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여점 이고깽 시절에야.
뻑하면 이세계로 건너간 주인공이 김치 담가서 미-개한 이세계인들에게 K-김치의 위대함을 어필하곤 했었는데.
웹소설 시절엔 국뽕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는 독자들이 많기도 하고.
애초에 저런 장면들이 이젠 식상하게 느껴져서인지(...)
딱히 이세계에서 김치를 담그거나, K-문화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장면을 별로 못 본 것 같음.
물론 문백경 아조씨처럼 매 작품마다 K-문화를 이세계에 전파하는 장면을 집어넣는 양반들이 아예 없지는 않고
아예 뇌절해서 주인공이 대놓고 김치 빌런인 미친 소설들이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예전만큼 이세계 빙의, 환생, 차원이동물에서 김치 담그거나, K-문화를 전파하는 장면이 흔하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
현실에서 K-문화가 실제로 퍼지니까 반발 심리로 이세계에서 안함
식문화 전파는 그래도 아직 꽤 보이던데 그래도 김치 짱짱맨 보단 향수병이야기 하면서 겸사겸사가 많아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