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이라고 다들 비슷한 건 아니구나 라고 느낌
나나 내 친구나 주변 사람들은 맛있는 건 걍 맛있다고 평범하게 표현했는데
먹을만 하다가 최상급 극찬이라는 글 보니 좀 놀랐음ㅋㅋ
졸려~ 라고 말한 룸메한테 본인은 게이 아니라며 질색한 썰도
엥 그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뭔가 과장해서 표현하는 느낌이고
이렇다보니 부산이 아닌 다른 동네 글에도
'~~사람 특징' 같은 글 보면 반쯤 걸러서 보게 되더라
사소한 걸 좀 극대화 시켜서 웃겨보려는 유머 정도로 생각함
서울 사람 특징 : 서울에 삼
서울사람은 남자가 잠온다~ 하는거에 어 ㅅㅂ 하는데
내가 늘 '먹을만 하네'라고 하면 엄마가 뭐라 함. 나 : 부산 태생, 부산 거주. 엄마 : 대구 태생, 대구에서 살다 부산으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