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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쉬워 보이는건 그사람이 쉽게 일을 쳐내서지 그 일이 절대 쉬운게 아닐텐데... 쉬우면 지들이 하던가 ㄹㅇ
난 램한번 증설하겠다고 사와서 슬롯에 끼웠다가 쇼트가 난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컴터가 맛탱이가 가버린후로 걍 무조건 업자한테 맡김
과정이 어려운건 아닌데 처음 해보다가 힘조절 못하고 소켓 뽀개먹고 그런다?
일이 쉬워 보이는건 그사람이 쉽게 일을 쳐내서지 그 일이 절대 쉬운게 아닐텐데... 쉬우면 지들이 하던가 ㄹㅇ
칵테일 바 일 하는 사람 - 와 그냥 물 섞어서 파는 데 돈 받네 ㅎㅎ
전선지옥
그냥 조립만 하는 거면 처음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데 중요한 건 선정리지
실제로 기술이 아님 매뉴얼과 검색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ㅇ므
물론, 한국이 인건비를 지나치게 후려치고 있긴 함
조립에 1시간~2시간 잡고 테스트까지 해준다 하면 최소 3~4시간에 해당하는 인건비로 굴려야 하는데 한국의 조립 공임은 최저임금으로나 산정한 수준
그걸 할 수 없는사람들이 가치를 느끼는것. 본인이 할 수 있다고 남들도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내가 잠깐동안 생각을 덜해도 되서 편리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안됨...
이런 마인드로 도전한 사람들 중에 정전기나 구리스 잘못 발라서 부품 쇼트나거나 끼울때 힘을 너무줘서 손상 일어나고 실행 안되고서 후회하는 사람 많음. 자기가 손재주 안되고 충분히 관련지식 검색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어있음. 근데 그 시행착오에서 망가지는 부품 값은 최소 몇만원에서 수십만원임.
예를 들어 서멀 구리스만 해도 리퀴드 서멀을 바르면 부식 일어나서 실리콘 서멀만 가능한 부품이 있음. 그거 모르고 리퀴드 서멀 발랐다가 메인보드 부식 일어나서 수십만원짜리 메인보드가 걸레짝 되고 망가지는 사람들 있다. 난다긴다 하는 컴덕들도 전부 시간 투자해서 여러 곳에서 정보를 얻고 시행착오하면서 얻은건데 그게 기술이지 그게 아니면 뭐겠음.
설명서만 볼 줄 알면 조립은 어렵다 보단 귀찮음 어렵다가 느껴지는 부분은 조립 다하고 너덜너덜한 선들...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그 무수한 선들... 결국 이리저리하다 귀찮아서 대충 뒷면에 처박으면 완성~ 안보이면 그게 정리지. 그럼.
그냥 5만원 주고 조립 업체에 시키면 안됨?? 그래픽이나 램 설치법이라면 모를까 처음부터 끝까지 설치하는건 보통 6년에 한번 할까 말까 하는데 그냥 신사임당 하나 주고 시키고 말지
그냥 5만원주면 해주자나?
부품 다 갖추고 친분 있어야 그렇게 해주는거 아닌가. 업자면 부품 갖추고도 최소 10 ~ 20만원은 줘야하지 않나?
컴앤존 같은데 조립옵션 5마넌 아니야? 그새 오름?
가끔씩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