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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뒤집히는 아비규환 속에서 자신과 달리 보트에 타서 살아남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 위에서 비명을 지르다 가라앉는걸 보고 들었테니...그것도 악몽같이 긴 시간 동안...
생존자증후군이 저런 거구나
배 밑에서 일하는 화부장이었지만 어떻게든 배 위로 올라와서 생존 48세에 결핵으로 사망
진짜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마지막 ㄷㄷㄷ
영화가 재현을 잘했다고 하던데 나라도 그 아비규환에서 배가 두동강이 나더니 일어서면서 침몰한걸 눈으로 보면... 주변에서 그걸 보면서 비명지르는 현장에 있었으면 인생 못살았을거같음
그냥 동네 수영장에 잠깐 빠져도 트라우마 평생 시달리는 사람들 있네 머나먼 망망대해에서 조난이면 뭐
세상이 뒤집히는 아비규환 속에서 자신과 달리 보트에 타서 살아남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 위에서 비명을 지르다 가라앉는걸 보고 들었테니...그것도 악몽같이 긴 시간 동안...
생존자증후군이 저런 거구나
마지막 ㄷㄷㄷ
진짜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영화 노아에서 대홍수 장면이 진짜 비명소리가 끔찍할 정도였는데
영화가 재현을 잘했다고 하던데 나라도 그 아비규환에서 배가 두동강이 나더니 일어서면서 침몰한걸 눈으로 보면... 주변에서 그걸 보면서 비명지르는 현장에 있었으면 인생 못살았을거같음
바비두밥
군대 와서 새치 엄청 심해지고 머리 회색으로 물든 사람도 있음
배 밑에서 일하는 화부장이었지만 어떻게든 배 위로 올라와서 생존 48세에 결핵으로 사망
그냥 동네 수영장에 잠깐 빠져도 트라우마 평생 시달리는 사람들 있네 머나먼 망망대해에서 조난이면 뭐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세월호 같은 사건도 문득 생각이 드네.
탑승 우선 순위때문에 못 타다 아무나 타라는 말에 탔다가 무리하면서 배를 탔다는 누명 쓴 일본인도 있지
구명정에...
실제로 생존자들이 봤을 것이라는 영상보니 영화처럼 밝지고 않고 어두컴컴한 밤하늘에 조명 보이다 바로 꺼지고 사방에 아우성만 가득함
이스메이...
세월호 생각나네... 빙산에 부딪힌 것도 망망대해도 아니었는데....
심지어 사고 현장에서 그냥 사람 비명 소리만 들린게 아니라 배가 침몰하면서 갑자기 배 전기도 나가면서 그 망망대해에서 순식간에 아무 것도 안 보이면서 공포감 극대화 되는 와중에 배가 두동강으로 갈라지면서 그 쇠 긁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리면서 가라 앉아버렸으니
진짜 PTSD 가 심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