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제작사 위젯 인수사건
다름아니고 메이플을 제작한 위젯 창립자는
넥슨 출신 퀴즈퀴즈 개발자 이승찬
넥슨은 당시 위젯을 331억에 인수했는데
2004년 당시 331억 이면 무지막지한 돈임
그래서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걍 ㅆ발 밖에서 창업하고 게임 흥한다음
넥슨에 팔면 개꿀따리개꿀따 이야기가 돌면서
내부 분위기가 그야말로 시벌창이 나버림
다들 개발 안하고 창업준비하려함 ㅋㅋㅋ
이후 넥슨은 내부 단속을 위해
직원 복지 및 상여 제도 개선등을 포함해서
넥슨 출신 개발자의 게임사는 절대 사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만듬
넥슨은 이후 딱 한번 그 철칙을 깼는데
당시 너무나도 정배였던 게임을
넥슨 전 임원이 만든다고 투자해달라고 왔기 때문
그리고 그 게임은
....
차라리 돈세탁용으로 쓰인거 아니냐는 말 나올 정도로
악몽 그 자체가 되어버림
닼닼사태는 이렇게 징조가 있었던건가
페리아 접혔던 시기에 계획했던 게임들 죄다 접힌거 생각해보면 안접혔으면 정말 넥슨 터졌을지도 모르겠네
막짤 게임 ㅂㅈ 못했는데 포스터는 인기있을만한데 어떻게 됬길래?
컨셉도 참신했음. 유저가 직접 마법 같은 걸 부려서 게임 내 오픈월드인 맵을 바꿀 수 있었다나
그런데 기술적으로 꿈일 뿐 잘 안됐나 봄... 캐릭터랑 일러도 모에한 편이라 지금쯤 나왔으면 먹혔을 타입
2010년대에 개발비 1000억 가까이 넘었는데 드랍됨
일단 샌드박스 구현하려고 했다가 게임 구조가 꼬인것도 있고 아트 모델러들이 모션을 만드는데 뛰는 모션이 진격의 거인의 거인 뛰는거마냥 나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