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티라노 사우르스에 대한 최신 연구발표들

[아랑_SNK]

티라노의 깃털은 머리 윗쪽에 아주 조금 난 수준.

짝짓기 시즌에 맞춰 몸 전체에 미세하게 났다가 끝나면 다시 빠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함.

티라노 사우르스는 달리기를 못하고 걷는거만 가능했다고 함.

그런데 걷는거만 가능했다고 해도 보폭이 있어서 시속 40~50km쯤은 되었을꺼라고...

당신이 우사인 볼트급으로 달릴수만 있다면 잘하면 도망 갈 수 있음.

그냥 그렇다고 함.

[밀프러버]

그래도 우리 티붕이 많이 사랑하시죠?

[여우덕후]

그래서 팔 짧은 이유는?

[감자맛불알]

저때는 아직 딸딸이가 발명되지 않아서 그럼

[아랑_SNK]

ㅅㅅ시 애무용으로 쓰였을꺼라는 의견이 많은데 다른 의견들도 많음.

[금어린이]

과학자 놈들이 뭘 알아?
스필버그 티라노가 항상 옳다!

[엑셀 로우]

성큼성큼 걸어도 자전거보다 빠르다.

[제3사도]

뛴다는 건 양발이 둘 다 공중에 뜬다는건데
티라노와 몸무게가 비슷한 아프리카 코끼리도 역시 달리는건 못함. 그 무게로 뛰었다간 관절이 다 작살날거임.
하지만 코끼리 역시 다리가 다 안떨어지는 상태로 굉장히 빨리 '걷는다'

[제3사도]

그리고 역시 그 속도는 40km 정도다

[아랑_SNK]

코끼리보다는 조금 더 빠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