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넥슨 다양한 시도 글 봤는데
데더다랑 p의 거짓 출시 임박 때부터 지금까지 베스트 가끔 올라가던 글들 중에서
"넥슨의 다양한 시도 - 비록 실패하는 것이 무지 많지만 그런 시도들이 1황 넥슨을 만들었다- " 관련한 글들 올라온 거보면 드는 생각이
그냥 패키지 인디 게임 사이즈 혹은 풀프라이스 패키지 게임으로 나오면 될 게임들을
굳이 다중접속 게임으로 만들어서 실패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저런 베스트 올라올 때마다 계속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음
저런 베스트글들 올라오면 본문이랑 댓글에
망한 넥슨 게임들 주르륵 올라오고
난 그 목록 보면서 아 이겜 생각난다~~ 근데 그 게임을 굳이 다중접속이나 모바일이 아니라
그 게임의 주요 아이디어들을 요렇게 요렇게 최소한 패키지 인디 사이즈로 방향 선회 했다면 최소 평타는 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그럼. 내가 개발자는 아니고 그저 발컨 게이머지만 '요런 식으로 방향 선회해서 최소 패키지 인디로 나왔으면 할인 뜰 때 구입해서 한 번 즐기지 않았을까?' 이런 식으로
그래서 베스트글에 사람들이 댓글로 데더다 라도 건져서 다행이야~~ 라고 말하는 것도... 데더다는 패키지인데 데더다 이후에 나온 게임들 망한 거 대부분이 온라인 접속에 다중접속으로 유저 많이 모아서 부분유료화나 미니멈으로 배틀패스, 스킨팔이 게임들이니 데더다를 예시로 드는 것이 맞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고.
패키지 말고 계속 온라인 다중접속 위주로 내놓는 것도 하나 장수 성공한 ip 생기면 부분 유료화로 오랫동안 빨아먹는 게 가능하니까 그런가 싶다 생각하기는 하는데 아니 데더다 성공 했다고 판단했으면 최소 패키지 인디들이라도 쭉쭉 나오고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넥슨"이리 말하는 게 맞는거 아닌가 싶고
그 무작정 넥슨을 까고 싶다, 이런 거 아님
나도 내 겜생에 가장 큰 영혼의 동반자는 마비노기임
방금도 블루밍하고 지난 주 톨리 상점에서 교환한 무던통 다 쓰고 루리웹 접속한 것임
근래 출시한 넥슨 게임 중에서는 블루아카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음.
넥슨이 사업적으로 정말 흥하면 최소한 내가 하는 마비노기도 좀 있으면 20주년인데 30주년 40주년 무탈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자금이 생기는 것이니 내가 넥슨 무작정 깔 이유가 없고 분탕글을 쓸 이유가 없음
단지 넥슨의 다양한 시도와 실패들에 관한 베스트 글들 올라올 때마다 성공 사례는 데더다를 말하는 데 최근 실패 사례들은 죄다 부분유료화 하기 좋은 게임들이니까 그게 자꾸 마음에 걸려서 그런 것일지도
뭔가 제가 생각하는 것들이 현직 입장에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제가 배우고 고칠 것이 있다면 고칠게요. 그럼 앞으로 베스트에 넥슨 다양한 시도글 올라올 때마다 뭔가 찝찝한 마음도 사라지겠지.
걍 그거임 패키지, 인디로 내놓겠다고 넥슨 높으신 분들 설득할 수 있냐는거지 민트로켓도 저런 시행착오를 겪어서 나온 결과니까 애초에 그 망한 모에 개발진이 참여해서 모에 캐릭터가 까메오 출연할 수 있던것이고
넥슨정도의 규모에서 '최소 평타'라는말은 용납이 안되는 사이즈임 쪽박의 확률을 감수하더라도 계속 대박시도를 하는게 맞음 넥슨은 애초에 근본이 온라인겜이 시작이었던 게임사고 온라인겜이 대박쳤을때의 매출데이터도 그 어느 회사보다 많음 그 수익이 눈에 보이는데 겨우 평타칠 싱글만들려고 프로그래머 인력을 그쪽에 돌리겠음? 이정도면 평타는 칠거같다라는걸로는 윗사람 설득 못함 넥슨정도면 개발자들도 다들 1티어급이고 중박수준 싱글겜 만드는데 그인력 쓸바엔 그냥 메이플 팀에 전환배치로 보내는게 이득임 민트로켓이 그만큼 한국 게임계에서 이질적인케이스이고 화제가 되는게 그부분임 멀티겜으로 만들면 들어오는수익 얼만지 다 알고있는데도 소규모로 싱글만들라고 풀어준거자체가 넥슨규모에선 진짜 희귀한일인거임
넥슨은 멀쩡한 패키지 게임인 임파서블 크리처스를 온라인화해서 팔아먹은 동네인데 뭘 바라냐?
걍 그거임 패키지, 인디로 내놓겠다고 넥슨 높으신 분들 설득할 수 있냐는거지 민트로켓도 저런 시행착오를 겪어서 나온 결과니까 애초에 그 망한 모에 개발진이 참여해서 모에 캐릭터가 까메오 출연할 수 있던것이고
대충 던파 메이플 피파 서든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않을까 가챠 돌리듯이 던지다가 하나 잭팟 뜨면 커다란 캐쉬카우 하나 더 생기는 거니까 그걸 바라는 거 같음 저 체급 아니라도 마비노기, 마영전처럼 소소?하게 오래가면서 돈 벌어다 주는 것도 있고 아님 말고
패키지 게임 팔려면 유통사를 잡고 있어야됨. 근데, 우리나라 게임 회사들은 그럴 체금이 솔직히 안됨. 딱 우리나라 로컬 게임회사들이지. (그나마 체급 있는게 넥슨) 그리고, 던파가 중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해버려서 주주나 투자자를 패키지 게임 마진률로 설득이 도저히 불가능한게 우리나라 게임회사 자금 판도임. 투자자도 단타치고 빠질 놈들이라 게임 론칭하고 1년 내로 회수할 생각 밖에 없어서 3~4년 서비스 하기에 마케팅비용, 유지보수 등 생각 없으니 악질적인 BM으로 털어먹자가 많았음. 지금은 경영진이 설득을 했는지, 중국 시장 진출이 좌절된 여파로 그런 성향의 투자자가 빠져나갔는지 그정도로 뿌리뽑겠다 전략을 취하지 않는것 뿐.
넥슨정도의 규모에서 '최소 평타'라는말은 용납이 안되는 사이즈임 쪽박의 확률을 감수하더라도 계속 대박시도를 하는게 맞음 넥슨은 애초에 근본이 온라인겜이 시작이었던 게임사고 온라인겜이 대박쳤을때의 매출데이터도 그 어느 회사보다 많음 그 수익이 눈에 보이는데 겨우 평타칠 싱글만들려고 프로그래머 인력을 그쪽에 돌리겠음? 이정도면 평타는 칠거같다라는걸로는 윗사람 설득 못함 넥슨정도면 개발자들도 다들 1티어급이고 중박수준 싱글겜 만드는데 그인력 쓸바엔 그냥 메이플 팀에 전환배치로 보내는게 이득임 민트로켓이 그만큼 한국 게임계에서 이질적인케이스이고 화제가 되는게 그부분임 멀티겜으로 만들면 들어오는수익 얼만지 다 알고있는데도 소규모로 싱글만들라고 풀어준거자체가 넥슨규모에선 진짜 희귀한일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