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서 운동회글을 봤는데
키배가 터졌더라고
"저당시 애들은 몇주전부터 은동회 훈련한다고 선생들한태 굴려다니고 학대당함"
라던가
"너는 학대당햇으니 찐다새끼고 나는 즐거운 추억만 있으니 인싸임. 나 멋짐."
같은 내용의 ㅂㅅ같은 댓글도 보였는데
키배보니까 개인적인 기억에 대한 글이 쓰고 싶어지더라
나는 부모님께서 매일 일하느라 바쁘시고 돈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부모가 싸준 도시락도 없고
치킨집이나 장사꾼들 와서 물건이나 음식 팔때 사먹은것도 없고
같이 놀 애들도 없어서
수업없는 학교 행사때는 할게 없어서 어디 앉아서 죽치고 시간만 자니가게만 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운동회나 소풍이나 수학여행이나 그런 일이 있으면 그냥 불참하고 집에서 과자나 먹으면서 놀걸 그랬다고
떠올릴때마다 후회하고있지.
적어도 운좋게도 불참했다고 교사들이 때리는 학교는 다니지 않았으니까 운이 좋았었어
그걸 써먹었어야 햇는데.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줘.
뭔가 되게 지루했다는 기억밖에 없어 운동회는
뭔가 되게 지루했다는 기억밖에 없어 운동회는
난 운?동회라서. 동아리 축제는 좀 했는데, 운동회는 한 기억이 없다. 있긴 있어도, 관심있는 사람들or운동 관련 동아리 있는 애들만 차출해서 했지.
운동회 딱히 좋았던기억이 없는데 어려서부터 맞벌이라 한번도 오신적이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