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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딩들은 돈이 많나? 나때는 분식먹는게 다였는데
요즘 애들 부자네
40대 : 아니. 사람을 우습게 보네? 내가 안 먹는거지 못 먹는게 아니라고. 그치 얘들아? 혈압 : 안돼. 위장 : 안돼. 췌장 : 안돼. 뇌 : 흠.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어린애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저거는 의외로 옛날 어린이들 루트랑도 비슷함. 처음 엄청 매운 떡볶이로 조지고 달달한 군것질 거리를 먹은 뒤, 또 달달한 슬러시 먹고 끝냄. 그게 좀 더 현대식으로 변한 게 본문 글일 거임.
일단 첫번째에서 탈락...
나는 마라탕 먼맛으로 먹나 싶더라
마라는 라면도 반이상 못먹음 요즘은 단거 먹음 몸이 힘들어함 30대임 운동하는데도 몸이 거부를해
일단 첫번째에서 탈락...
요즘 초딩들은 돈이 많나? 나때는 분식먹는게 다였는데
길거리 컵떡볶이나 먹던 시절...
아뇨 반대로 분식값이 올라왔죠
요새 초딩 머릿수가 줄어서 그런가 용돈 많이 줌.
요즘 떡볶이만 사먹으려고 해도 님 시절 떡볶이 10컵은 사먹을 가격부터 시작함.. 물가 자체가 다름
매일 먹는거는 아닐테고 용돈모아서 어쩌다가 저렇게 먹는거겠지..
요즘 애들 진짜 돈 많음 용돈금액이 라떼랑 비교할수가 없음
떡볶이 5줄 + 오뎅 1조각 100원주고 사먹고 다녔는데...
요즘 주변 애엄마분들이 자기애들이 마라탕 먹는다고 자꾸 용돈 달래서 고민이라는 소리는 들음 ㅋㅋ
어릴 때 용돈 못받고 빌빌댔던 과거를 가진 사람들이 내 자식은 기죽지 말라고 용돈 많이 주는 케이스가 있더라. 솔직히 이해가 됨. 어릴 때도 자존감은 돈에서 나오더라고.
이제 가난한 사람들은 애를 안 낳자나
그게 아니라 초딩때 카페 안가잖아
용돈이 올랐음 근데 물가가 그 이상으로 올랐음 웃프게도 분식 값은 그보다도 더욱 올랐음 붕어빵이 1000원씩 팔리고 닭꼬치가 싸봐야 3500원인데, 탕후루가 3000원 잡히니.. 짜장면이 90년대 1000원 언저리, 15년 전 3500원인데 지금 7000~8000원쯤 하는 상황인 터라
이게 맞는듯. 부모님들의 어릴때 한 + 물가
요새는 분식이나 저거나 솔직히 크게 차이가 안나게 된게 큰듯? 우리 때 가격의 분식집은 노인분들을 하는 경우 아니면 거의 없더라
나도 그 생각한 적 있음. 언제냐면 이번에 이사한 동네 마라탕 프랜차이즈 4개인가 있는데 뭐가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다 다녀봤거든.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 비슷비슷함) 근데 그중에 단 한곳은 ....날 포함해서 성인은 3명이 안되었고, 다 초등학생들이었음. 좀 쎈 문화충격이었음. 초딩들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성인남자가 밥먹는 느낌 ... 이상함.
ㄴㄴ 용돈잘안주고 카드주면서 먹을거나 잘챙겨먹으라고하는경우많을껄? 내가 그렇게 살앗음. 엄니에게 물어보니 너는 그게 더 싸게먹힌다고...
머릿수 준것 물가오른것 따져도 용돈으론 하루에 저정도 조지기엔 비싼거 맞음
탕후루 : 그럴 수 있음 마라탕 : ???
역시 아직 미혼인 퐁퐁 탈모아재들이 많다보니 잘 몰르는것 같긴한데.. 요즘 잼민이들 부모들 절반이 중상층임..
일단 어느정도 여유 있는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자식 낳는 경우가 많고 자식도 1명인 경우도 많아서 우리 옛날 힘들게 사시던 부모님 밑에서 용돈 거의 없이 자라던 시절 생각하면 안 됨. 여유있는 집에서 용돈 넉넉히 받는 자식들 꽤 있을 거야..
요즘 애샜끼들 참 건방지네~~~~~~
그래서 개구라임. 초딩용돈이 주에 만원 조금 넘음 많이 주는거라는데 저걸 매일 어떻게 조짐? 월 1, 2회 기분내는 정도겠지..
요즘 애들 부자네
좀더 디테일하게는 부자가 애를 낳음
요새 초딩들 옛날처럼 용돈주면 암것도 못함 물가도 많이 오름
나도 얼마전까진 가능했을텐데
나는 마라탕 먼맛으로 먹나 싶더라
여러가지 채소랑 두부류, 면 먹는 맛으로 먹었었는데 땅콩소스 넣고 덜맵게해서
맛잇는집은 국물이 기가막힘
매운 단계와 얼얼한 단계를 자기가 취향에 맞게 조절해나가면 괜찮고, 부페마냥 먹고싶은 건더기만을 넣어서 먹는 재미같음. 난 성인 아자씨니까 단백질도 조금 건강을 위해 야채도 충분히 뭐 이렇게 먹는데 초딩 저학년 애자애가 고기 야채 일절 안넣고 오로지 떡과 당면류만 담아가면서 행복해하는걸 보고 조금 이해하게 됬음
진짜 마라 모르던 시절에 마라치킨 시켰다가 내 인생 최초로 치킨을 버렸었죠 좀 견디고 먹을려고 해도 그 나무토막 먹는 느낌에 바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내가 최악으로 꼽는게 비누맛 고수하고 나무토막 맛 마라...
맛있어...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는데. 그리고 면은 거의 안 넣고 야채만 잔뜩 넣어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도 있어서 부담도 덜하긴 하지.
마라맛... 보다는 얼얼한 국물에 채소랑 고기를 즐겨보자구
장이 안좋아서 20대에도 불가능한 테크
마라는 라면도 반이상 못먹음 요즘은 단거 먹음 몸이 힘들어함 30대임 운동하는데도 몸이 거부를해
위장은 운동으로 단련되지 않잖앜ㅋㅋㅋㅋ
운동도 거부하던데 나는 운동하면 바로몸살
2만원정도 들겠군
위장: 응 조질께
췌장 : 주인께서 더이상 내가 필요없으시다는 모양이구나!
진짜 초등학생들이 저러는게 신기하더라
우르르 모여서 마라탕집 들어가는데 신기하긴했음 엥 마라탕집을 부모님과 같이도 아니고 초등학생들 지들끼리 손잡고 신나게 들어간다고?????????
마지막거는 쉽지 않네
저러면 못해도 2만 가까이 깨질것 같은데 요즘은 용돈 그렇게 많이 받냐.....
요즘 애들은 다 외동이라 형제랑 나눌 일이 없어서 그런가
요즘은 있는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어느정도 여유 있는 집 자식들도 많고 애도 거의 1명이 많으니 용돈 넉넉하게 줄듯,, 그리고 부모들도 아마 어릴때 용돈 부족했던 경우가 많아서 자기자식에겐 용돈 풍족하게 주는 케이스도 많을거야,, 나도 결혼은 못했지만 만약 여유 있고 결혼했으면 나도 내 자식에게 용돈 많이 줬을듯,, 어릴때 난 용돈 못 받아서 힘들었으니까 내자식에겐 충분하게 많이 줬을거 같아,, 여유 있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요즘은 아마 자식들에게 용돈 넉넉하게 줄듯..
에잇포켓 이라는 용어가 나온 지 좀 됐어. 아이가 적다 보니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이모, 삼촌 들의 용돈이 한 명 한테 집중된다는 뜻이래. 토요일 오후에 초등 고학년들끼리 모여 놀아도 방방 타러 1시간에 2만원.. 하는 식이니 3,4만원은 그냥 깨지더라.
40대 : 아니. 사람을 우습게 보네? 내가 안 먹는거지 못 먹는게 아니라고. 그치 얘들아? 혈압 : 안돼. 위장 : 안돼. 췌장 : 안돼. 뇌 : 흠.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어린애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뇌(쏟아져 들어올 설탕으로 인해 도파민이 분수처럼 샘솟을 걸 기대하며)
첫번째만 해도 다음날 화장실에서 못 나옴
요즘 초딩은 재벌이구나 라때는 컵볶이랑 피가죽 돈까스였는데
재벌만 애낳음
아니 초딩들 돈 어디서 났냐 난 돈 없어서 저렇게 못 먹는다..
부자네 마라탕 저리 먹으면 거진 2만원 나오는데
나 국민학생때 한달 용돈이 3천원이였는데
난 하루용돈 500원이었는데
용돈이 있었어?
떡ㄲ치 하나 빠빠오 하나 오락실4 판 해도 돈이 남던 시절
아직 팔팔한 20대인데 저렇게 먹으면 토할 거 같아ㅋㅋㅋ
우왕
위장:살려야한다
건강도 건강인데 진짜 돈 많네 어른들은 돈 없다고 편도도 아까워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되는데
저거는 의외로 옛날 어린이들 루트랑도 비슷함. 처음 엄청 매운 떡볶이로 조지고 달달한 군것질 거리를 먹은 뒤, 또 달달한 슬러시 먹고 끝냄. 그게 좀 더 현대식으로 변한 게 본문 글일 거임.
여기서 옛날이라는거도 댓글 보면 세대차이 나는듯 ㅋㅋㅋ
그런데 대체 용돈을 얼마나 받으면 그게 되는건데 생일인가?
칼로리랑 비용이 곱절은 더 나가지만 암튼 같네
먹을순 있다 다음날 뒤질뿐
탕후루는 맛없어서 못먹는데 나머지는 매일 먹을수있어
마라탕은 국물때문에 별루고 마라샹궈로 가자
진짜 젊은 당뇨 왜 급증하는지 살짝 이해햇다
출산률 떨어진지 꽤 됐으니까 요새 초등학생들은 저 정도 해줄 수 있는 집에서나 태어나는 건가...
맵찔이에 당뇨 있는 나는 손도 못대는 음식
라때는 문방구 가서 500에 쏘세지 5개 구워먹던가 분식집가서 피돈에 슬러시나 닭꼬치에 슬러시 하나였는데 애들 돈많나봐
500원 컵떡볶이도 몇번 못사먹었는데
나도...
나도...지금은 돈이 있는데 건강 탓에 못 먹네...
저거 하나 하나는 할만한데 3가지 연타로 하면 바로 혈당스파이크 와서 무기력증옴
으아악 당 수치
활동량이 동등하면 댐 못한다는 뜻이지
일격에 주님 곁으로 갈 수 있는 식단
뇌 : 할수있지? 혈관 : 응 죽을게
에...? 30후반인데 저기서 탕후루 빼고는 다 가능한데요...? 마라탕 얼얼하게 먹은 후 식후 드링크로 스무디류 먹으면 그것 만한게 없는디;;;
40대 되면 스무디도 빼야함 슬슬 당관리 시작해야할 나이
그건 몸관리안한사람들이야기고 당장 여기서도 그님건강검진 견적이? 하면 발작하는놈들부지기수더라 지들이 관리못해놓고....
당 퍼먹는거도 몸관리 안하는거지 운동하는 사람도 당 퍼먹다가 골로가는걸 여러명 봤음
저정도 걱정할거면 한식을 하지 말아야지 밥한공기에 각설탕 9개정도 되는건 알고있긴함?
흡수율이 다른거 모름? 액상과당이 훨씬 위험함
더 안좋다는건 누가 모름? 스무디 하나 걱정할 정도면 애초에 밥 + 단짠 조함의 한식을 배제해야지
님은 밥먹고 스무디 꼭 챙겨 드세요 남한테 츄라이 하진 말고
남한테 츄라이 하고있는게 아니고 그정도 몸상태면 일반식도 조절 하란소린데 이게 이해가 어렵나..
나 첫스텝에서 피토하고 쓰러질 자신 있다
몇년 된 이야기인데 내 사촌 동생은 중딩 때부터 학원 다니면서 점심, 저녁 사먹으라고 용돈 받아서 친구들이랑 무제한 고기 뷔페 가고 그랬다더라. 초딩들도 저렇게 먹고 다니는거 충분히 가능
요즘 성인병 걸린 미성년자들이 그렇게 많다더라
잼민이 시절부터 저렇게 자주 먹으면 진짜 20~30대에 성인병, 당뇨 확정일 듯
30대 중반인데 저런식단 돈아까워서 못해.. 마라탕 고기추가한거보면 12000원 탕후루 3500원 음료수 4천원? 2만원인데 외근시 8천원 함바집에서 먹고 거기서 주는 후식으로 땡치지
소화능력 얼마나 떨어지길래 그렇지? 나 30대 초반인데 20대때보다도 잘먹고 운동능력도 더 나아졌는데
나도 아직 20후라 팔팔하지만 솔직히 10대 그 체력을 이길자신이..
30대 꺾이자마자 확체감오더라.. 40대는 어찌될지 두려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