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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냄새난다 생각했는데 전에는 얼마나 심했던거야 ㄷㄷ
진짜 청국장 만드는 집을 가본 적이 있는데 개씹썅오도합짜세똥구릉내가 방 안 가득 나더라 문 열자마자 코에 그윽한 아트모스피어가 나에게 하이쿠를 읊으라고 했음
근데 뭐 대중성을 챙기지 않으면 사라질 운명이었던 거니까 연명한 것에 감사해야하는 걸지도 몰라
지금 사람들이 예전시대로 돌아가면 절대 못살게 각 집마다 장담구는냄새가 지금이랑은 비교도 못할정도로 심할꺼라고 하드라
내가 기억하기로는 청국장 냄새 배는순간 며칠동안은 안빠지는 수준이었음
저거 배경이 00년대일텐데 저때는 진짜 더 냄새 심했을듯
청국장 한냄비 = 페브리즈 1통
지금도 냄새난다 생각했는데 전에는 얼마나 심했던거야 ㄷㄷ
오랑우탄맨
청국장 한냄비 = 페브리즈 1통
오랑우탄맨
지금 사람들이 예전시대로 돌아가면 절대 못살게 각 집마다 장담구는냄새가 지금이랑은 비교도 못할정도로 심할꺼라고 하드라
지금은 된장국이랑 구분도 안가는 수준이잖아. 과거엔 청국장이 냄새났다 하면 된장냄새에 비할 바가 아니었단 얘기지...ㄷㄷ
진짜 개깡시골에 가서 푸세식 화장실을 가봐 그냄새야
유게이가 기억하는 가장 심한 발냄새를 떠올린 다음 거기에 제곱하면 얼추 비슷할거임.
옛날 청국장은 진짜 냄새 때문에 개들 혼절하고 그랬다는데
오죽하면 청국장 하는 가게 근처만 가도 아 저집은 청국장 집이구나 할정도로 반경 백미터정도는 그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냄새가 났다. 지금 청국장 냄새는 맛있는 냄새고
아파트 한 집에서 끓이면 아파트 전체에 냄새가 뱀.
80-90년대에 복도식 아파트 살았는데 외갓집에서 받아온 청국장(충북식으론 담북장) 끓이면 온동네가 우리집 청국장 하는거 다 알정도의 냄새가 났죠 ㅎㅎㅎ
홍어수준인가?
우리집에서 청국장 끓여먹고 아침에 학교감. 근데 친구가 나한테 청국장 먹었냐고 물어봄 ㅇㅇ 어케 알았냐고 되물음 니 교복에서 청국장 냄새난다고 함. ㅅㅂ..근데 웃긴건 내 방문 닫고 먹은거였고 심지어 먹고 나가면서 페브리즈 뿌린거였음 근데 그걸 청국장 냄새가 뚫은거임...ㅋㅋ 한창 앞자리에 앉았었는데 수업 들어오는 선생님들마다 'ㅇㅇ 누구 오늘 아침에 맛있는 청국장을 먹었네?? '이럼 ㅋㅋㅋㅋㅋ 미치는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몸하고 옷에 냄새가 배어서 안없어진다... 페브리즈? 소용없음. 집에서 먹으면 거의 냄새 일주일갈정도. 옛날 시골집은 메주를 방 천장에 매달아놓고 발효시켰는데 당연히 된장 발효 냄새가 24시간...거기서 하루 나고 나오면 몸하고 옷에도 냄새가 배어있음. 비위가 약한 친구들은 막 토하고 그랬지.
그래서 맛있지
진짜는 얼마나 대단하길래
소리아임스트롱
내가 기억하기로는 청국장 냄새 배는순간 며칠동안은 안빠지는 수준이었음
소리아임스트롱
진짜 청국장 만드는 집을 가본 적이 있는데 개씹썅오도합짜세똥구릉내가 방 안 가득 나더라 문 열자마자 코에 그윽한 아트모스피어가 나에게 하이쿠를 읊으라고 했음
나 식당문 열고 들어가다 나가서 토함
청국장이 아니라 낫토였나 왜 갑다기 닌자가 됄려하는가... 냄세가 그 정도인가?
내가 어렸을 때 갔는데도 아직도 그 냄새는 잊지를 못함. 홍어의 암모니아 냄새와는 또 다른 느낌의 뇌를 강타하는 오도기합똥꾸릉내임
여자 롱부츠에 코 박고 냄새 맡으면 똑같아!
진짜 냄새를 맡아 보면 외국인들이 시발 이게 뭔 냄새냐고 한국말로 욕했다는 썰이 있다던데
구수한 냄새가 신내나게 남 분명 구수한 냄샌데 묵은 신내로 느껴짐
???: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
저거 배경이 00년대일텐데 저때는 진짜 더 냄새 심했을듯
00년도 냄새도 옛~날에 비하면 나아진거라니
근데 대중식당의 냄새 많이 나는 청국장메뉴는 이미 80년대 후반만 되어도 인기가 급격하게 줄긴 했음. 그래서 00년대와 20년대를 비교하면 저때가 냄새 더 심했던건 사실이긴 하지만 80년대와 00년대의 차이에 비하면 별로 차이 나는 수준도 아님.
솔직히 지금도 냄새가 좀 나는데
지금 청국장이 냄새가 안나는 버전이라고??
지금 청국장은 냄새가 안나는 걸 넘어서 없다해도 무방할 정도임
냄새 적당히 빠진게 나음...
근데 뭐 대중성을 챙기지 않으면 사라질 운명이었던 거니까 연명한 것에 감사해야하는 걸지도 몰라
성찬:ㅈ까 냄새나는걸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하는 에피자나
참고로 아재들이 기억하는 오도기합짜세 청국장도 집에서 쑨 청국장에 비하먄 기열이거
청국장 특) 메뉴 다 정해놓고는 먹을줄 아냐고 물어봄
아랫집에서 문열고 청국장 먹다가 건물대표랑 개같이 싸우고 청국장 금지당함
발냄새 비슷한게 나지
난 청국장 불호인데.. 냄새도 맛도..
집에서 청국장 담으면 냄새가 어휴 난 청국장 하면 도망가느라 바쁨 ㅋㅋ 옆집에서도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옆집 할매가 찾아오더라 ㅋㅋ 와서 같이 먹고감 ㅡㅡ
이거결말에 딸에대한얘기나오며 씁쓸했지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남친이 거의 50 60사람이라 이악물고 여친 옷부터 행실까지 단정하지 못하다면서 하는 에피
좋아하던 맛집이 10년안에 사라지는건 예사일이라...
아파트에서 청국장 한번먹으면 냄새가 다른집도 퍼져서 배는 느낌이었지
근데 이상하게 옛날 냄새나던 시절에는 청국장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도 그냥저냥 먹었는데, 요새 청국장은 진짜 못먹겠음. 왜그런지 모르겠어.
이제 그정도로 입맛이 바뀐거지... 그래서 나이드신분들이 옛날 식당만 찾아가는 이유. 요즘 입맛은 안먹히거든.
청국장 냄새는 사라졌어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은 남았네. 오늘 이 만화가 올라오는 것 처럼.
2000년대 초에 급식에 강제로 먹인거 덕애 퍼진거지 90년대까지만해도 그렇게 인지도 있지는 않았음 충청도사람인데 서울애들 데려다 먹이는 맛이ㅜ있었는데 사라져서 슬프다
겉모습이 비슷해서 똥된장 속담도 생길정도고 골든카무이에서도 나왔는데 냄새까지 그럴줄이야 무슨균이 작용하길래 많고많은 냄새중 똥내가 나는거죠
지금도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데 냄새가 덜나는게 만드는 과정에서 발효하는 균 외에 잡균이 같이 섞여 들어가니까 그런거임. 그래서 그 잡균만 배제하면 냄새가 덜 나거나 안나는 청국장이 나옴
무슨 균이 작용하는게 아니라 온갖 균이 전쟁을 벌임 그래서 공장제 장류는 냄새가 깔끔해
어릴때 본 ㄹㅇ 청국장은 진짜 이딴 개ㅆㅂ것을 돈주고 사먹는다고? 수준이였는데
헐 지금의 냄새 심한 청국장이 냄새 없는 청국장이라고?
70 80년대 비행기 탑승 금지였다고 봄 생화학 테러에 준한다고 외국인들이 기겁하고
청국장 냄새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 내용만 보면 최근 AI논란과도 비슷하지. 시대가 변하니 사라져가는 두려움. 문제는 저걸 50~60대가 아니라 20~30대로 느끼고 있음.
롸떼는 말여 도트로된 반복 노가다 시간끌기용 의미없는 맵들을 공략없이 돌았는데 요즘 것들은 모바겜이라고 돈만넣으면 다 클리어 된다고 어차피 같은 게임 아니냐는데 어! 그것이 사라지는 늙은이들 마음을 아냐고 이런건가
냄새 안나도 맛있잖어
ㅋㅋ ㅁㅊ 지금 먹는게 냄새 덜 나는거였다니 ㄷㄷ
개쌉똥꾸룽내는 사실 잡균이 들어가서 그런거고 요즘은 그렇게 냄새 많이 안나고 맛있다고함
아니 싯팔 그 냄새 안나는게 요즘거라고?
아파트에서 청국장 해먹으면 민원들어갈 정도였지 우리집은 단독이라 맘껏 해먹었어 집근처에서 청국장 냄새나면 그게 우리집이었음 ㅋ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집 있는데 그집 냄새가 여간 기합찬게 아니지 ㅋㅋㅋㅋ약속있는날은 먹으면안되는맛
어렸을때 못먹던거 지금은 거진 다 먹는데 아직도 못먹는게 미나리, 청국장, 멍게같은 특유의 냄새가 나는것들 자기최면 걸고 먹어도 괴로움
진짜 옛날 청국장들은 썩은내 났음..
그 냄새마저 난 참고... 아니 즐기는 수준으로 잘먹었음. 근데 외삼촌 돌아가신거 발견했을때 냄새가 똑같더라고. 다른점이라면 청국장은 구수하게 은은하다만 시취는 시큼하게 코를 찌르는 느낌?
ㅎㅎ 가끔 그 냄새 생각나서 문득 맡고 싶어 지긴 함
젊은 사람도 늘상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예전 청국장은 개ㅁㅁ떄씹전우애를 통한 오도 기합력이 주입된 청국장이 였고 요즘 청국장은 흘러빠진 기열진빠 황룡 같은 청국장이란 거군
전통을 지우는 건 윗 세대들이 더 잘했음. 오죽하면 이제 아버지 손 잡고 다녔던 야구장, 빵집, 시장 다 사라짐.
??? : 그런걸 왜 먹음??
ㄹㅇ 냄새 줈고 맛도 같이 줄음
예전에 어쩌다 한 번 가는 청국장집이 여고, 대학 정문에서 100미터쯤 떨어진 곳이었는데 몇 년 뒤에 여고생들, 대학생들 민원으로 사라졌었음. 여름에 창문을 열 수가 없다고...그런데 그 집 주차장도 수십미터 떨어진 공영주차장이었는데 차 세우고 내리면 바로 냄새가 장난 아니게 풍기긴 했음.
옛날 청국장은 진심으로 생화학병기가 따로 없었음
식품박람회 업무차 간적이 있는데 빅람회 하는 그 큰 건물 들어가자마자 청국장 냄새 오지게 나서 아 청국장 부스도 있구나 했는데 돌다보니 "특허받은 냄새 없는 청국장" 부스가 있더라구 ㅋㅋㅋㅋㅋ
청국장 하니까 생각나는데 어릴때 아부지가 청국장 끓일때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꼭 넣어서 끓여쭈셨거든? 그 맛을 아직도 있지 못하겠음 진짜 너무 맛있었어 기억 미화일수도 있는데 진짜 구수하다 못해 토 할정도로 꾸릿꾸릿한 냄새에 밥에 비벼 먹으면 세그릇도 비웠었는데