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야.
요즘 보기 힘든 정성있는 2D 도트 그래픽, 록맨을 연상케 하는 뛰어난 액션과 맵 디자인, 능력자 배틀물 감성 넘치는 보스전까지 게임으로썬 진짜 재미있는데
문제는 스토리 때문에 평가가 상당히 박해...
근데 이 게임을 다 사서 해본 내가 생각하기에도 스토리가 찬 너무해. 당장 본편 스토리만 봐도
1편 : 대충 최종보스로 보이는 놈을 물리쳤더니 주인공의 스승이 난데없이 난입해서 진 최종보스가 됨.
2편 : 주인공의 라이벌 캐릭터가 플레이어블화 되었는데 캐릭터성이 되게 비호감이고 마지막엔 화풀이로 주인공에게 싸움을 검.
3편 : 1편과 마찬가지로 후반에 아무런 설명없이 신규 설정이 추가되고 주인공은 어느 엔딩이든 슬프게 끝남.
이런 식이니까...
그래도 이 게임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주... 재미는 끝내주니까.
1편에서 히로인 그렇게되고 2편에서도 그렇게되는거보고 화가나더라
시안한테 너무했어 이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