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 능력은 여러 차례 입증된 인물.
- 방시혁 투자를 바탕으로 뉴진스도 성공적으로 런칭 및 성장
- 근데 시간이 지나면 뉴진스가 하이브 내에서 one & only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판단
- 그럼 곧 고점에 오를 애들 데리고 나가자
하이브
-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를 위한 후속 걸그룹 기획 중인데 뭔가 이상한 느낌 감지
- 뉴진스 쪽에서 자꾸 민감한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
- 쩐주를 물색해서 하이브에서 탈출하려는 정황 포착
- "동작그만, 경영권 찬탈이냐?"
민희진
- 난 그런 거 모름. 원래 우리는 잘 안 맞았잖음?
- 그건 그렇고, 왜 우리 컨셉이랑 퍼포먼스를 다른 애들한테 줌?
- 님 우리한테 신경 제대로 쓴 적 있음?
- 나 혼자 우리 뉴진스 키우느라 고생한 거 모름?
하이브
- 이 대화 내용은 뭐임?
- 구체적인 정황과 숫자들이 나열돼 있는데?
민희진
- 그냥 홧김에 얘기하다 보니 나온 쎈말임.
- 내 성격 이런 거 다들 잘 알잖음?
- 쩐주고 뭐고 모르겠고 나는 자식인 뉴진스가 소중함
하이브
- 오키. 배임 고소 ㄱㄱ
민희진
- 오키. 기자회견 ㄱㄱ
이거 맞나?
그리고 시작되는 국힙원탑의 쇼케이스
구체적인 정황이라는게 법원에서 다툴 여지가 있는 표현임 ㅇㅇ
아무튼 오늘 기자회견으로 모든게 파탄났고 도쿄돔은 제대로 해낼수있을지나 모르겠네
ㅁㅎㅈ 4번은 뉘앙스가 좀 다르긴함. 회사방침에 대한 불만이 엄청나게 많았고, 거기에대한 불만으로 내가 능력이 없는것도아니고 나가서 차릴수있다, 대신 뉴진스는 내 배아파서 낳은 내 애들이니까 가능하면 데리고 나가자 정도의 뉘앙스였던거 같긴함.
아 맞아. 거의 사춘기 중학생급으로 반발하던데.
그렇다 하더라도 저게 용서가 될수가 없는게, 일반 사원도 아니고 회사대표가 할말은 아니라서, 모회사 하이브 중진들은 충분히 대표로서의 책임감 부재로 보고 자를만한 껀덕지는 될수있는게 맞는듯
님이 말한건 하이브 입장 hj입장은 싸운건 맞음 근데 멀티 레이블이라 해놓고 서로 배끼면 뭔 의미냐 그래서 하이브에 뭐라 좀 했는데(내부고발) 감사한다고 컴퓨터 가져 가서 사적인 카톡 까는건 일 열심히 하고 애들 열심히 키우던 나를 찍어 내려고 하는 거고 이거 배임이다. 애초에 회사먹튀나 애들 데리고 가는건 지분구조와 계약상 불가능 하다. 라는게 이번 회견 요약
맞아. 내가 기자회견을 너무 웃기게 봐서 민희진 주장을 축소시켰네. 지적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