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외국 작품 갖고 있는데 정발 안했다고 욕할 수 없는 경우

[MaineventMafia]

뱀파이어 헌터 D 극장판은 2002년 국내 배급사 '튜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 개봉 예정이었지만 결국 개봉되지 않았다.

그 이유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대충 짐작이 가는 부분이 있는데

튜브엔터테인먼트는 뱀파이어 헌터D 개봉 이전에 상영된

이 영화의 메인 투자자였고, 개봉 후 '가장 큰 피해자'로 꼽혔다.

(출처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9543)

튜브엔터 회사 사장이 성소재림 개봉 1년 후 한 인터뷰에 따르면 회사가 이런 상황이었다고 한다.....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이게 그건가 감독이 촬영하다가 도망갔다는..

[루리웹-7770067629]

그건 리얼이고 이건 리얼보다 더 처참 당시 천재라고 불린 감독과 출연배우 모두 재기도 못함 리얼은 김수현 배우야 지금도 눈물의 여왕으로 리즈찍고 있는데

[남색수건]

이거 작화가 지렸는데...

[루리웹-7770067629]

그거야 지금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수병위인풍첩 제작진의 후속작이라서 수병위인풍첩 그 다음작이 못나온게 너무 아깝지만

[시현류]

각색한 부분도 지림

[프랑켄슈타인]

성소는 대체 뭘보고 투자가 그렇게 들어간걸까.
감독 이전작이 다 마이너 취향의 현대배경 음지를다룬 독립영화급이었는데
갑자기 블록버스터 SF를 찍는다했을때 의아했어야 정석아닌가. 극본은 읽지도 않았나?

[일하기싫은안즈]

쉬리등 연타석으로 영화가 홈런터지고있던상황이라
묻지마투자햇엇다고햇던가

[루리웹-9976240898]

머 유추 가능한 건
쉬리로 한국도 블록버스터를 찍을 수 있다는 뽕에 가득 차 있었고
성소재림이 구라 존나 쳐서 시놉시스가 K-매트릭스 였었고,
감독도 당시엔 꽤 이름 날리기 시작하던 시점이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