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바쁜 시기를 견디며 버텨야만 하는 우리에게 건네주는 한 마디
'잠시'는 감성 발라드 곡으로, 비오는 거리에 쓸쓸히 서있는 외로움과 밀려오는 서러움에 눈물을 보이지만 잠시 눈을 감고 쉬어도 된다는 위로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사실은 아직도 잘 모르는 길처럼 헤매이고 있어
여전히 나에게는 해야만 한 것들을 짊어진 채 서있어
가끔은 서러운 마음에 부딪쳐서 아픈기억들이
눈앞에 다가오면 할수없는 현실이
내게 상철 주곤해
떨어지는 소나기에 오랜시간 버텨왔던 내 눈물로 물들어가
나를 지켜주던 너의 모습 마저 희미해져
그럴 땐 눈을 감아 슬픈 기억속에서 잠시 쉬어도 돼
차가운 바람이 찾아오는 슬픔에 문득 혼자 있어
한없이 외로운걸 너무나 잘알아서 무너지는 어느 날
떨어지는 소나기에 오랜시간 버텨왔던 내 눈물로 물들어가
나를 지켜주던
너의 모습마저 희미해져
그럴 땐 눈을 감아
슬픈 기억속에서 잠시 넘어질듯이 힘겹게 내디던 한 걸음 한 걸음 그대로 나아가
더이상은 주저하지마
고여버린 마음위에 돌아가도 놓치지는않아
행복했던 추억 바라보며 그대로 눈을 감아
모든 바램속에서 멈춰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