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닭농장은 매년 70억마리의 수평아리를 도살해왔다. 수탉은 암탉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알도 낳을 수 없어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에서만 매년 2억6000만마리, 독일에서는 4500만마리의 수평아리가 죽는다. 매시간 갓 부화한 병아리가 8만마리씩 죽고 있다.
살아 있는 병아리는 대부분 컨베이어벨트로 옮겨 분쇄기에 파쇄하는 방식으로 죽인다. 비닐봉지에 가스를 공급하거나 감전시켜서 죽이기도 한다. 병아리는 몸이 으스러져 죽는 동안에도 완전히 의식이 있다.
독일 농장들은 앞으로 달걀의 성별을 식별해 수평아리의 부화를 막아야 한다. 현대 과학기술로 지능형 트레이나 레이저 시스템을 통해 달걀 배아의 성별을 인식할 수 있다고 도이체빌레는 전했다.
태어남이 곧 믹서기인것보단 훌륭한듯
태어남이 곧 믹서기인것보단 훌륭한듯
결과적으론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시스템을 개편하긴 했지만 진짜 쓸데없는거에 딴지걸긴 했음.
유일한 구원..... 병아리의 안락사.....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
너무 무섭
필멸자가 신에게 "이럴 거면 왜 창조했냐"고 하는 클리셰 입장관점에서 인간은 신 이상의 존재가 된건가.
수탉도 고기로서 맛있어질 날이 올까요?
수컷이란이유만으로 죽어야하다니슬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