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1]
짜장면: 쏘쏘
볶음짬뽕: 볶짬 엄청 좋아해서 자주 시켰는데 갈수록 맛없어짐
제육덮밥: 고기양 대혜자. 불맛 제대로 나고 맛있음
그밖에 잡채밥 볶음밥 다 쏘쏘...
그래도 명색이 짜장면집인데 여기서 제육만 시키기 좀 뭐함...
[중국집 2]
옛날 청요릿집 이미지 연상하게 하는 독립 중화식 건물
여기 가격이 좀 있는데 그만큼 퀄리티도 엄청 좋았었음
문제는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요리 퀄리티가 심하게 떡락하고 짬뽕에 파프리카를 처넣기 시작함
특히 팔보채가 거짓말 좀 섞어서 일류 호텔급 퀄이었는데 최근에 가보니까 그냥 동네 중국집 팔보채로 변함 ㅠ
굳이 비싸게 돈 주고 가기 싫어짐
[중국집 3]
신장개업한 지 얼마 안 됐음
아직 짬뽕밖에 먹어 본 적 없어서 섣부른 평가는 금물이긴 한데
짬뽕에 큰 접시에 담긴 밥이 같이 딸려 나오는데
거기 무슨 돈까스 세팅마냥 소스 뿌려진 양배추랑 믹스과일샐러드가 같이 있음
짬뽕도 꽤 괜찮았고 다 좋긴 했는데 뭔가 굉장히 따로들 노는 거 같아서 이거 뭐임뭐임 함
[홍콩반점]
기본 짬뽕(7800원) 꽤 괜찮음.
문제는 짜장면은 3900원 이벤트 할 때도 먹을 생각조차 안 들 정도로 x판임
홍콩반점 특징이 짜장면하고 짬뽕 빼면 먹을 게 없음
가끔 진한 짬뽕하고 양파 무제한 생각날 때 찾아감
한줄요약: 아무 생각 안 하고 메뉴 대충 골라서 부담없이 시킬 만한 중국집 없음 ㅠ
일단 확실한건 2번은 이제 아예 제외해도 되겠다 장점이 아예 없네
일단 확실한건 2번은 이제 아예 제외해도 되겠다 장점이 아예 없네
ㅇㅇ 아예 안 가게 됐음 어머니 생일이라 모셔가서 요리 시켰는데 그 꼬라지라 엄청 죄송스럽더라
중국집1이면 그냥 무난하게 시킬만한곳이야. 그정도 되는 집도 요샌 흔치 않아. 짬뽕먹고 싶을때만 홍콩반점 가면 되겠네.
응 맞아 그래서 요새는 거기 제육덮밥만 시키고 가끔 짜장면도 시키는데 눈치보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