데, (디지털 이미징, 광대역 장거리 무선 송수신 등) 그 중 일부가 인터넷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기술과 겹치기는 하지만 그걸 인터넷 이라고 할 수는 없지. 지금 정찰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도 전용의 통신수단을 이용하지, 아무도 그걸 ”인터넷“ 이라고 하지 않음.
ㅋㅋㅋㅋ 디지털로 받으면 되는데, 필름이나 쓰고 완전 병1신 같네 ㅋㅋ 60년전 NASA : 디지털로 위성 사진 받았다. 빨리빨리 프린팅해라 인간 컴퓨터들아! 인간 프린터들(석박사) : 흑흑 전공을 잘못 골랐어
와... 이게 디카의 원조임? ㅎㄷㄷ
디지아날로그?
사실 저거 컴퓨터로 출력 가능했는데 사람이 하는 게 더 빨라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마음이 급해서 손으로 그린 거임
343길티스파크
https://www.thisiscolossal.com/2023/01/mars-pastel-drawing/ 화성탐사선 매리너4호가 보내온 최초의 화성 사진... 2진법으로 된 전송 데이터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사이 3인치 종이 테이프에 프린트한 데이터를 이어붙인 후 크레파스로 색칠한거...
위성에 카메라가 2개 달려있는걸 볼수 있는데 나름대로 3D(!) 영상을 찍을 수 있는 합성개구카메라라는 기술이다 이후 합성개구레이더 기술로 발전하여 요즘엔 옅은 구름은 뚫고 3차원 관측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영상 촬영 해상도가 안좋았을 때잖아.
디카아니고 필카임 해상도 어마무시하지
저 때도 무선 통신은 했거든. 그런데 디지털 영상 촬영 해상도가 X같아서 필름으로 촬영하려니 본문 같은 걸 만들었지.
적국 사람을 매수하는게 더 싸니까 CIA가 힘이 있었구만
반도체, 디지털 기술이 로켓, 우주선, 핵무기 보다 늦게 개발된 건 단순히 냉전시대 무기경쟁 때문이 아니고 물리학 발전 과정 순서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임
그나마 필름만 떨구는것도 기술발전한 나중일일걸요? 처음엔 올라가서 한번찍고 통째로 낙하시켰던걸로 아는데...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