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류 유저라 그런지 스틱 사용시 커맨드 미스 잦은거 생각하면 과감하게 여태까지 하던거 버리고 히트박스로 바꿔볼걸 그랬나 싶기도함. 어차피 프로도 아닌데 그런게 뭔 상관인가 싶기도 하지만...
키보드 자주 썼으면 힛박 넘어가도 되긴한데 스틱 썼으면 스틱 그대로 가는게 낫다고 봄
풍신류 하다보니 스틱쓸 때 레버 입력미스 때문에 가끔 생각 들더라고 힛박이면 입력 미스로 짠손 나갈일은 없을테니깐
내가 키보드>>힛박으로 넘어온 타입이라 스틱에 대해서는 크게 모르겠다. 근데 힛박 같은 경우는 딱히 입력 미스는 없던거로 암
스틱은 대각선이 애매해서 실수할 때가 많은게 좀 짱남. 힛박은 대신 손꾸락 졸라 아플거 같긴한데 커맨드 미스가 없다는 장점이 있고... 뭐 어차피 일주일에 10시간 할까말까한 즐겜유저가 그런거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나 싶기는해
정 하고 싶으면 키보드로 힛박 배열로 설정해서 해봐 힛박 지체가 수요도 공급도 적어서 가격이 비싸서 일단 키보드로 해보고 하는걸 추천 그리고 손목은 안아픈데 대신 손가락이 아픔 ㅋㅋ
ㅇㅇ 스틱 오기전에 키보드 좀 두들겨봤는데 아 이거 손가락 관절염 머신이다 감이 딱 오더라.
난 도저히 히트박스로 못하겠더라,,,, 큰맘먹고 질렀다가 다음날 바로 당근해버림
그전에 하던거 다 버려야하니 그럴 수도 있긴하지 일단 스틱 때는 전혀 신경 안쓰던 중립이라는걸 커맨드에 섞어넣어야 하니깐
스틱 쓰다가 히트박스 쓰는데 일단 무거운거 해방이 제일인듯
책상 위에서 스틱 조작하면서 덜컹거리지 않는게 굉장히 큰 장점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