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전술보다도 매니지먼트가 강조되는 종목이다보니까 은근히 감독빨 많이탐
특히 타순과 투수교체
타율과 수비부담을 고려해서 타순 짜주는게 한 20%되고
몰린다 혹은 처맞기 시작한다하면 제때제때 바꿔주면서 동시에 불펜 피로도를 줄일 수 있게 하는게 70%쯤 됨
나머지 10%는 도루랑 시프트, 기타 작전 합쳐서일거고
한경기 한경기는 잘 안보이는데 144경기 다해놓고 보면 결국 감독이 선수배려와 관리를 얼마나 해줬냐에 따라서
막판에 달릴 수 있냐 없냐, 1점차로 이길 경기 지냐 이기냐가 바뀌기 때문에 감독빨 은근 많이 타는 종목임
축구 농구처럼 전술에서 잘 안드러나니까 버라이어티한 맛은 떨어지지만
+추탭갈
난 베스트의 망자다
감독이 올릴수 있는건 적은게 바닥으로 꽂을수 있는건 많음 ㅋㅋ
1회부터 9회까지 선수들 수비위치 유동적으로 움직이는거랑 타석에서도 사인 받고 타격 수정하는걸 봐야 감독빨 없다고 못 하지..
감독이 올릴수 있는건 적은게 바닥으로 꽂을수 있는건 많음 ㅋㅋ
1회부터 9회까지 선수들 수비위치 유동적으로 움직이는거랑 타석에서도 사인 받고 타격 수정하는걸 봐야 감독빨 없다고 못 하지..
내가 감독하면 올라가는건 모르겠고 개꼴박할 자신있음.
일단 경기수가 많다보니깐 선수단 관리가 개 중요함. 긴 시즌 내내 잘 하는 선수는 각 구단에 한명 있을까 말까 하고 그것도 적절한 관리 해줘서 그 성적 나는게 대부분. 게다가 옛날처럼 선발 몰빵 야구, 수비 고정 야구도 아니고 오프너에 수비 시프트까지 있는 시점에서 더 중요해짐.
육성도 못하고..전략 전술 쉬프트도 개망이고..아씁.. 훼이크 번트 슬래쉬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뭔가 너무 힘없이 다 무너지는거 보면.. 불판마운드 에 물방망이 타선이 문제라도 감독이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 팀이 몇몇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