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너무 귀여워서 톱스타가 된 반려견 순찰대 순찰견

[타츠마키=사이타마]

서울 성동구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는

강아지 '호두'가

순찰대원 임무를 부여받자마자 유명해짐

반려견 호두는 최근

마을 치안 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로 뽑혀 

20일부터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시작함

호두는 세 살 난 암컷 포메라니안임

SNS에서는 체구가 작은 포메라니안이

반려견 순찰대로 지원했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유명해졌음

보통 진돗개나 리트리버 등 몸집이 큰 개들이

반려견 순찰대로 많이 활동하고 있어서

몸집이 작은 호두는

선발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음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도입한 것으로

반려동물 산책과 치안 활동을 결합한 형태의

지역 치안 정책이라고 함

반려견과 반려인이 동네를 산책하며

망가져 고쳐야 할 시설물은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살피고 신고하는 등

지역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호두의 주인은

산책하다가 반려견 순찰을 하고 있는

강아지를 보고 귀여워 보여

자신과 호두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평소에도 안전 관련 신고를 했던 데다

가족인 호두와 함께 하는 거라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고

출처 : https://v.daum.net/v/20240430193015489

[애매호모]

호두:헤헤 밤산책 조아

[SNOW per]

어느때든 산책즐거워

[방패좋아걸]

개가 뭘 한다기보다는 동네를 계속 돌아다니면서 문제점을 발견하는 사람이 중요한것 같아 보여

[피로의요정]

나도 그생각 들어서 댓 지웠는데 쏘리

[타츠마키=사이타마]

일단 심사를 안하는 것은 아닌데 기사를 보면 심사조건이 △'기다려'와 '이리 와' 지시에 대한 반응 △줄을 느슨하게 당기지 않고 걸었을 때의 반응 △낯선 사람이 다가올 때 보호자 옆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지 여부 △멀리서 다른 개를 봤을 때 보호자에게 집중하는지 여부 △다른 개가 지나갈 때 차분히 지나치는지 여부 등등인거 같음

[방패좋아걸]

미안해 할것 없어 댓글 달아 줘서 규마워

[루리웹-0702415659]

저번에 기사 보니까 길거리에 쓰러진 사람 발견한 반려견순찰대 주인분이 신고해서 구급차가 출동 한적 있다고 하더라

[boreu]

개 좋아하는 주민은 지나가다 만나면 기분 좋아지니 치안에 도움이 되는 거 맞다.

[ssddard]

치안이 뭐 별거임? 귀여우면 됐지

[햄찌찌]

새끼 포메는 개추

[Ash_Ruli]

와 인상이 완전 순둥이네

[OPsystem]

인스타에서 저런거 의미없는 짓이다. 강아지도 핏불이나 셰퍼드도 아닌데다 사람도 격투기를 배웠다던가 무장을 한 것도 아닌데 무슨 순찰을 돌면서 안정화를 시키겠냐. 이런 뉘앙스의 댓글들이 많았는데

현실은 그냥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거 자체가 도움이 됨.
왜 우범지대를 '인적이 드문 길'이라고 표현할까?
뭐가 됐든 제3자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인적을 만들면
그 자체로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줄어듬.

아 물론 애초에 맛이 가서 사시미 휘두르는 놈들은 못 막지
그런 놈들은 명동 한복판에서도 칼춤추는 놈들이야
근데 그게 아니라면 사람들 눈길이 있는 거 자체로 범죄가능성을 낮추게 됨. 경찰이 이리 얘기하는데 인스타에 보면 방구석 범죄전문가들 개많음.

[빈벙커]

ㅇㅇ 사람이 주기적으로 돌아다닌다 -> 이거 하나만으로 그 시간대에 범죄율이 확 줄어듬

[시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