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책을 소개해준다거나
책의 내용을 알려준다거나
하는 것도 독서라고 할 수 도 있음.
어쨋든 내용을 알 수 있게 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근데 그건 아주 얄팍한 독서임.
왜냐면 그 책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그 유튜버가 요약....10분으로 혹은 15분으로 등등등
읽는데 몇 시간씩 걸리는 그 책을 단 10분으로 15분으로 요약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그 유튜버의 주관으로 요약한....
내 것으로 만든게 아니라 그 유튜버 본인의 의견으로
그러니까 이런거랑 마찬가지임.
티비로 따지면 출발 비디오여행 유튜브로 따지면 거의없다. 라던가 등등등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 10분짜리 15분짜리 영화 요약 본을 보고
그 영화 한 편을 다 봤다고 생각하는 거랑 같은 거임.
그 책의 소개문을 읽은 독서를 했을지는 몰라도
그 책을 읽은 독서는 하지 않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