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제야 이해된다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설정

[smack]

[무명군]

...그러고보니 그렇네...

[킹리스]

옛 것들이 더 강하다는 클리셰...

[리깡울]

판타지에서 아티펙트들이 꼭 고대에 만들어진 무언가인 이유가 있다니까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원시고대전설 아파트;

[丕 刀卜]

그레이트 올드 원...위대한 옛 존재들 이여...

[렌탈안구]

구축이 당하면 신축은 이미...

[DDOG+]

아파트는!! 주민의 것!!

[루리웹-5211740574]

솔까말 20년도 이후 아파트들 관리 빡세게 해야함
누수 조금만 방치해도 쩍쩍 갈라질 거임

[라켄]

20년? 10년이후부터 아님???

[슬픈삐에로]

ㄴㄴ 10년이후는 입주하자마자 갈라지진 않음

[안습의 샤아]

이딴 세계! 구축해주겠어!

[PzKpfw_V]

콘크리트가 20년인가 그즈음에 최고강도긴할꺼

[ㅜㅛㅜ]

옛날것들 = 기술이 모자라서 물량과 과투자로 세웠음.
요즘것들 = 기술이 좋아졌다고 자재 좀 빼도 된다고 했더니 필요량보다 더 뻄

[악어이빨룰렛]

기술=최소의 비용으로 간신히 버티게 만드는 방법

[옵저버 mk-2]

건담식의 프로토타입과 양산형 같은 설정이군

[[?]R-iddle-R[?]]

옛날 : 기술이 부족해서 언제 무너질지 우리가 모르니 일단 안전율을 존나게 올려서 설계하고 무너질때는 잘 모르겠다.

요즘 : 이제 대충 언제 무너질지 알게 됐다. 그러니 건물이 일단 안무너지게 짓고, 혹시나 무너질때는 징후가 확실하고, 가급적이면 천천히 무너지게 해야겠다.

진짜 요즘 : 변수를 몇개 더 연구하여 더더욱 자세하게 무너질 조건을 알게됐다. 이제 무너지기 전에 건물을 언제까지만 사용이 가능한지 계산이 가능하다.

[너무무섭당]

옛날에는 안전율 존나 올린 설계라 자재 빼돌려도 됬으니, 지금도 당연히 똑같은 양 빼돌려야지~

[청송녹죽]

근데 작중 묘사 보면
저 지진은 내진설계 유무, 강도와 상관 없이
걍 땅이 뒤집어 엎어지는 수준의 지진이라
저 아파트가 멀쩡한게 기적인 수준으로 나오긴 함 ㅋㅋ

[DDOG+]

ㅇㅇ
그냥 100퍼센트 우연인데, 아예 지각이 갈아엎어지는 재해라
저기 아파트 주민들에게 '우리 아파트가 선택받았다고 생각해요' 선동이 먹혔지ㅋㅋㅋㅋ

[izuminoa]

[엔트롤]

실제로 경기북부쪽 아파트들 중에는 전쟁시 유사 벙커로 사용하기 위해 튼튼하게 지은 곳들이 있잖아 ㅋㅋㅋ

[아아나테마]

90년대 이익 이전에 사람들이 죽는다고 간신히 세워놓은 안전 규정을 경제망친다고 날려버린 결과물

[루리웹-0788253411]

도시 말고 시골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긴 함. 한강이 마르고 비가 안 오니ㅎㅎ 거기는 그냥 죽는 거만 남았나?

[페이스북]

오히려 시골이 더 자생력은 높을듯

[크리피스타]

층간소음 없는 구축은 진짜 좋긴하겠더라.

[하이퍼큐브]

나중에 재건축 재개발 빠른 주기로 하려고 카르텔로 묶은듯 자재 빼는거

[페도대장]

근데 작품 시대자체가 90년대 느낌이었던거 같은디

[파멸의뽀로로]

위대한 옛것 ㄷㄷ

[초록빛새벽]

판타지에서 원시 고대 유물이 강력한 클리셰는 현실 반영이었구나

[레알 마드리드]

귀축

[동사서독 리덕스]

직접 지어서 튼튼함

[알파베타감마델타]

아파트는 주민의 것!

[강남이아닌서울은경기아래]

이거 굳이 팩트는
현실은 진도 7.5 버틸 내진설계된 아파트는 국내에 딱 한단지뿐이며 1군 브랜드 1200세대 신축이다
그외 모든 신축구축 모두 못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